편도 6시간 왕복 12시간 그래도 멀다고 생각 못했어.더 자주 못보는게 아쉽고 마음아파했었지 이런저런일이 참 많았지만 ,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라고 생각했어. 난 오빠랑 데이트비용을 마련하기위해 복학도 미룬채 아르바이트를했고, 나에게 단 천원도 쉽게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았어. 넉넉치 못한 형편에 재입학까지 하느라 오빠가 용돈 받을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를 먼저 생각했고, 적어도 우리 데이트 비용으로 인해 오빠가 부모님께 손벌리는건 하지 않게 하고 싶어서... 언젠가 한번쯤 내가 돈을 내는게 너무 자연스러워지고 당연해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며, 이 상황이 어느 순간부터 미안한 마음조차 들지 않아 오빠도 자신이 이해가 안된다고 했을 때,나는 누가 내면 어떻냐며 나중에 오빠가 먼저 취업을 하게되면 그땐 오빠가 내 뒷바라지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했고, 난 정말 시간이 지나면 오빠가 내 뒷바라지를 해줄지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연락이 되지 않던 어느날 밤 니 연락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을때 울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술에 취한 넌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울었어. 재입학을 한 후, 너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다며 , 장거리 연애와 반복되는 싸움이 지쳐서 그냥 너를 많이 좋아해주는 그 아이와 시작하고 싶다고... 나는 언제든지 니가 마음이 변하거나, 그 여자아이가 마음이 변할 때 나에게 돌아오라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고, 이렇게 너와 나는 헤어졌어. 몇일 지나지 않아 너는 후회를 한다며 나를 찾아왔고, 나는 오히려 나를 다시 찾아준 너에게 고마웠어. 근데 이상하게 날 보고 웃을때, 그 여자아이에게도 이렇게 웃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너랑 같이 있을때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겹쳤어. 그렇게 마음한켠에 커다란 구멍을 남겨놓고 행복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계속 만남을 이어갔지만 어느덧 나도 한계가 오더라. 그런 나의 모습을 너는 이해하지 못했고, 우린 다시 헤어졌어. 마음이 흔들릴까봐 니 친구와도 연락을 끊고, 핸드폰 번호도 바꿨어. 일부러 더 바쁘게 일했고, 술 마시면 혹시 너한테 전화할까봐 친구들한테 핸드폰도 맡기고,혼자있을때 전화할까봐 배터리도 부모님방에 갖다 놓고 자고... 그 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고, 우린 서로 다른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했어. 어느날 내 친구가 나에게 말할게 있다더라?...사실 너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할 수 도 없다며나중에 그냥 아는 오빠라도 좋으니 옆에 있고싶다고, 다시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 내 친군 그때 새로운사람과 시작을 하는 내가 오빠 연락에 흔들릴것 같아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했어. 그땐 친구를 많이 원망했는데 지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그걸 계기로 다시 만났다면 이런 그리움도 없겠지?... 바람피고 마음고생시킨 양아치같은놈이 뭐가 그리울 이유가 있는지 나도 참... 그래도 ...소식조차 들을 수 없는 오빠가 가끔은 생각나고,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오빤 잘 지내고 있으려나?.....그냥 궁금하네... 1
장거리 연애, 바람... 벌써 5년
편도 6시간
왕복 12시간
그래도 멀다고 생각 못했어.
더 자주 못보는게 아쉽고 마음아파했었지
이런저런일이 참 많았지만 ,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는 계기라고 생각했어.
난 오빠랑 데이트비용을 마련하기위해 복학도 미룬채 아르바이트를했고, 나에게 단 천원도 쉽게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았어.
넉넉치 못한 형편에 재입학까지 하느라 오빠가 용돈 받을때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를 먼저 생각했고, 적어도 우리 데이트 비용으로 인해 오빠가 부모님께 손벌리는건 하지 않게 하고 싶어서...
언젠가 한번쯤 내가 돈을 내는게 너무 자연스러워지고 당연해진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며,
이 상황이 어느 순간부터 미안한 마음조차 들지 않아 오빠도 자신이 이해가 안된다고 했을 때,
나는 누가 내면 어떻냐며 나중에 오빠가 먼저 취업을 하게되면 그땐 오빠가 내 뒷바라지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했고, 난 정말 시간이 지나면 오빠가 내 뒷바라지를 해줄지 알았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연락이 되지 않던 어느날 밤 니 연락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을때 울리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조금 달라졌을까?...
술에 취한 넌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울었어.
재입학을 한 후, 너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생겼다며 , 장거리 연애와 반복되는 싸움이 지쳐서 그냥 너를 많이 좋아해주는 그 아이와 시작하고 싶다고...
나는 언제든지 니가 마음이 변하거나, 그 여자아이가 마음이 변할 때 나에게 돌아오라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고, 이렇게 너와 나는 헤어졌어.
몇일 지나지 않아 너는 후회를 한다며 나를 찾아왔고, 나는 오히려 나를 다시 찾아준 너에게 고마웠어.
근데 이상하게 날 보고 웃을때, 그 여자아이에게도 이렇게 웃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너랑 같이 있을때 그 여자아이의 얼굴이 겹쳤어.
그렇게 마음한켠에 커다란 구멍을 남겨놓고 행복한척, 아무렇지 않은척 계속 만남을 이어갔지만 어느덧 나도 한계가 오더라.
그런 나의 모습을 너는 이해하지 못했고, 우린 다시 헤어졌어.
마음이 흔들릴까봐 니 친구와도 연락을 끊고, 핸드폰 번호도 바꿨어.
일부러 더 바쁘게 일했고, 술 마시면 혹시 너한테 전화할까봐 친구들한테 핸드폰도 맡기고,
혼자있을때 전화할까봐 배터리도 부모님방에 갖다 놓고 자고...
그 후로 시간이 많이 흘렀고, 우린 서로 다른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했어.
어느날 내 친구가 나에게 말할게 있다더라?...
사실 너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할 수 도 없다며
나중에 그냥 아는 오빠라도 좋으니 옆에 있고싶다고, 다시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라.
내 친군 그때 새로운사람과 시작을 하는 내가 오빠 연락에 흔들릴것 같아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했어.
그땐 친구를 많이 원망했는데 지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걸 계기로 다시 만났다면 이런 그리움도 없겠지?...
바람피고 마음고생시킨 양아치같은놈이 뭐가 그리울 이유가 있는지 나도 참...
그래도 ...
소식조차 들을 수 없는 오빠가 가끔은 생각나고,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오빤 잘 지내고 있으려나?.....
그냥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