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 남자소변기가 있지만, 3층에는 남자소변기가 없습니다
금요일 퇴근 때 남자직원이 물 안내린 변기에
"본인이 흘린거 직접 닦고 물내리세요"라고 적어놓고 왔네요..
월요일 출근이 기대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는데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여직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화장실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미치겠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건설현장사무실입니다
전체 현장 사무실 근무자수는 30명 정도이고 현장사무실이기때문에
실제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분들은 20명정도입니다
그 중 저를 포함해서 여직원은 2명입니다
회사 건물은 아주작아요
1층에는 고깃집과 부동산 그리고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용화장실
2층에는 비어져있고 남자화장실
3층에는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과 여자화장실이 있습니다
꼴랑 3층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건물이에요
계단을 올라가면 계단바로앞에 왼쪽은 사무실 문 오른쪽은 화장실 문이 있어요
여직원이 꼴랑 2명이라서 아무생각없이 여자화장실을 계속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꼭 티를 나게 사용하시거든요 꼭 흔적을 남기고 가세요
여자화장실 문부터 칸마다 벽에 경고문이 붙어있었어요
"남자화장실은 본 건물 2층 화장실을 이용해주세요"
효과가 없네요 매번 변기커버에 한방울 두방울씩 흔적을 남기시고 가세요
계단 꼴랑 몇개 내려가는게 불편해서 여자화장실을 쓰는 남자직원.. 정말 잡고싶습니다
그래서 경고문을 조금 자극적으로 바꿔서 다시 부쳐놨어요
인터넷을 뒤지고 뒤져서 찾은 "이것들이 보자보자하니까"라고 써있는 정준하 짤과
제발 부탁드린다고 남자직원분들은 2층 남자화장실가서 용변보시라고 써놨는데
한동안 흔적을 안남기시더니 요즘 또 그러시네요 ㅎㅎ
변기커버에라도 흘리지말라고 커버를 항상 올려놨더니 비대커버밑에쪽에 대놓고
소변을 보셨더라구요 커버전체가 노오랗게 자국이ㅡㅡ
오늘은 아예 소변을 보시고 물도 안내리고 커버에 질질 흘려놨어요
너무 화가나서 화장실문을 발로차서 닫아버렸네요
엄청난 "쾅"소리가 건물을 울렸어요 그리고 짜증냈죠 이번엔 아예 물도 안내리셨네
다들 나몰라라 하시면서 대체 누가 남자화장실놔두고 여자화장실을 쓰느냐고 하시더라구요
여자직원이 두명뿐이고 다들 남자분이셔서 여자화장실에 여성용품도 있고 그런데..
아 이거 대놓고 물어봐야되나요???
몇일전엔 변기에 대변이 덜 내려간 찌꺼기와 담배가있더라구요
담배는 던힐이였어요 근데 그거 피시는 분이 3분이나 계시고 담배를 빌려필수도있으니까..
도조히 이건 여자화장실 사용을 은근 즐기는 변태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대부분 여기 직원분들 유부남이시거든요
내년에 결혼 앞 둔 대리님만 총각인데 그 총각 대리는 담배를 안피거든요;;
집에서도 화장실을 그렇게 쓰나 참 궁금하기도하고
진짜 매일매일 화장실사용이 불편해주겠어요
차라리 제가 볼일보러갔을때 마주쳤으면 좋겠는데 저나 다른 여직원분이나
한번도 안마주치더라구요
대체 어떻게 해야되나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