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경 어느 재활용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너무 마른 강아지 한마리. 그 추운날씨에 털까지 박박 밀려있고 마르고 피부상태도 엉망이고.. 세상에.. 이렇게 마른 개는 저는 난생 처음 봤어요.. 어깨뼈 갈비뼈 골반뼈 모든 뼈가 다 드러나 있더라구요ㅠㅠ 너무 말라서 허리조차 펴지 못할정도ㅠ 게다가 앞니몇개랑 어금니도 하나 부러져있고..ㅠ 급한대로 고양이사료와 물을 줬는데 허겁지겁 먹고 토하고 또 먹고.. 캔 두개정도 먹고는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갔더니 지금 상태로는 너무 병적으로 말라서 검사하기도 조심스럽다며 우선 잘 먹여서 살좀 붙으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일주일후 조금씩 살이 붙고 허리도 펴졌어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꼬리로 풍차를 돌리며 엄청나게 반겨주네요.. 애교많고 귀여운 녀석, 통통해지라고 뚠뚠이라고 이름지어줬어요ㅎ 누가 버린건지, 집을 나온건지. 아무래도 버려진쪽이 맞는거 같긴한데. 혹시나 해서 이래저래 주인을 찾아봤지만 찾지는 못했구요. 집에 개들과는 다행히 금새 친해져서 잘 지낸답니다. (냥이들은 다들 싫어하지만요-.-) 최근모습입니다ㅎ 날도 더워지고해서 빡빡이 미용을 해줬는데 3개월여만에 살이 엄청 쪘더군요ㅋㅋㅋ 아무래도 이름탓인듯!!뚠뚠! 지난달엔 아기고양이 남매를 구조했는데 상처가 심해서 2주 입원후 집에 대려왔더니 뚠뚠이가 지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냥이는 뚠뚠이를 거부하는군요ㅠ 애타는 뚠뚠양!! 이제는 식탐도 조금은 줄어들고 마음도 안정된게 눈에 보여요. 그리고 뚠뚠이 나이는 꽤나 많다고 하네요. 8살이상은 되보인다고. 어차피 어디 입양도 안될거고.. 업어올때 내가 거둘 마음을 먹은터라 못생겨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뚠뚠^^ 이렇게 우리 가족으로..ㅎ 1985
업둥이 뚠뚠
2월 말경 어느 재활용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너무 마른 강아지 한마리.
그 추운날씨에 털까지 박박 밀려있고 마르고 피부상태도 엉망이고..
세상에.. 이렇게 마른 개는 저는 난생 처음 봤어요..
어깨뼈 갈비뼈 골반뼈 모든 뼈가 다 드러나 있더라구요ㅠㅠ
너무 말라서 허리조차 펴지 못할정도ㅠ
게다가 앞니몇개랑 어금니도 하나 부러져있고..ㅠ
급한대로 고양이사료와 물을 줬는데
허겁지겁 먹고 토하고 또 먹고..
캔 두개정도 먹고는 눈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갔더니 지금 상태로는 너무 병적으로 말라서 검사하기도 조심스럽다며
우선 잘 먹여서 살좀 붙으면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일주일후 조금씩 살이 붙고 허리도 펴졌어요.
퇴근해서 집에오면 꼬리로 풍차를 돌리며 엄청나게 반겨주네요..
애교많고 귀여운 녀석, 통통해지라고 뚠뚠이라고 이름지어줬어요ㅎ
누가 버린건지, 집을 나온건지.
아무래도 버려진쪽이 맞는거 같긴한데.
혹시나 해서 이래저래 주인을 찾아봤지만 찾지는 못했구요.
집에 개들과는 다행히 금새 친해져서 잘 지낸답니다.
(냥이들은 다들 싫어하지만요-.-)
최근모습입니다ㅎ
날도 더워지고해서 빡빡이 미용을 해줬는데
3개월여만에 살이 엄청 쪘더군요ㅋㅋㅋ
아무래도 이름탓인듯!!뚠뚠!
지난달엔 아기고양이 남매를 구조했는데
상처가 심해서 2주 입원후 집에 대려왔더니
뚠뚠이가 지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냥이는 뚠뚠이를 거부하는군요ㅠ
애타는 뚠뚠양!!
이제는 식탐도 조금은 줄어들고 마음도 안정된게 눈에 보여요.
그리고 뚠뚠이 나이는 꽤나 많다고 하네요. 8살이상은 되보인다고.
어차피 어디 입양도 안될거고.. 업어올때 내가 거둘 마음을 먹은터라
못생겨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뚠뚠^^ 이렇게 우리 가족으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