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는 어플을 만들기 위한 여행이였고, 또 패션디자이너 중국인 친구는 일에 관련된 여행을 하고 있었다.
또 취업을 위한 여행,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여행, 봉사활동 등의 목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딱히 목적도 없었고, 그들과 다르게 종단여행이 아닌 2개국 여행을 하고있었다.
솔직히 그들을 보면서 부러웠고, 나도 종단여행이 너무 하고싶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한국에 돌아와야 할 상황이였고, 기회를 미루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휘트니스 트레이너 였던 나는 정해지지 않은 여행 자금을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준 'Into the wild' 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목적지를 정했다. 알래스카로!!!!!!!!!!!!!!!!!!!!!!!!!!!!!!!!!!!!!!!!!!!
2014년 8월 알래스카행 비행기를 끊었다.
전에 생각했던 종단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계획끝에 알래스카부터 브라질까지 끝에서 끝!!!
여행기간 여행국가 언어 등 아무것도 모른채 700만원을 가지고 떠났다.
물론 걱정도 많았다. 여행비용, 국경, 사고, 육로로만 30,000km를 내려가야하는데 사고 한번 안나고 내려갈 수 있을까..
모든게 다 걱정이였다. 하지만 분명히 가면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좋은사람에겐 좋을일만 일어날 것 이라고 믿고 출발했다.
온두라스 국경을 넘었다!!!
멕시코에서 한국인 친구가 했던 말이 종종 생각났다.
"수민아! 중미는 건너 뛰어가..!"
"인터넷에 위험했던 글이 없는건 당연한거야"
"살아 돌아오지 못했으니깐 글이 없는거야!!!!!"
라며 장난식으로 나를 말리곤 했다.
하지만 나는 좋은사람이니깐 좋은일만 일어날거야! 라고 합리화를 해왔다.
그러다, 드디어 온두라스 촐루테카 라는 마을에서..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
나에게 생기고 말았다..............
(키미테 보이시나요 ㅎㅎ 이사진 덕에 많은 사람분들이 글을 재밌게 봐주셨어요 ㅎㅎ
현지는 위험하니깐 현지화 했다고. .)
팁이 하나 있다.
멀미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키미테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독한 약이라 어질어질? 효과를 볼수있다.
그래서 나는 잠에 푹~~~~빠져들곤 했다.
※버스안에서도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배낭을 자물쇠로 잠그고,
꼭!!!! 배낭끈을 팔다리로 사정없이 감길 바란다.
Hola Honduras!!!!!!!!!!!!
해가 져 갈쯔음에 촐루테카 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서둘러 호텔을 찾았다.
말이 호텔이지 여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쪄 죽을거 같은 날씨였다. 에어컨방 선풍기 방이 따로 있었지만 가격차이가 좀 있어서
저녁에는 좀 시원해질 거라 믿고 선풍기 방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였다.촐루테카를 떠나기 하루전, 온두라스 지폐를 갖기위해 호텔을 나왔다.많이 어두워진 때 라 너무 멀리는 나갈 수 없었고, 호텔직원을 찾았다.직원이라고 해봤자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 한명이였다. 나는말했다."달러줄게. 깨끗한 온두라스 새 돈 구해와주면 수고비줄게!"직원을 좋다고 새돈을 찾아 다녔고, 나는 호텔 골목에 나와 가만히 서 있었다. 그때 마약에 취했는지 눈이 풀린 어린 아이들 열댓명이 와서 구걸을 했다.그냥 어딜지나가나 눈만 마주치면 구걸하는 애들이 많았기때문에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계속 내 옷을잡아 당기고 늘어지는 애들때문에 살짝 화가난 나와 호텔직원은 볼을 살짝 딱밤 때리듯 툭! 치고 소리를 쳤다. 그때 들린 칼 소리..... 뒤에 보스로 보이는 중학생정도 되는 아이가 장도(큰 칼) 을 땅 시멘트에가 긁으며 호텔직원의 옆구리를 칼 옆면으로 치는거다. 그 칼을 곧 바로 나에게 내밀었고 나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두손을 들고 멈춰있다가 돈을줬다.정말 불행중 다행으로 돈을 바꾸려고 20달러만 가지고 나왔다.애들은 아쉬운듯 내 주머니를 툭툭 쳐보고는 끝내 칼을 치웠다.. 도망 가지도 않는다. 정말 그때 내 심장이 바닥에 떨어졌었다. "심장떨어질뻔했네" 라는 말을 체감했다.....정말 칼앞에는 장사없다.... 어떻게 주먹을 뻗어 본다고해도 휘둘린 칼에 맞으면 팔이잘릴거같은 느낌.. 애들은 도망가지도 않고 계속해서 골목을 서성거렸다. 제 빨리 내 방으로 들어와 창문으로 지켜보면서 겁에 질린 채 밤을 지샜다.
다음날, 온두라스를 담기위해 나왔다!
여자들도 큰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신기해서 찍은건 아니지만.. 그냥 멋있어서 찍어봤다.
카메라를 드니 포즈를 잡고 활짝 웃어주신다 ^^
은행을 찾아 돌아다닐때 험상궂은 시큐리티 들이 있었다.
살짝 무서웠다. 그래서 내 무기 카메라를 드니 또 포즈를 잡고 웃어주신다^^
무표정이였던 아이도 내무기를 꺼내니 활짝!!!!!!!!! :)
재래시장 안에 살고있는 아이.
계속 내 카메라를 피해다니다 어렵게 찍었다 ㅎㅎ...
튕기다가도 막상 찍힌 사진 보여주면 아~~~주 좋아한다 이쁜것ㅎㅎ
그 일 이후로,
긴장과 경계가 심해질수 밖에 없었다.
여행자들이 잘 오지않는 구간이라 반겨주기는 커녕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하지만, 이 겁에질린 내마음은 이들에게 점차 조금씩 풀려갔다.
황수민의 미대륙 정복 - 17. 내 생에 처음 강도를 만나다! 온두라스!!
[황수민의 미대륙 정복]
[황수민 페이스북: shane2080 ]
[황수민 인스타그램: shane2080 ]
안녕하세요 20대 청년 황수민 입니다.
저의 여행담을 생생하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3년 두달 간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왔다.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일본,중국,대만 등 외국인 친구들은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하고있었다.
일본인 친구는 어플을 만들기 위한 여행이였고, 또 패션디자이너 중국인 친구는 일에 관련된 여행을 하고 있었다.
또 취업을 위한 여행,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여행, 봉사활동 등의 목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딱히 목적도 없었고, 그들과 다르게 종단여행이 아닌 2개국 여행을 하고있었다.
솔직히 그들을 보면서 부러웠고, 나도 종단여행이 너무 하고싶었다.
하지만 그때 나는 한국에 돌아와야 할 상황이였고, 기회를 미루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휘트니스 트레이너 였던 나는 정해지지 않은 여행 자금을 다시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준 'Into the wild' 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목적지를 정했다. 알래스카로!!!!!!!!!!!!!!!!!!!!!!!!!!!!!!!!!!!!!!!!!!!
2014년 8월 알래스카행 비행기를 끊었다.
전에 생각했던 종단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계획끝에 알래스카부터 브라질까지 끝에서 끝!!!
여행기간 여행국가 언어 등 아무것도 모른채 700만원을 가지고 떠났다.
물론 걱정도 많았다. 여행비용, 국경, 사고, 육로로만 30,000km를 내려가야하는데 사고 한번 안나고 내려갈 수 있을까..
모든게 다 걱정이였다. 하지만 분명히 가면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좋은사람에겐 좋을일만 일어날 것 이라고 믿고 출발했다.
온두라스 국경을 넘었다!!!
멕시코에서 한국인 친구가 했던 말이 종종 생각났다.
"수민아! 중미는 건너 뛰어가..!"
"인터넷에 위험했던 글이 없는건 당연한거야"
"살아 돌아오지 못했으니깐 글이 없는거야!!!!!"
라며 장난식으로 나를 말리곤 했다.
하지만 나는 좋은사람이니깐 좋은일만 일어날거야! 라고 합리화를 해왔다.
그러다, 드디어 온두라스 촐루테카 라는 마을에서..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
나에게 생기고 말았다..............
(키미테 보이시나요 ㅎㅎ 이사진 덕에 많은 사람분들이 글을 재밌게 봐주셨어요 ㅎㅎ
현지는 위험하니깐 현지화 했다고. .)
팁이 하나 있다.
멀미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키미테를 추천한다.
생각보다 독한 약이라 어질어질? 효과를 볼수있다.
그래서 나는 잠에 푹~~~~빠져들곤 했다.
※버스안에서도 소매치기가 많으므로 배낭을 자물쇠로 잠그고,
꼭!!!! 배낭끈을 팔다리로 사정없이 감길 바란다.
Hola Honduras!!!!!!!!!!!!
해가 져 갈쯔음에 촐루테카 라는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서둘러 호텔을 찾았다.
말이 호텔이지 여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쪄 죽을거 같은 날씨였다. 에어컨방 선풍기 방이 따로 있었지만 가격차이가 좀 있어서
저녁에는 좀 시원해질 거라 믿고 선풍기 방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게 문제가 아니였다.촐루테카를 떠나기 하루전, 온두라스 지폐를 갖기위해 호텔을 나왔다.많이 어두워진 때 라 너무 멀리는 나갈 수 없었고, 호텔직원을 찾았다.직원이라고 해봤자 고등학생정도로 보이는 남자 한명이였다.
나는말했다."달러줄게. 깨끗한 온두라스 새 돈 구해와주면 수고비줄게!"직원을 좋다고 새돈을 찾아 다녔고, 나는 호텔 골목에 나와 가만히 서 있었다.
그때 마약에 취했는지 눈이 풀린 어린 아이들 열댓명이 와서 구걸을 했다.그냥 어딜지나가나 눈만 마주치면 구걸하는 애들이 많았기때문에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계속 내 옷을잡아 당기고 늘어지는 애들때문에 살짝 화가난 나와 호텔직원은 볼을 살짝 딱밤 때리듯 툭! 치고 소리를 쳤다.
그때 들린 칼 소리.....
뒤에 보스로 보이는 중학생정도 되는 아이가 장도(큰 칼) 을 땅 시멘트에가 긁으며 호텔직원의 옆구리를 칼 옆면으로 치는거다. 그 칼을 곧 바로 나에게 내밀었고 나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두손을 들고 멈춰있다가 돈을줬다.정말 불행중 다행으로 돈을 바꾸려고 20달러만 가지고 나왔다.애들은 아쉬운듯 내 주머니를 툭툭 쳐보고는 끝내 칼을 치웠다.. 도망 가지도 않는다.
정말 그때 내 심장이 바닥에 떨어졌었다. "심장떨어질뻔했네" 라는 말을 체감했다.....정말 칼앞에는 장사없다.... 어떻게 주먹을 뻗어 본다고해도 휘둘린 칼에 맞으면 팔이잘릴거같은 느낌..
애들은 도망가지도 않고 계속해서 골목을 서성거렸다. 제 빨리 내 방으로 들어와 창문으로 지켜보면서 겁에 질린 채 밤을 지샜다.
다음날, 온두라스를 담기위해 나왔다!
여자들도 큰바이크를 타고 다닌다.
신기해서 찍은건 아니지만.. 그냥 멋있어서 찍어봤다.
카메라를 드니 포즈를 잡고 활짝 웃어주신다 ^^
은행을 찾아 돌아다닐때 험상궂은 시큐리티 들이 있었다.
살짝 무서웠다. 그래서 내 무기 카메라를 드니 또 포즈를 잡고 웃어주신다^^
무표정이였던 아이도 내무기를 꺼내니 활짝!!!!!!!!! :)
재래시장 안에 살고있는 아이.
계속 내 카메라를 피해다니다 어렵게 찍었다 ㅎㅎ...
튕기다가도 막상 찍힌 사진 보여주면 아~~~주 좋아한다 이쁜것ㅎㅎ
그 일 이후로,
긴장과 경계가 심해질수 밖에 없었다.
여행자들이 잘 오지않는 구간이라 반겨주기는 커녕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하지만, 이 겁에질린 내마음은 이들에게 점차 조금씩 풀려갔다.
치과인줄 알았던곳에 딱 들어가니!
뭔가를 만들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틀니였다.
수작업... 조각칼로 막 깎고 있는데 안전할지는 모르겠다.
완성한 틀니를 깨물듯이 손으로 흉내를 낸다
아무튼 그 사건이후, 몇일간 긴장한 탓에 잠시동안은 아무렇지 않았지만..
다음나라 니카라과로 넘어가고 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일주일동안 어떤 음식을 먹어도 토를 하고 시도때도 없이 머리가 아파오고..
아마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었던것 같다..
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너무 끔찍하지만
안정을 찾을수있는 나라 안정을 주는 사람을 찾기위해 나는 계속해서 내려가야했다.
다음이야기 !!!!!!!!!!!!!!
7번째 나라 니카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