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인줄알았는데

212015.06.06
조회10,771

안녕하세요.
21살여자구요 동갑 남자친구랑 1년반째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는 고등학교때 소위 말하는 양아치였어요.
그 중에도 좀 질이 안좋은편에 속했어요. 꽤 많이 놀았습니다. 전 정말 평범했구요. 다른학굔데 친구소개로 만났어요


이성친구들도 많았는데 저를 만난후로 제가 싫어하는거 알고 전부 정리 했어요. 만나는동안 이성문제로 다툰적도 없었구요. 저에게 헌신적으로 사랑해줬습니다. 남자친구가 원래 이성친구에게 좀 거친편인데 저랑은 싸워도 욕 한번 한적없습니다.


본론만 말하자면 남자친구는 경험이 있지만 저는 없습니다. 2년정도 만나면서 서로 몸을 본 적 없어요.
남자친구가 저를 만날때 엄청 착한친구 라고 소개받았어서 제 앞에서 늘 행동을 조심히 하는것도 있고 저도 그런상황을 만든적이 없습니다. 둘이 술을 마셔도 항상 집앞까지 잘 바래다주었구요.


근데 문제는 2월에 헤어졌었어요 두달동안 헤어졌었는데 헤어지고 처음본게 남자친구 집에서 본건데 남자친구는 술에 취해 자고있었구요 보면 안되는데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친구랑 대화 한 카톡중에 한달정도 만났던 전에 여자랑 후배한명 한명은 아는여자였는데 저랑 헤어지고 두달사이에 세명이랑 잤더라구요. 그리고선 친구한테 하는말이 떡 안친지 너무 오래되서 안가리고 먹다보니깐 이렇게 됫다고 인생이 참 뭐같다고 보낸 내용을 봤습니다.


그리고선 깰때까지 기다렸어요 모른척 할려했지만 너무가슴아파서 폰봣다는건 얘기안하고 들었다는 식으로 진짜냐고 했는데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가 맞다고 자기는 저를 다신 못볼꺼 같았대요. 제가 너무 차갑게해서 잡아도 안잡힐꺼 같았다고 지금 눈앞에 있는것도 안믿긴다고 잘못했다고 했지만 헤어졌다가 지금은 다시 만나중이에요.


저는 너무 소중해서 자기가 정말 사랑해서 손을 댈 수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만난건 제가 무서워서 받아줬어요. 저랑 헤어지면 다른여자랑 자고 다닐까봐 그게 겁이나고 무서워서 슬퍼서 다시 만나요.

제가 아는 남자친구는 그런사람이 아닌데 배신감도 들고 너무 낯설고 다른사람 같아서 2년동안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거 같아서 힘들어요.

무엇보다 그여자들 누군지도 알고 남자친구랑 그랬다는거 조차 안믿기고 자꾸 떠올라서 생각나서 힘이 듭니다. 몸을 섞었다는거 조차 알몸도 다봤을텐데 더럽고 너무 슬프구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정말 2년이라는 시간 적은시간도 아니고 정도 너무 많이 들어서 가족같은존재인데 헤어져서 남이 된다는것도 너무 힘들꺼고 저 앞으로 어떡해야 좋은걸까요.

제가 남자친구 만나서 영화보다 울고 카페가서 울고 제 행동이 남자친구를 지치게 하는거 아는데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 아무말이라도 좋아요 조언 좀 해주세요.

+ 아 참고로 저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정말 마음먹고 헤어졌을때 일입니다. 결국 서로 마음이 있어서 다시 만나는거지만요. 제가 멍청하다고 생각 하 실 수있다는거 저도 알지만 뜻대로 되지 않네요. 만나면서 저를 빛나게 만들어 줬던 사람이라 더 힘이 들고 괴로워요

P.s 경험 있는 친구가 그러는데 키스도 했을꺼고 물고빨고 다 했을꺼 라는데 아니겠죠 저 진짜 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