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좀 해줘

구제좀2015.06.07
조회43
안녕
23살 14년에 군대 전역한 남자야
지잡대4년 다니는 12학번이고
1학년 마치자 마자 군대다녀와서 지금은 2학년 복학이야
1학년땐 공대 다녔는데 2학년 지금 복학해서는
전과한 학과로 다니고있어
그래서 1학년 때 나름 친했던 친구들과는 자연스레 연락만 하게되었고.....
전과한 학과에서 나름 남녀비율도 좀있어서
나름 괞찬겠지했는데
괞찬겠지 생각하고 단과대학 학생회를 무작정 혼자 들어갈려고
학생회실을 찾았어
학회장 부학회장은 11학번인데 둘다 여자더라고..(졸업안하고뭐하는지는 이해 불가)
근데 첫학기 부터 약간 농락을 당했어
학생회 들어온걸 환영한다고 술자리까지 대려와서 술먹이고 좋다고 즐긴 다음날이였어
학생회실을 기분좋게 찾아가 하나둘씩 알아갈려던 찰라
학회장이 한다는 말이
"과거 09학번 남자애들이 군대다녀와서 군인티 못버리고 군기잡아서 사실은 이번 15년도 군복학생 남자를 대상으로 무조건 과반수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했기때문에 정식 학생회가 아니다"라는 거야
그래서 나는 매우 불쾌했어 어제까지만 해도 학생회에 온걸 축하하느니 뭐니 술자리 까지해놓고 다음날 눈떠보니
학생회가 아니라고 투표를 통해 최종결정짓는거라고 하니까
약간 사람가지고 노는거같더라
결국 단대학생회는 안됬어
그리고 지금은 혼자생활해
하숙집사는데 내1학년때 하숙집은 하숙사장이 돈주면서
1년동안 밥상머리에서 마주칠건데
서먹하면안된다 나가서 안면이라도 트고와라 그래서 1년동안 즐겁게 지냈다?근데
복학해서 2년이지난 지금의 내 학교생활은 많이 달라져있어
삭막하다 해야하나? 너무 개인주의화 되어있어
하숙집도 마찬가지로 내가 학번이 높아서 자연스레
하숙모임을 대표하게 되어서 연락을 해보니까 "무슨 그런모임을 하느냐 그냥 살면되지"이런 분위기.....더라
전과해서 학교에 아는 사람도없고 수업도 혼자듣고
밥도 혼자먹기는 뭐해서 전과하기전에 1학년때 친한애들 이랑 만나서 밥먹고 다니고....
가끔은 하루종일 말도 안하다가
하숙집에서 하숙밥 먹고 "잘먹었습니다"이한마디 한적도 있다
"동아리를 들어가라"라고 말할법도 하지만
이미 1학년때 동아리활동 해보면서"남는것없는 활동"이란걸 알게되서 무의미하다 생각한다
사람이란게 본래 태생이 쾌락을 즐기게되어있다지만
어느정도의 재미는 좀 즐기면서 다녀야하는데
.....
지방잡대학이라그런지...
너무 애들 클라스도 떨어진다
다들 대학을 연애하로 온건지
하구헌날 술먹고 얼마 보지도 안았으면서 호감형이느니 좋다느니
아침1교시 등교할때보면
동거하는지 같이 기어나오는 애들도많고
요즘 포기세대라는데 연애는 왜 포기안하나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소개를 받긴했는데
한년은 남친있으면서 그냥 놀려고 한년이고
다른 한년은 모솔이라그런가 감흥도 없다
그래서 지금 드는 생각은
어떻게든 취업해야겠다 그리고 가능하면 2학년 이후부터 편입이 가능하니까
지방을 떠야겠다 생각뿐이다...
조언좀 간절히 부탁한다
그래도 연애는 해바야 여자라는 동물을 안다하는데
왜 내주위엔 속칭 속물인 애들밖에 없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