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가는 ktx 안에서 있던 일입니다.
같은 칸에 앉아가고있는데 엄마 2명과 아기 3명이 서로마주보며 가고있었는데 출발할때부터 아기들이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그래도 참고 가다가 1시간후에 제가(여자) 찾아갔습니다.
죄송하지만 시끄러우니 조용히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니 표정은.썩었지만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 후에도...여전히 시끄러웠습니다.
참다참다 제 남자친구가 직접 찾아갔습니다.
남친:저기요.. 너무 시끄러운데 조용히좀 해주세요.
아기엄마: 그럼 애들 입을 틀어막아요?!?!?!?
남친: 아뇨 조용히좀 해달라구요.. 너무 시끄러워요.
아기엄마: 아까.그 여자분이랑 일행이죠?!?!?
남친: 그건 알거없구요 조용히좀해주세요.
아기엄마: 그냥 가서 볼일이나 보세요
남친 : 조용히좀 해주세요
하.... 그리고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아기들은.시끄럽고 엄마들은 가만히.있더라구요
참다가 열받아서 지나가는 역무원에게 말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두번이나 말했는데.입을 막냐는 어이없는말이나 한다고..
역무원님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다고 하더군요
때마침 그 아기엄마가 통로로 나오더군요
역무원이 붙잡고 말하곤 자리로 돌아갔어요
역무원이 저희에게 와선 아기엄마가 너무 예민하신거같다고 주의를 줬으니 양해부탁드린다고..
그 후론 좀 조용하더라구요
문제는 서울역 가기전 광명에서 정차하는데 부랴부랴 짐들고 내리더라구요
전 그냥 내리는가보다~~했는데 저희자리쪽을 지나가면서 따지는 목소리로 나중에 애 낳아서 키워보세요~!하고 가는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창가쪽으로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봤는데
그 엄마.. 저희에게 뻐큐를..... 날리시고 올라가시더라구요
하.. 정말... 충분히 아기에게 교육하면 알아들을수있었을텐데... 남자아기 초3 정도 . 여자아기 5살? 또 다른 여자아기 7~8살??
비싼 ktx타면서 편하게 오고싶었는데 피로만.쌓였네요
스트레스받고 지금 화가나서 미치겠어요
매너도 없고 직접 따질 배짱도 없어서 창문밖에서 욕이나하고...
저희보고 예민하게 군다고 그러더군요.
다른사람들은 다 참고 가는데 우리만 그러냐는 식이더라구요.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