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얘기 하고싶어서 아무데나 막 쓴다

0114&042920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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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얘기 하는거 좋아하는 나라서 별 짓 다 해보네.여기 가입되어 있으니까.. 혹시라도..오빠가 가입된 곳은 여기밖에 없으니까.벌써 7년인데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추억도 하나 없고얼굴만 알고 있어서그게 가장 후회스럽다이름이랑 얼굴 밖에 몰랐던 나라서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으면 추억이 더 많아서 얘기할 거리도 더 많을까방금 전에도 보고싶다고 글 쓰고 왔는데, 다 보고있는지는 모르겠어나는 오빠에게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명 이지만 나에게 오빠는 단 한 사람 뿐이었어오빠 같은 사람 다신 볼 수 없을거같았고, 오빠에게 아무감정 없던 그때도 오빠같은사람 없을거라 생각했어.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없네.하고싶은 말 주저리주저리 쓰고 있지만 뭐라 예쁘게 표현을 잘 하지 못하겠어원래 내 성격이 그래 무뚝뚝하고 표현 잘 못하고.그래서 오빠같이 애교많고 다정하고 말투 부드러운 사람 좋아해날씨도 더워져 점점. 땀 많아서 땀 닦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내가 대신 닦아줄수도 있는데..뽀얀피부 한번 만져보고 싶고 빨간 예쁜 입술 한번 스쳐보고싶고 예쁘게 속 쌍커풀 질때도 날카롭게 무쌍일때도 있는 눈 한번 바라보고 싶고. 사진속으로 바라만 보고있어도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데 실제로 만나면 얼마나 주체하지 못할까.
그 환히 웃는 모습이 나는 오빠인줄도 모르고 좋아했었지 가슴에 콱 박혔으니까오빠는 오빠대로 환히 웃는건 웃는거 대로 다른 사람인줄 알았는데그게 오빠일줄 나도 몰랐다오빠를 2번째로 봐서야 겨우 좋아하게 되서 그 모습이랑 오빠랑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좋아할꺼면서 왜자꾸 미뤘는지 모르겠어크면 다 하게 될 줄 알았어 지금 내 나이때면 다 이뤘을줄 알았어다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그치.가끔씩 울컥 차올라서 울때도 있어.근데 많이 울지는 않아.오빠 친구통해서 알았는데 누가 울면 지금 흘릴 눈물도 아깝다면서 그랬다고..그 말 자꾸 생각나서 눈물 뚝 그치고.
오빠를 만나서 좋아하게 된 얘기..복잡하고 너무 길고내 마음 또한 너무 헤아리기 힘들어한가지 확실한건내가 오빠를 너무 보고싶어하고 너무 좋아하고 너무 사랑한다는 거야오늘도 내일도 보고싶어 하루하루 더 생각나게 만드는건 하필 담임선생님이 오빠랑 이름 같을게 뭐냐 진짜.. 더 생각나잖아마음 흔들리기전에 꼭 붙들려놓을께오빠 대신 해서 왔는지 자꾸 내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네 선생님도.다른남자 얘기 하는거 싫어하는 오빠니까, 오빠 바라보면서 열심히 살게오빠도 잘 지내고 있어줘

나에게 기회가 있다면다시 되돌리고 싶다세상에 한 번 더 태어날 수 있게 해준다면당신 다시 태어나게 해주고싶다
당신 목소리 너무 좋았고당신 모습 너무 예뻤고그 웃는 모습, 예쁜 모습 간직하면서 살아갈게
언제나늘 그 자리에 있어줘그리고 나는 이 마음 변치않을테니운명에 맞길게 언제든지 만나자
오늘도내일도보고싶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