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ㅠㅠ 이번달말에 사촌오빠가 결혼 합니다. 대단히 축하할 일이죠^^ 근데 저는 고민이네요. 왜냐면 새언니 될사람이 저에게 결혼식당일날 들러리를 해달랍니다. 자기는 친구가 없다며... 친구들이 안올거라며... 저보고 친구인척 사진도 찍어주고 가방도 들어주고...결혼식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자기 보조를 해달랍니다. 물론..사정이 딱하니 해줄수는 있지만 일년에 한번보면 많이볼까 하는사이입니다. 완전 어색한사이죠... 아! 참고로 오빠랑 언니는 식만 안올렸지... 혼인신고하고 산지 3~4년 다되갑니다 슬하에 딸 한명있구요. 오빠가 직업특성상 명절이나 가족모임에 잘 참석하지않으니 새언니도 자연스레 참석하지않죠. 정말 어쩌다 1년에 한번 보면 많이보는겁니다.ㅋㅋ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한적 한번도 없구요.. 이때까지 얼굴도 모르다가 올해 설날에 왔길래 몇년만에 처음보고 인사했습니다. 조카도 처음봤구요..ㅋㅋㅋ (처음 봤는데 2살이더군요...ㅋㅋㅋㅋㅋ) 무튼... 들러리 해달라는 말도 언니가 직접 전화와서 부탁한게 아니고.. 작은엄마를 통해서 부탁받았습니다. 언니의 시어머니죠.저한테는 작은엄마.ㅋㅋ 엊그제 작은엄마가 저희엄마께 전화해서 저한테 우리 며느리 들러리좀 해줄수 없겠냐고 물어봐달라했답니다. 며느리가 대신 물어봐달라고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하였고 그날저녁 제가 퇴근하니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솔직한마음을 이야기했죠. 솔직히 친오빠나 ...친오빠가 아닌 정말 잘지내는 사촌오빠의 언니가 그런부탁을 하면 들어주겠는데... 이때까지 한번 본 사람의 들러리를 어떻게 해주겠냐... 그리고 이런부탁은 직접 전화해서 이야기 해야되는게 예의 아니냐... 시누이노릇 할려는거 절대아니고 그러고 싶은생각은 없는데.. 이건 아닌건 같다. 라구요. 엄마도 자기가 생각해도 좀그런거 같다며..그래도 좋은게좋은거니까 생각을 더해봐라고 하시는데.. 몇날몇일을 생각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그날 식만 끝나면 나올생각이었거든요.. 남자친구랑 약속이 잡혀있어서^^;; 근데 이런 변수가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친하든 안친하든 친척이니까 들러리를 서줄까 하면서도 괜히 힘들게 내가 왜그래야 되지 하는 마음도 있네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 언니가 뭘 해주면 고마운줄 모르는 면이 있어서 더 해주기 싫네요ㅠ 작년에 조카 돌잔치때 .. 저는 일때문에 못갔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첫조카니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10만원짜리 꽃다발 보내고 부모님편으로 축의금도 10만원 보냈어요. 그러고 감사인사전화나 문자라도 할줄알았는데... 그런것도없었구요. 저희엄마가 조카 옷이랑 신발사서 택배로 부쳤는데... 받고나서 고맙단인사도 없는사람입니다.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이런생각 드는게 맞는건지...또 들러리를 해줘야 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13125
새언니 결혼식날 들러리 요청...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어떻게해야할지 조언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ㅠㅠ
이번달말에 사촌오빠가 결혼 합니다.
대단히 축하할 일이죠^^ 근데 저는 고민이네요.
왜냐면 새언니 될사람이 저에게 결혼식당일날 들러리를 해달랍니다.
자기는 친구가 없다며... 친구들이 안올거라며... 저보고 친구인척 사진도 찍어주고
가방도 들어주고...결혼식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자기 보조를 해달랍니다.
물론..사정이 딱하니 해줄수는 있지만 일년에 한번보면 많이볼까 하는사이입니다.
완전 어색한사이죠...
아! 참고로 오빠랑 언니는 식만 안올렸지... 혼인신고하고 산지 3~4년 다되갑니다
슬하에 딸 한명있구요.
오빠가 직업특성상 명절이나 가족모임에 잘 참석하지않으니 새언니도 자연스레 참석하지않죠.
정말 어쩌다 1년에 한번 보면 많이보는겁니다.ㅋㅋ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연락한적 한번도 없구요.. 이때까지 얼굴도 모르다가 올해 설날에 왔길래
몇년만에 처음보고 인사했습니다.
조카도 처음봤구요..ㅋㅋㅋ (처음 봤는데 2살이더군요...ㅋㅋㅋㅋㅋ)
무튼... 들러리 해달라는 말도 언니가 직접 전화와서 부탁한게 아니고.. 작은엄마를 통해서 부탁받았습니다. 언니의 시어머니죠.저한테는 작은엄마.ㅋㅋ
엊그제 작은엄마가 저희엄마께 전화해서 저한테 우리 며느리 들러리좀 해줄수 없겠냐고 물어봐달라했답니다. 며느리가 대신 물어봐달라고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는 저한테 물어보고 연락준다고 하였고 그날저녁 제가 퇴근하니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엄마한테 솔직한마음을 이야기했죠.
솔직히 친오빠나 ...친오빠가 아닌 정말 잘지내는 사촌오빠의 언니가 그런부탁을 하면 들어주겠는데... 이때까지 한번 본 사람의 들러리를 어떻게 해주겠냐... 그리고 이런부탁은 직접 전화해서
이야기 해야되는게 예의 아니냐... 시누이노릇 할려는거 절대아니고 그러고 싶은생각은 없는데..
이건 아닌건 같다. 라구요.
엄마도 자기가 생각해도 좀그런거 같다며..그래도 좋은게좋은거니까 생각을 더해봐라고 하시는데..
몇날몇일을 생각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그날 식만 끝나면 나올생각이었거든요.. 남자친구랑 약속이 잡혀있어서^^;;
근데 이런 변수가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친하든 안친하든 친척이니까 들러리를 서줄까 하면서도 괜히 힘들게 내가 왜그래야 되지 하는 마음도 있네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 언니가 뭘 해주면 고마운줄 모르는 면이 있어서 더 해주기 싫네요ㅠ
작년에 조카 돌잔치때 .. 저는 일때문에 못갔어요. 그래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첫조카니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에 10만원짜리 꽃다발 보내고 부모님편으로 축의금도 10만원 보냈어요.
그러고 감사인사전화나 문자라도 할줄알았는데... 그런것도없었구요. 저희엄마가 조카 옷이랑 신발사서 택배로 부쳤는데... 받고나서 고맙단인사도 없는사람입니다.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이런생각 드는게 맞는건지...또 들러리를 해줘야
하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