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을 지닌 나라 독일3

여행이좋아2015.06.08
조회10,071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편은 독일 문화의 절정을 피운 곳! 바이마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바이마르는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 대공국으로 1871년 독일제국의 일부가 된 곳이다. 그 후 1918년 군주제 가 폐지된 후 1920년 독일 공화국의 튀링겐주에 합병되었다.
이곳은 괴테와 실러의 작품 혼이 담긴 도시이며, 깊은 우정을 나눴던 곳이다.

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괴테는 1794년 실러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된다. 그후 자신의 미완성작 파우스트를 발표하였는데, 실러는 괴테에게 창작혼에 대한 용기를 복돋아 줬고~~
실러를 통해 용기를 얻은 괴테는 1808년 파우스트 1부를 완성하였다. 그러나 작품을 완성하였을때 이미 자신의 작품을 알아봐줬던 실러는 이미 저세상사람이 되었다. 어쨋든 그 실러와 괴테, 괴테와 실러의 창작혼과 우정이 서린 도시 바이마르!

첫 행선지는 바로 실러의집이다.
우리가 흔히 괴테는 알지만 실러는 누구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러에 대해 설명하자면 한마디로 빌헬름텔의 작가!





이곳이 바로 실러의집!

빌헬름텔 ? 오잉? 그것은 활의 신공 이야기 스위스의 독립 이야기 아니던가 하시는분 계실것이다.
이 이야기가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괴테의 여행으로 시작된다.

1775년과 1795년 사이에 괴테는 스위스를 여행하며, 빌헬름 텔의 전설에 대해 듣게 되었다. 처음엔 자신이 그 연대기를 쓸 구상을 하였으나~~ 절친하였던 친구 실러에게 그 아이디어를 주었다.

그리하여 실러는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희곡 빌헬름텔을 쓰고 1804년 3월 17일 바이마르에서 초연되었다.

여튼 이곳에서 실러의 향기에 듬뿍취한뒤 향하게 된곳은
바이마르 슈타트 슐로스 성!





이곳이 바로 시내중심에 위치한 슈타트 슐로스 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도 지정되었던 이곳은 중세에 지어졌다. 본래 후기 고딕양식이었지만, 요한프리드리히 1세의 지시로 르네상스양식으로 재건되었으며 사진에 보이는 탑은 1728년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지금은 성내부에 성을 관리하는 재단의 사무실과 고 미술품 복원작업실이 있으며 유럽각국의 유물 및 미술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이것은 성의 내부에서 찍은 사진!! 사각형 형태로 둘러있는데 미술품구경하다 바깥창문을 발견하고 찰칵!

여튼 구경을 마치고 길을 나서서 안나 아밀리아 공작부인 도서관( 후기 로코코양식으로 지어진곳)을 구경하러갔으나 입장인원제한이있었던지 내앞에서 컷되고 내일다시오란다.

그러나 내일 다시 올 수 없어서 (왜냐면 다음날은 브레멘 음악대가 그토록 가고싶었던 도시 브레멘으로 떠나는날)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 시내중심 마르크트 광장가는길~





이곳이 바이마르 시청건물! 앞에서 사람들이 천막치고 수공예품 및 독일식 소세지 ,핫도그 등등을팔고 악단들도 연주를하고 진정 유럽 소공국에 온 느낌을 주었던 곳!



찰칵찰칵!! 사진을 찍고 정처없이 떠돌던순간 발견한 곳은 한글이 적힌곳





라이프치히에서도 보지못했던 반가운 한글!
온통 백인뿐인 이곳에 한국식당이 있다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입장~







가게를들어서니 안녕하세요 한마디에 사장님 놀라시고!
한국인 잘안오는 곳인데~라는 말씀꺼내시더니
우린여행 왔다고 여튼 타국에가면 고향까마귀도 반갑다는말이 그냥 있는말이 아니구나 싶었다.

여튼 내가 동생과 함께 시킨음식은! 된장찌개랑 소고기볶음밥! 매실차와 모과차였나?
여튼 다합해서 22~3유로정도의 맛있는 만찬을^^

편식쟁이 동생도 밑바닥이 보이게 쓱삭 긁어먹었던 꿀같은밥!!

그리하여 밥을먹고 다시 바이마르 시내로 나서서 먼발치 공원도 바라보고!





살랑살랑걸어서 20분~30분만에 다시 역으로!
왜냐하면 숙소가 라이프치히에있기때문에 나의 바이마르산책은 이렇게 끝~




역으로 귀환! 항상 마지막은 아쉽다.
그런데 여행은 항상 아쉬움이 남기에 여행이기 마련이지
다음번엔 확실한 준비와 공부를 한 후 공작부인 도서관도보구 괴테의집도 가보고!!
언제인지 나도 알 수 없지만 기약하며 안녕~

이다음은 브레멘 음악대가 동경했던 중세 한자동맹의 도시 선원들의 도시 브레멘편으로 오겠습니다ㅎ
그리고 브레멘 편이 끝난다면 네덜란드 이야기를 준비하여 다시 오겠습니다.

조만간 또만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