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너가

20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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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보고싶다
니 목소리만 들어도 웃음이 난다
너는 나를 이토록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었구나
나는 너로인해 너무 행복했었구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라는 말이
나는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던 우리가

그런 우리가 서 있었다

그토록 좋아했던 너인데
시간이 뭔지
그 시간이 지날수록 기쁨은 무뎌져갔다
그렇지만 사랑이 식은것은 아니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2년 반을 만나고
너는 군대에 갔다
이제 너가 군대에 간지 1달.
너에게 받은 편지 3통

너가없어도 그렇게 외롭지않고
살만하다고 잘살고있다고 생각했던 나

갑자기 생각나 녹음된 네 목소리를 들었다
웃음이 났다
아마 근 30일 간 제일 행복한 웃음이었던 것 같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기억을 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넌 나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야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