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아빠의바람, 그년과의 여행

더럽다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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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녈하세요 저는 고1인 여학생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급하니 본론으로 바로 갈게요
우선 저희 부모님은 동갑이시고 40대 중반입니다
( 아빠라고도 부르기 싫으니 그사람이라고 할게요 ) 그사람의 직업 특성상 집을 따로구해 현장 근처에서 거주하며 업무를 봅니다. 작년에 평소와 다름없이 제가 아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앨범을 구경하던 도중 어떤 여자의 나체사진을 보았습니다. 그 여자는 침대에 누워있었고여자의 뒷쪽으로 벽지가 보였는데 그 벽지가 그사람 숙소의 벽지랑 똑같아 카톡을 뒤졌습니다. 카톡을 보니 어떤 여자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내용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정말 충격먹고 놀랐지만 정확한 증거가 없이 그사람에게 구박만 받을거같아 이야기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집에 잘 들어오지 않으니 핸드폰을 뒤질 새는 없었고 간혹 뒤져본다하더라도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사람이 외로움을 잘타는성격이라 없는 애교도 부려가며 그사람 안외롭게 딸노릇 잘했구요 보고싶다 사랑한다 힘내라는 등의 카톡도 자주 보냈습니다 그러다 14년 12월쯤 해외로 지사 발령이 나셨고 3개월 후인 2월 말쯤 다시 돌아오셔서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해외로 갔을땐 차라리 잘 됬다 싶었습니다 설마 거기에서까지 그러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충격적인걸 보았습니다. 한명의 여자도 아닌 3~4명정도의 여자들과의 이상한 메세지를 제가 본거죠.. ㅅㅍ라고 저장해놓은 여자와 자기라고 칭하며 보고싶다는둥 ㅅㅏ랑한다는둥 언제만나냐 이런이야기들이 쓰여있었구요 다른 여자들과도 술자리를 자주 ㅈ가지며 오늘은 엄마에게 지방간다고 해놓고 다른년이랑 펜션예약해서 놀러갔습니다. 그걸 또 자랑이라고 친구들한테 보내더군요 그사람이 제 노트북에 pc카톡은 로그인해놓고 가서 그사람이랑 (많으니 일단 바람1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바람1과 사진찍은사진을 보내더군요 어이가 없어 뒤져보니 바람1또한 가정이 있더라구요 제 나이 또래의 딸과 아들이.. 어젯밤카톡 내용은 가관이 아닙니다 밤낮없이 즐기자는둥 적당히 많이하면 건강에 좋다는..해결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너무 더럽고 역겹고 우리 엄마만 불쌍해서 이혼시키고 싶은데 이혼하면 저(17) 동생(초등학생) 분명 둘 중 하나는 그사람고ㅓ 살게 될 겁니다 아직 동생은 모르고 저혼자 끙끙 앓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그사람이랑 ㅅㅏㄹㄱㅗ싶지 않고 엄마한테 말하면 가까스로 버티고있는 우리엄마 쓰러질까 겁납니다. 엄마는 카톡보면 동창회친구들 아니면 가족밖에 없습니다 매일9시까지 힘들게 일하시고 집에오면 그사람이 원하는거 다해주고 가끔 그사람이 선물이라도 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요즘 엄마가 불안해보이는데 이것까지 알았다가 어디로 사라질까 겁납니다 고모랑 친해서 고모한테 얘기해볼까 하다가도 고모는 그사람형제니까 겁나고.. 엄마쪽형제분들은 다들 외국살고 친하지도 않습니다 친구들한테는 절대 말못하고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기에라도 적으니 조금이라도 속은 시원합니다 제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