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뿌뿌삐삐2015.06.12
조회920

영화 간신이 100만을 돌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마음에 뒤늦게 간신을 보고 왔습니다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고

자극적인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영화 내내 감독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더군요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그 메시지들은 화려한 연출뿐만 아니라 

아주~ 강렬한 대사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온 직후!

아직 대사들이 생생히 기억날 때

제 기억에 남은 간신 속 명대사들을 꼽아 볼까 합니다 






첫 번째 명대사!


"우리를 소인이라고 칭했던 놈들 모두 목숨을 구걸하게 될 것입니다!

강한 놈은 적고, 약한 놈은 적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영화 거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 대사는

권력에 대한 임숭재의 집착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임숭재의 아버지인 임사홍을 좌천시킨 세력에게

복수 하기 위해 악에 받쳐 외치는 이 대사가 참 기억에 남네요





두 번째 명대사!


"어느 누가 미치지 않고서 이 난세를 살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영화 중반부 연산군이 임숭재에게 

"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임숭재가 한 대답이지요~


네, 아니오 둘 중 어느 대답을 했어도 연산군의 마음에 들지 않았을텐데

어려운 질문에 나름 현명한(?) 대답인 것 같아요

역시 간신은 간신인가 봅니다 ㅎㅎ


또 이 대답에서 폭군 뿐만 아니라 

간신 또한 시대의 희생양이라는 점도 알 수 있죠^^








세 번째 명대사!



"왕이 잘못을 행하려고 할 때 신하는 목숨을 걸고 간언해야 하는가?

아니면 제 목숨을 애석히 여겨 순종해야 하는가?"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이 대사는 기억이 나지않아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봤네요^^

다행히도, 이 말은 실제 연산군이 신하들에게 했던 말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답니다


죄없는 자신의 모친에게 사약이 내려질 때,

왜 아무도 간언하지 않았냐며 신하들을 추궁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와닿는 대사는 처음이야! 간신 속 명대사



이 외에도 간신 속 다양한 대사들이

2015년을 살아가는 저에게도 깊이 와닿았어요


가장 혼란스러웠던 조선의 시기와

현재 시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


영화 배경은 조선시대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이 난세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