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흔남이 드리는 20대분들에게 권하는 평범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 1탄 종자돈 모으기

돈을 모아보자.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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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초반 평범한 흔한 남자입니다.(IT계통에서 일합니다. 은행 쪽 아닙니다.)

우선 전 부모님 도움없이 약간은 운 좋게 돈을 잘 모아서 현재 아파트(시가2억중반) 1채/ 오피스텔(1억초반) 1채 와 그 외에 몇개의 필요한 보험 , 평범한 국산 SUV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싱글남입니다. 남들처럼 대기업을 다니면서 큰 월급을 받아보지 않은 9년차 직장인입니다.

 

20대의 친구들이 재테크를 잘 못하거나, 아예 시작조차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봅니다.(글을 잘 쓰진 못하니 이해해주세요. )

 

제 주위를 살펴보니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경험에 비추어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1. 종잣돈 모으기.

 

다들 종잣돈에 대한 말을 많이들 들어봤을 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무척 막연하조. 월급은 쥐꼬리 만한데, 쥐꼬리만한돈으로 어떻게 종잣돈을 만들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함이 엄습하조.

 

자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경험으로 써봅니다. 이론 같은건 별로 없습니다. )

 

종잣돈을 모을 때 중요한 점은 자신이 월급을 받기 시작한 시점에 조금은 무리하더라도, 많은 액수의 돈을 묶는게 중요합니다.

 

대부분 실수하는 부분이 쓸거 쓰고 남은 돈을 모으려고 합니다. 이와 반대 개념으로 생각해서 돈을 모아야 합니다. 월급을 150 번다. 치면 대부분 생각할 때 통신비, 유흥비, 식대, 교통비 등을 다 제하고 나머지 돈을 적금이나, 펀드 등으로 묶으려고 하지요. 여기서부터 잘못 된 겁니다.

 

통신비(5), 유흥비(20), 식대(15), 교통비(10) 이렇게 50이네요. 그 외에 경조사비 기타 비용등 (20) 잡으면 벌써 70 나가네요. 월급 받기전에 이거 계산하면 딱 80남는거 적금하는거 이거 잘못된 예를 표시하는 겁니다.

 

일단 150 받으면 무조건 110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생활비를 먼저 포커스 하는게 아니라, 모으는 돈에 먼저 포커스를 맞추는 겁니다. 월급 나올때 무조건 자동이체를 하던 뭐하던 그날 바로 빠지게 하면 40 남게됩니다. 이 40으로 생활하는 거지요. 위에서 계산할 때 70이 기본인데 40으로 어떻게 생활하냐고요? 유흥비 안쓰고 경조사비 기타 비용 줄이면 맞춰 집니다.

 

첫 달만 힘듭니다. 한 세달 정도만 빵꾸 안나게 위에처럼 쓰게되면, 내가 굳이 가계부를 안적고, 하더라도 월 110씩 저축이 됩니다.

 

이해가 되시는지요. 무조건 모으는 돈 먼저 빠져나가게 한 후에 그 돈에 맞춰 생활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이말의 가장 큰 요점은 많은 돈을 쓰지 않는 습성을 몸에 벨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럼 110씩의 돈을 어떻게 종자돈으로 맞춰볼지 고민을 좀 해봅시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제가 했던 방식을 한번 따라가 보겠습니다.

전 처음에 110의 돈을 저축할 때 적금에 몰빵을 했습니다.

 

요즘 많이들 말씀하시는게 쪼개라고들 하시조. 왜 쪼개는 걸 권장하냐면 통장을 쪼개서 모을 경우

급전이 조금 필요할 때 여러개의 통장중 한개 만 쪼갬으로써 내가 손해볼 돈을 줄이기 위해 쪼개는게 가장 큽니다.

 

대부분 은행가서 펀드고, 적금이고 상담 받아보면 펀드의 경우 적립식으로 3년은 해야 이율이 얼마 나오고, 적금도 최소 1년 부터 3년... 장기 저축 마련 적금 10년 (7년이후 비과세) 등을 20 혹은 30씩 쪼개라고 권유합니다.

 

저 같은 경우 쪼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급전이 필요할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지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제 경험에서 나오는 얘기라는 걸 미리 깔아둡니다.

 

20대때 30대 초반때 철모르는 친구들이 한둘이 있을 경우 돈 빌려달란얘기를 잘 합니다. 자기가 이자 잘처서 주겠다고 작으면 50 부터 크면 100 ~ 500 까지 말이죠.

 

그때 친구의 급한 상황을 들으면 사람으로서 흔들립니다. 만약 내가 통장 쪼개기로 현재 200 300 500 짜리 통장이 있을 경우, 200짜리를 깨서 빌려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내가 1000짜리 적금이 있는데 친구 200 빌려주겠다고 깨기는 거의 힘들죠.

 

이건 정말 저의 생각입니다. 너무 욕하진 말아 주세요. 어차피 돈을 모으다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그 모으는 돈을 깰 상황이 옵니다만, 피해갈수 있는 상황을 위와같은 상황으로 피할수도 있다는 예시를 보여드리는거 뿐입니다.

 

어쨋건 다시 종잣돈으로 돌아가서 한달에 110 씩 12달이면 적금으로 모을 경우 1320 (맞나요?)의 돈이 모이는데(이자는 제외하겠습니다. 전 적금 이자로 돈불린다는건 어불 성설로 생각하거든요)

 

1320 모인돈은 다시 1년짜리 예금으로 묶습니다.

 

자 첫번째 종자돈 1320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연봉 오를겁니다.

안오르면 이직하세요. 년차 적을때는 최소 10프로 정도는 더 주는 회사로 이직하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110 씩만 모으세요. 1년간 고생했으니, 한달에 10~20정도 더 쓸수

있는 자신에게 행복을 줍시다.(이 10~20의 용돈이 불어남에도 굉장한 행복을 느낄수가 있어요)

 

이렇게 3년을 진행하시면 4천 만원이라는 진정한 종잣돈이 생겨나지요.

 

여기까지가 제가 쓰는 글 1탄입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월 150버는 사람이 이것저것 미리 빼고 한달에 80씩 모을 경우 1년 960  3년 3000

월 150버는 사람이 미리 110씩 모으고 나머지로 생활 할 경우 1년 1320  3년 4000

 

차이가 보이시나요? 같은 세월로 1000만원이라는 차이가 생깁니다.

 

통장 쪼개기에 관련된 내용은 좀 더 나중으로 쓸 예정입니다.

두서 없이 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사항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맞춤법 틀린거 살살 지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