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곧 군대가는데 상처주는말만 하네요

미안하네2015.06.13
조회166
음...안녕하세요
저는 남동생이 있는 흔한 누나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치고받고 싸운적이 많고 남모르게 상처가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표현잘 안하는 동생이에요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많이 싸우셔서 제가 고2때 엄마가 집을나갔고 동생은 한참 어릴때었죠....
지금은 그럭저럭 아빠랑 잘 지내고 있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엄마랑 연락도 하면서 놀러가기도 하면서 지냅니다

근데 전 애정표현이 그닥 많은 누나가 아니에요
전 혼낼건 혼내고 잔소리하는 누나이죠
제 동생이 올해 군대 계획을 세웠을때 마음은 편치 않았어요 근데 이제 3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오늘 동생이 술을 먹고 들어와서 제가 잔소리를 했더니동생이 곧 군대가는데 이러면서 방에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군대가는게 무슨 대수냐고 이런말을 해버렸어요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순간 진짜 내가 남동생한테 크게 상처되는 말을 했구나 싶어서 그냥 동생한테 입대식날 누구랑 가냐고 하면서 넘기긴 했지만

아직까지 미안해요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지 ㅠ.....

그래서 저는 몰랐는데 군대갈때 시계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시계를 사줘야되는지....알려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