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인의 고민

봄보몬2015.06.13
조회356
안녕하세요 ㅎㅎ 판에 글 정말 오랜만에 쓰는거같네요..

저는 지금 96년생 20살이에요

현재 정말 오래된 남친이 있어요.

일 수가 아닌 년 수로 기념일을 챙길만큼..

그래서 그런지 이제 연애감정이 없어진거 같기도 해요..

더이상 만남이 기다려지지 않고 전화가 오면

자는척 받지말까..하는 나쁜 생각도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렇네요

이게 권태기인지..

데이트하고 헤어지면 아쉽고 보내기 싫어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어요. 이제 대화도 딱히 안하고..

이럴거면 왜 사귀고 있나 싶어요.

그렇다고 막상 헤어지자 하려니 너무 슬퍼요

그 몇년간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아직 내가 사랑하고있는건지...

아니면 오래된 친구를 잃는 그런 느낌으로 슬픈건지...

모르겠어요 참...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문제는 남친은 저를 너무 좋아한다는거죠..

제가 너무 나쁜년이 된 것 같아요.

에휴.. 그냥 넋두리였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