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도 없는 친구 때문에 돌겠어요ㅠㅠ

ㄷㄹ2015.06.13
조회138
하아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4년제 미용 관련 학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웬만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려고 하지는 않았는데요ㅠㅠㅠ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데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몰라 답답해서 한 번 써봅니다 초반에 어쩌다보니 이 친구와 둘이 다니게되었는데요 이 친구는 무리 지어 노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한다고 하길래 결국 둘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희 과가 그 수업을 거의 비슷하게 듣다보니 약간 고등학교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막 끼리끼리 어울리고 노는 그런 분위기에요. 그래서 이 친구랑 같이 있어야 할 시간이 많은데요 문제는 얘랑 말만 하면 진짜 돌아버리겠어요ㅠ 문제점을 꼽으라면 진짜 셀 수 없이 많아서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요 자기는 다 알고 있고 설사 너가 뭐에 대해 알고있다고해도 내 말이 항상 옳다는 식이에요. 게다가 약간 자존심도 강해서 자기가 틀린 이야기에는 인정도 안하고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래! 이런식으로 뭔가  너가  틀렸고 자기가 맞다는 식으로 말해요. 심지어 그런 부분이 외모적인 부분에서는 특히 더 그래요. 본인이 생각하는 미인이 굉장히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지 제가 누구를 예쁘다고 하면 아니 걔는 안예쁜데 객관적인 미인상이 아닌데? 이런식으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집니다. 뭔 말만 하면 저러니 진짜 대화하기가 짜증납니다. 또 남 외모에 대한 평가도 너무 심해요ㅠ 그리고 본인이 본인 입으로 자기는  외모컴플렉스가 심하다고 어디 어디 고치고 싶다고 하루에 한 번 이상 계속 말해요. 아니 진짜 솔직히 예쁘장한편인데 본인 입으로 저렇게 말하는 걸 보면 뭐지 아니 너 예뻐~  이 소리 듣고 싶어서 저러나 해서 그냥 마지못해서 해주면 또 좋아하다가도 그래도 나는  외모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 이러고 있습니다. 아니 저랑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 상황을 무한반복하고 있어요. 정말 의미없네요 또 돈 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집도 여유로워 보이는데 이 부분에서 굉장히 예민해요. 제가 만약 뭐 4천원짜리를 먹고 자기가 8천원짜리를 먹었다고 치면  아 내가 너것보다 두 배나 더 비싸~이러면서 먹습니다. 아니 제가 먹고싶은거 먹겠다는데 뭔 가격가지고 저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절약정신이 강한건지 쓸데없는거에 집착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한 번은 길가다가 누가 쓴 것 같은? 물티슈를 줍더라고요 그러더니 나중에 자기가 써야겠다고 그러는겁니다. 솔직히 당황스러웠죠 새 거면 차라리 이해가 가겠는데 쓰고 접은 티가 딱 나는 거였거든요. 이러면서 술 마실때나 이런 부분에서는 막 씁니다.  그리고 너무 쓸데없이 말도 많고 갑자기 뜬금없는 귀척에 남자애들이 주위에 있을 때  우리 19금 영화보러가자면서 성에 대한 얘기도 너무 많이합니다. 이것외에도 할 말이 더 많은데요 너무 머리가 아파서 생각이 더이상 안나네요ㅠㅠㅠㅠㅠ 좀 이런 부분들을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하고 고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