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의 생각없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에
너덜너덜 해지는 마음 추스리며 악의는 없겠지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 난 신랑이랑 사니까 잠깐이겠지 하며 지내온 2년차 에 임신 소식이 있었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하나
남들은 허니문도 잘만 만들어오던데 ...
너희는 아직 소식없니? 전화할때마다 들었던 소리이지요 경제적으로 도와주시기는 커녕
오히려 용돈 목적으로 매달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양가부모님 도움 없이 오롯이 저희가 번돈으로 시작을했기에 대출금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빨리 만들수있는 상황이아니였지요
(예식장 비용은 친정에서 해주셨어요)
전 시집오기전 잠은 한군데서 자야한다는 친정부모님의 확고한 의지를 꺽을수없어 친구들과의 여름휴가한번 가보지 못하고 중고딩때는 6시대딩때는 9시 직딩인때는10 시라는 통금 시간으로 그흔한 클럽은 고사하고 나이트도 한번 못가보고 시집을오게되었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둘
넌꼭 어디서 얘를 낳아서 키워보고 온애같애
전 애기들을 무척좋아합니다
그냥 길거리 가다가도 애가있으면 너무이쁘다
만져바도대요? 사탕줘도대요? 라고 하며 너무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형제도 많고 조카를 엄마가 키워주셔서 옆에서 보고자란게 있어 아이에 대한 지식이 좀 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기본적인 것들이지요
(남편은 할머니 손에서 큰걸로압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셋
넌 연년생으로 셋은 낳아야지
시댁에선 어떠한 경제적인 도움도 주지 못하십니다 오히려 매달뜯어가시지요
근데 연년생으로 셋을 낳으라니요...
낳다 제가 죽을것 같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넷
엄마가 건강한여자로 데려오라그랬지?
본인은 암에 자궁도없고 안아픈데가 없으십니다
빨래너는데 요령이 없어 남편 겨울옷을 힘으로 털다가
양팔에염증이 나서 제개인보험 해택으로 정형외과를 다녔습니다
몇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그래도 남편이랑 살지 시댁이랑 사나싶어 참고 참으며 웃어넘기며 지내는중 임신소식이 있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리고초음파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때는 애기집만 보이고
아이는 보이지않는 4주차였는데 첫마디가
아이고 아들인거같구나!!!!.
제가볼땐 삼신할머니도 모를거같은데 말이지요
듣기싫었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전 건강히만 태어나주길 바랬으니까요
남편이 장남인건 맞습니다 왜부담이 없었을까요 근데 바로 저런반응이니 실망스러웠지요
전입덧이 토하는 입덧이라 네발로 기어다닙니다 종일 변기를 붙잡고살고 2주만에 5키로나 빠질만큼 입덧이 심했습니다
첫마디가 친정어머니가 입덧이 심하셨니????
상당히 기분이좋지 않았지만 대꾸할 기운도없어 그냥 넘어갔지요
일은 어버이날 터졌습니다
시어머니 의 정기검진이 있는데 상의없이 시누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일주일을 와계실거라는 남편의 통보가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땐 제가 입덧이 심해 친언니가 근3개월을 직장까지 휴직계를 내고 제 수발을 들고있던 중이었습니다
조언구합니다이혼이답일까요?
결혼 2년차 17주 임신맘입니다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등등 이해부탁드려요
임신하면 별거아닌거에도 화가나고 섭섭하다고 들었지만 제가 예민한건지.. 조언구하고자 올립니다
시댁식구들의 생각없이 툭툭 던지는 한마디에
너덜너덜 해지는 마음 추스리며 악의는 없겠지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 난 신랑이랑 사니까 잠깐이겠지 하며 지내온 2년차 에 임신 소식이 있었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하나
남들은 허니문도 잘만 만들어오던데 ...
너희는 아직 소식없니? 전화할때마다 들었던 소리이지요 경제적으로 도와주시기는 커녕
오히려 용돈 목적으로 매달 생활비를 드렸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양가부모님 도움 없이 오롯이 저희가 번돈으로 시작을했기에 대출금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빨리 만들수있는 상황이아니였지요
(예식장 비용은 친정에서 해주셨어요)
전 시집오기전 잠은 한군데서 자야한다는 친정부모님의 확고한 의지를 꺽을수없어 친구들과의 여름휴가한번 가보지 못하고 중고딩때는 6시대딩때는 9시 직딩인때는10 시라는 통금 시간으로 그흔한 클럽은 고사하고 나이트도 한번 못가보고 시집을오게되었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둘
넌꼭 어디서 얘를 낳아서 키워보고 온애같애
전 애기들을 무척좋아합니다
그냥 길거리 가다가도 애가있으면 너무이쁘다
만져바도대요? 사탕줘도대요? 라고 하며 너무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형제도 많고 조카를 엄마가 키워주셔서 옆에서 보고자란게 있어 아이에 대한 지식이 좀 있습니다 대단한건 아니고 기본적인 것들이지요
(남편은 할머니 손에서 큰걸로압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셋
넌 연년생으로 셋은 낳아야지
시댁에선 어떠한 경제적인 도움도 주지 못하십니다 오히려 매달뜯어가시지요
근데 연년생으로 셋을 낳으라니요...
낳다 제가 죽을것 같습니다
듣기싫었던 말중 넷
엄마가 건강한여자로 데려오라그랬지?
본인은 암에 자궁도없고 안아픈데가 없으십니다
빨래너는데 요령이 없어 남편 겨울옷을 힘으로 털다가
양팔에염증이 나서 제개인보험 해택으로 정형외과를 다녔습니다
몇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그래도 남편이랑 살지 시댁이랑 사나싶어 참고 참으며 웃어넘기며 지내는중 임신소식이 있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리고초음파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때는 애기집만 보이고
아이는 보이지않는 4주차였는데 첫마디가
아이고 아들인거같구나!!!!.
제가볼땐 삼신할머니도 모를거같은데 말이지요
듣기싫었습니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전 건강히만 태어나주길 바랬으니까요
남편이 장남인건 맞습니다 왜부담이 없었을까요 근데 바로 저런반응이니 실망스러웠지요
전입덧이 토하는 입덧이라 네발로 기어다닙니다 종일 변기를 붙잡고살고 2주만에 5키로나 빠질만큼 입덧이 심했습니다
첫마디가 친정어머니가 입덧이 심하셨니????
상당히 기분이좋지 않았지만 대꾸할 기운도없어 그냥 넘어갔지요
일은 어버이날 터졌습니다
시어머니 의 정기검진이 있는데 상의없이 시누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일주일을 와계실거라는 남편의 통보가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땐 제가 입덧이 심해 친언니가 근3개월을 직장까지 휴직계를 내고 제 수발을 들고있던 중이었습니다
명분은 친정가서 쉬고와 였으나 쫓겨가는 기분으로 친정을 오게되었습니다
시어머니가 큰수술을 하시고 난후 검진이라
좋은마음으로 올라가자는 친언니의 말에
친언니가 드실음식과 청소까지 해놓고
화남을 억누르며 친정에 오게되었는데
다음날이 어버이날인데도 불구 남편은 전화가 없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열이 39 도를 넘나들며 오바이트를 하다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네발로 기어다니는 저는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때 제화를 억누르지못해 남편연락을 받지않았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신이 하루차이인데 음력으로 챙기는데 어버이날 다음날이 시어머니 생신 다음날이 시아버지 생신이셨는데 바보같이 내할도리는해야지 싶어 응급실에서 전화를드렸습니다 못챙겨드려 죄송하다고 아들이랑 딸이랑 오붓하게 보내시라고 내년에는 잘챙겨드리겠다 했습니다
어버이날 장인어른 장모님께 전화도 제대로 하지않아놓고 엄마생일이라며 문자가 온걸보고 뒤로넘어갔습니다 뭐이딴게 다있나싶었습니다
딱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지금 너랑 살지말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겠으니 연락하지말라했습니다
그때부터 친정엄마한테로 계속 연락이와서 제상태를 묻고 어버이날 전화를안해서 화가 많이난거같다고 죄송하다는 말이었지요
그후일주일뒤에 친정에 왔는데 꼴도 보기싫었습니다 한마디도 할힘도없었지만 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친정엄마가 뱃속에 애기도있고 혼자북북 거려봐야 변하는거없으니 이번엔 참으라고
엄마가 혼내주겠다고 했습니다
(홀몸도 아니고 신경좀쓰게 내가마음이 좋지않네) 딱한마디 하셨답니다
그렇게 눈물을머금고 꾹꾹 눌러참았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뱃속에 애기가듣고 다혈질이 된다기에
겨우겨우 눌러참았습니다
그중간 시댁은 연락만오면 아들이냐
딸이냐? 묻기바빳습니다
나는 딸이였으면 하는데 아들같다
이게무슨말일까요???
그후 시댁에 어떠한 연락도 하지않았습니다
4개월쯤 되야 아이성별을 알수있습니다
애기 도.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초음파를 볼때
절대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속상했습니다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우리애기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보여주나싶어 미안했습니다
아직도 딸인지 아들인지 모릅니다
그러다 메르스가 터졌는데
저는 입덧이 심해 밖을 못나갑니다
걱정되는데 얘는 왜연락이 없냐고 남편한테
연락을 하신모양인데 남편이 중간자 역할을 못합니다 연락이안왔는데 제가 답이없다 말씀하신모양 입니다
어버이날 그난리가 났는데
그래도 뱃속에 아이때문에 참아야지 하고 넘긴거지 사람인지라 마음속에 앙금은 남아있지요 남편의 한마디가 저의 이성의끈을 놓게되더라구요
엄마아빠한테 전화한통하는거 어려운거아니잖아
그 어렵지 않은 일을 왜 지는못하는걸까요
남편이 버팀목이되고 방패막이 되어 저를보호하고 아껴줘야되는데 하는걸보고있자니 어디서 돈많은 하녀 구한듯보였습니다
산후조리원 남들은 안간다
근데 애는 둘은 낳아야 하지않겠나
이건 뭔 개소리일까요
아무생각없이 툭툭 내뱉는 말이 말뚝처럼
가슴에 박혀있습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오셨을때 상다리 부러지게 상 차려드립니다
정작 저희부모님께는 제대로된 식사대접한번 한적이 없네요..
제가 참 못나고 바보같지만
친정부모님은 경제적인 여유가있으십니다
식사라도 한끼대접하려고 하면 니네 아껴서 기반잡아야지 니남편이 얼마나 힘들게 번돈인데 이걸 친정에와서 쓸려고하냐
아껴서 빛갚고 너희만잘살면 그게 효도하는거다 엄마아빠 아직 돈벌고있으니 쓸데없는짓 하지말라하십니다
가장이 된 어깨가 얼마나 무겁겠냐 하십니다
김치며 기타등등 죄다 친정에서 가져다 먹는데
시댁은 용돈올려 달라 하십니다
참고로 저희부모님 두분다 환갑이 지났습니다
시댁은 50대 중반이시구요..
헬게이트인것같아 집에가서 뒤집어 엎을생각인데 그전에 조언 구하고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