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등산가가 험한 산을
오르다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그는 집에 들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등산가에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며칠을 보냈습니다.
할머니는 등산가를 아들 대하듯이
정성껏 보살펴주었습니다.
등산가는 이 생명의 은인인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눈보라가 그치던 날,
거액의 백지수표를 꺼내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이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말하며 전해드렸습니다.
몇 년 후 등산가가 다시 할머니를 찾았을 땐
할머니는 홀로 생을 마감한 후였습니다.
등산가는 자신이 그렇게 큰돈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가 집을 고치지지도,
먹을 것을 충분히 사지도
않은 이유가궁금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구멍 난 창문 사이를
막아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줬던 백지수표였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알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내 주변에도 휴지 조각 같지만
귀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친구일 수도 있고,
직장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백지수표
오르다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
그는 집에 들어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할머니가 자신을 간호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가난했지만 등산가에게
겨울 양식을 꺼내어 함께 며칠을 보냈습니다.
할머니는 등산가를 아들 대하듯이
정성껏 보살펴주었습니다.
등산가는 이 생명의 은인인 할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해 눈보라가 그치던 날,
거액의 백지수표를 꺼내 봉투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에게 이제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말하며 전해드렸습니다.
몇 년 후 등산가가 다시 할머니를 찾았을 땐
할머니는 홀로 생을 마감한 후였습니다.
등산가는 자신이 그렇게 큰돈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할머니가 집을 고치지지도,
먹을 것을 충분히 사지도
않은 이유가궁금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구멍 난 창문 사이를
막아둔 종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줬던 백지수표였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알지 못하면 휴지 조각이 됩니다.
그리고 어쩌면 내 주변에도 휴지 조각 같지만
귀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친구일 수도 있고,
직장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