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메일은 팔아먹다 걸린 해킹범을 잡았어요

유쾌!!2008.09.24
조회708

제 메일은 팔아먹다 걸린 해킹범을 잡았어요

 

 

시간은 흘러흘러 7월 말경~

잠시 서울을 비우고 지방에 올라갔다 와서

제 메일을 확인 하려고 로그인 하는데 안들어가지는 거에요

 

완전 당황스러웠어요....

 

그것도 지금 업계 1위인 네*버 구요

뭐 주민등록 인증 이런걸로 비번을 바꾸고 인증해서 들어갔더니

누군가가 비번을 바꾸어 놓은 거에요

거기다가 평소 잘쓰던 메일이라 그동안 한 4년동안 메일내용이 날라가 있었어요

헉....

나의 자료들.....중요한거 많았는데..........

그때가 1시인가 그랬는데 3시인가 또 로그인 했는데 또 비번이 바꾸어져 있는거에요

 

 

그 때 든 생각!! 어느 놈이야 잡히면 가만 안놔둔다

 

당장 전화로 사이버 경찰서에 신고했어요^^

홈페이지에 신고 했는데 소식은 깜깜 무소식....사이버 경찰청 신고센터는 왜 만들어 놨는지..

전화로 전화 했더니 경찰서로 가서 하라고 하더라구요

경찰서에 갔더니 네이버에 협조문을 구해 오라는 거에요

뭐 IP주소 열람 허락증같은 ....

그래서 네이버측에 통화했더니

무슨 영장이 있어야 자기네도 IP주소 열람이 된다면서...

암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네이버 측에 메일이 해킹 당했다고 말해서 사과는 커녕 그런것을 관리하는 부서나 사람조차

없다고 단호하게 아주그냥............

열통터져 죽는 줄 알았어여

 

다시 차분하게 어떻게 잡을 까 고민하다가 그날 밤

음.. 현재 제 메일을 바꾼 사람이 A라는 사람이란걸 알아냈어요~

왜 비번 바꿀때 다른 메일로 비번 보내주는 설정에 자기 메일 주소를 등록해놨더라구요

글서 이넘 멍청하네 했거든요

당장 싸이로 가서 이름을 파악했죠     K**사람이라는 걸

근데 다음날 이 사람한테 메일이 온거에요

자기 친구 껄로 보낸다면서....

 

자기 K**는 아*템 매**라는 사이트에서 안 쓰는 메일이라고 판매 한다길래

3만원 주고 샀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제 메일을 판매한 놈을 안다고 돈을 보내라네요

정보를 알려준다고..    어이가 없어서 그것까지 돈거래를....

자기도 안쓰는 메일이라고 해서 샀는데 본주인이 나타났으니 자기도 사기 당한 거라면서

글서 메일을 보냈죠 당신 벌써 경찰에 신고했다고...

이미 사건은 접수한 상태였으니깐요

 

그러더니 전화가 왔어요

죄송하다며 신고는 말아 달라고요

자기한테 메일 판사람이랑 정보 주겠다고

아*템 매** 사이트에서 대화로 메일 판 내용이랑 그 쪽 사이트에

판매자고소로 정보 알아낸 전화번호랑 핸드폰 번호랑 이름을 주더라구요

메일 거래때 대화내용보니

자기 메일이라고 거짓말하며 그 살사람 K가  메일이 많은데요 그랬더니

다 광고메일이잖아요 그러는 거에여 ㅡ.,ㅡ

글고 그 때 지방출장중이라 메일을 다 확인을  못했을 땐데

나쁜놈의 시키!!    내 메일을 중요한것도 있었는데 그렇게 치부 해버리고

거기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이름, 메일 비번, 주민등록번호까지 상세히 적혀있더라구요

완전 명의도용이죠..   거기다 판매까지....

또, 당장 팔기전  ##일 오전에 본주인인 내가 메일을 본 흔적도 있는데

##일 오후에 팔아버리다니....

 

이제 그 정보를 가지고 당당히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고

완벽한 접수 제가전화해보고도 싶었지만 도망가거나 할까봐

근데 경찰왈

아*템 매** 사이트는 원래 모든게 본인이 아니라고 아마 통장도 대포통장이고

사람도 본인이 아닐거라고....

저번에 뭐 잡아서 전화 했더니 70대 할아버지에다가 초등학생이었다나

암튼 그래도 잡아주세요 그랬거든요

 

그런다음 또 명의도용사이트 원래 이용하던 곳에서

제가 아닌 다름 사람이 로그인 한 기록을 보니 경기도 **어디 인거에요

이상하다... 난 여기 간적이 없고  또 시기가 인터넷을 안 쓴적이라...

이넘이구나   내 메일 팔아먹은 놈 그러며...

 

경찰한테 소식을 기다렸죠

지금은 9월 24일 오늘 드디어 경찰한테 전화가 왔어요

경찰한테 신고한때가 8월4일인데....

 

 

 

잡았다네요~

고등학생이고 역시 예상대로 경기도 **사는 사람이었어요

이제 이넘을 만날겁니다   할말이 많네요

 

그런데 이틀전 경찰 통화시 아직 네*측에서는 도움을 주지 않는 다고 했거든요

 

아마 저번에 준 전화번호를 가지고 신원조회를 한 듯해요

그나마 아*템 매** 사이트 정보가 가짜가 아니었나봐요

 

휴~ 정리하자면 한 사람이  메일 해킹 당했구

그 메일이 버젓이 판매 되었었고

네*버 측에서는 협조가 없었고

경찰은 일이 많고

범인은 잡았다 이런이야기 였습니다

 

암튼 여러분 메일 해킹에 조심하세요

당신의 정보나 메일이 지금 어디서 팔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꼭 명의도용방지 그거 있잖아요  

한 달에 얼마씩내는  그런거 하시고 항상 관리하세요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