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욕심일까요?

01042015.06.15
조회225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 20살 입니다!

 

남자친구는 학원에서 캐드를 배우고 있구요

23살입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 오빠는 경기도 시흥에 삽니다.

 

첫만남은 서로 신뢰가 생기지 않는 클럽이란곳에서 만났지만

그거는 문제가 되지않고 잘 만났습니다.

 

오빠가 사귄지 완전 초반에는 저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심장떨려하고 눈빛도 좋아죽고 저를 정말 사랑스럽게 쳐다봤어요

서로 진지하게 미래를 같이 생각하기도해서

올해 어버이날에 양초랑 핸드크림, 손편지를 준비해서 오빠네 부모님을 뵙고

오빠는 저희 엄마랑만 만났어요

 

그런데 이제 만난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점점 서로에게서 다른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학원을 가기전에 아버님 현장일을 도와가며 바쁘고 몸도 정신도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저는 힘든거 아니까

연락을 꾸준히는 못하더라도 점심잘먹어~같은 사소한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남겨놓는걸 바랬어요

전혀 해주질 않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제가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오빠는

자기는 오글거려서 애정표현을 못한데요..

 

그후로도 연락문제로 계속 부딪히다가

오빠가 하루동안 연락을 안하고 주위 친구들에게 헤어졌다고 말했더라구요..

 

그러고 다음날 저녁에 저한테 연락해서

만나서 얘기하자길래 화해를 하고 다시 잘 사겼어요

연락안되도 서로 이해하고 오빠도 학원끝나고 집앞에서 5분이라도 저한테 통화해줬어요

정말 행복했죠ㅎㅎ

 

그런데 13일날..

저희 엄마와 저녁을 먹기로 2주전부터한 약속날 이였어요.

오빠가 친구랑 무슨일이 있는것같아서 제가 먼저

"오늘 엄마만나는거 미룰까??" 했더니 바로 그게 좋겠더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먼저 말한거지만 그래도 미안하다고 할줄알았어요..

그래서 저는 감정이 상해서 그걸로 싸우다가

다 터지고 만거에요

 

오빠는 우리둘은 맞는게 없다 다 다르다 하면서 확정을 지어버렸고

저도 이제는 지치더라구요

그래도 서로 너무 좋아하기에 계속 사귀고 있지만

이대로 감정이 상한 상태로 있으면 안될것같아서

어제 저녁에 제가 먼저 통화해서 얘기를 했어요

 

저- 우리가 똑같은게 없으면 공통점을 만들어가든하자!!

오빠- 예를 들어서 나는 영화를 좋아하고 너는 예능을 좋아해

         근데 나는 너에게 맞춰서 예능을 보기싫어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매한 표현이지만 저한테 정도 떨어졌고 감정도 예전같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저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그때가 그리웠고..

변하긴 하더라도 이렇게 바뀌길 바란건 아녔는데..

 

제가 욕심이 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