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상처받길 바랬다 같이 놀러갈 약속을 하여 계획을 세우고 그 기대감으로 어릴때 소풍전날 마냥 잠을 설치고 일어나 너의 취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을때 니가 미안하다고 하며 날 더이상 좋아하지 못하겠다 말할때 그 다음날 너에게 다른남자친구가 생긴걸 알았을때 난 정말 니가 상처받길 바랬어 내가 받은 상처만큼은 아니어도 니가 너같은 사람을 만나 상처받길 바랬어 큰코다쳐보라고 술을 마시며 나쁜년이라고 욕도 했어 그리고 세달이 지난 지금 누구도 알지못하는 이곳에 글을 적는건 너에게 직접 말할수 없는 내 지금을 우연찮게 니가 읽고 나를 떠올려 맘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야 우선 난 의외로 지금 편히 지낸다 널 원망하는 마음은 이미 없어졌다 난 널 좋아했다 그리고 내나름의 최선을 다했어 너에겐 물론 부족했었겠지만 나에게 있어 헤어짐으로 인한 후회는 내가 더 잘해줄걸이아니라 내가 헤어짐을 당하고 니가 나처럼 상처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거야 그때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너도 상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널 나쁜년이라고 욕한거 정말 미안하다 시간이 지나고 내 바램때문에 니가 정말로 상처받게되면 난 어떨지 생각해봤어 내가 알지 못하겠지만 맘이편치 않더라 니가 새로운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러기 위한 너의 선택일테니까 남에게 준 상처는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어온다는말 난 믿는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는걸 잊으려 노력해 그러면 니가 받아야할 상처도 없을테니까 넌 만나는동안 충분히 날 좋아해줬고 니가 살면서 오빠처럼 자신을 좋아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도 해줬어 내가 널 좋아하는걸 넌 충분히 알았다는거니까 그걸로 만족하며 널 잊으려고 한다 살면서 스쳐지나가듯이라도 우리가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게 된다면 니가 웃으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싶다 난 아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너도 가끔은 날 응원하리라 믿는다 내가 널 응원하고 있는것처럼 11
니가 상처받기를 바랬다
같이 놀러갈 약속을 하여 계획을 세우고
그 기대감으로 어릴때 소풍전날 마냥 잠을 설치고 일어나
너의 취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을때
니가 미안하다고 하며 날 더이상 좋아하지 못하겠다 말할때
그 다음날 너에게 다른남자친구가 생긴걸 알았을때
난 정말 니가 상처받길 바랬어
내가 받은 상처만큼은 아니어도
니가 너같은 사람을 만나 상처받길 바랬어
큰코다쳐보라고
술을 마시며 나쁜년이라고 욕도 했어
그리고 세달이 지난 지금
누구도 알지못하는 이곳에 글을 적는건
너에게 직접 말할수 없는 내 지금을 우연찮게 니가 읽고
나를 떠올려 맘이 편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야
우선 난 의외로 지금 편히 지낸다
널 원망하는 마음은 이미 없어졌다
난 널 좋아했다
그리고 내나름의 최선을 다했어
너에겐 물론 부족했었겠지만
나에게 있어 헤어짐으로 인한 후회는
내가 더 잘해줄걸이아니라
내가 헤어짐을 당하고
니가 나처럼 상처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거야
그때 내가 상처를 받았다고
너도 상처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널 나쁜년이라고 욕한거 정말 미안하다
시간이 지나고
내 바램때문에 니가 정말로 상처받게되면
난 어떨지 생각해봤어
내가 알지 못하겠지만 맘이편치 않더라
니가 새로운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러기 위한 너의 선택일테니까
남에게 준 상처는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어온다는말
난 믿는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는걸 잊으려 노력해
그러면 니가 받아야할 상처도 없을테니까
넌 만나는동안 충분히 날 좋아해줬고
니가 살면서 오빠처럼 자신을 좋아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도 해줬어
내가 널 좋아하는걸 넌 충분히 알았다는거니까
그걸로 만족하며 널 잊으려고 한다
살면서 스쳐지나가듯이라도
우리가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게 된다면 니가 웃으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싶다
난 아직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곳에서 너도 가끔은 날 응원하리라 믿는다
내가 널 응원하고 있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