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십대 후반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요즘 아주 죽겠습니다. 고민을 너무 많이 했더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 생각도 안나네요. 저에겐 사랑스런 여친이 두명 있습니다. 이게 양다리라는 거죠 능력이야 제가 좀 됩니다. 암튼 각설하고 저에게는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 슬슬 여친들 주변에서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얘기들이 나오나 봅니다. 이 상태로 더 진행하는건 위험하고 이제 둘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미래를 위해 어떤 여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정말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어린 친구들은 답변 달지말고 뒤로가기 눌러라.) 연륜있는 인생의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한명 선택하면 그 여자와 결혼까지 가야할 듯 싶습니다. 정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죠 전 지금 일생일대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것입니다. 여친 A는 단정한 외모에 번듯한 직장(학교 선생님)에 사려깊고 착실한 성격입니다. 어른들께도 깍듯하고요. 본인만 놓고 보았을땐 더 없이 좋은 배필이죠. 그런데 집안이 안좋습니다. 아버지는 실직하시고 어머니는 건강이 안좋아서 투석까지 받으신다고 하네요. A가 그 가정을 먹여 살리는 거죠. 게다가 아들도 없습니다. 딸만 셋이죠. A가 맏딸이네요. 나머지 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나 전전하고 있어요. 암울하죠. 가정환경을 놓고 보면 최악의 배필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여친 B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B는 반반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첨에 거기에 끌려서 관계가 깊어진거죠 B는 막네딸인데 아주 귀염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성격이 철이 없고 충동적입니다. A는 차분하게 배려해주고 기다려주는 반면에 B는 저 없이는 못살것같이 집착하고 안달합니다. A와 함께 있으면 든든한 반면 B와 함께 있으면 정신이 없죠. 하지만 중요한 건, B의 집안은 A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빵빵합니다. 일단 아버지가 수백억대 자산가이시죠. 천억대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B와 결혼하면 약소하게 B의 명의로 된 상가 하나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월세만 4백만원인데 무시못하죠. B와 결혼해서 귀염받으면 또 뭐가 떨어질지 모르거죠. 게다가 오빠 둘이 다 잘나서 하나는 의사, 하나는 검사입니다. B의 아버지께서 '넌 의사하고, 넌 검사해라. 그리고 B 너는 그냥 니 멋대로 자라라' 이런식으로 키웠나봅니다. 일가 친척들이 다 자산가에 판검사 들이더군요. 집안 정말 빵빵합니다. 결혼해서 잘할것 같은 여자는 A인데 집안이 너무 안좋고 그걸 제가 떠맡기엔 부담스럽고 B는 정말 철이 없고 천방지축이지만 집안이 너무 빵빵하고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건을 따지자면 당연히 B를 선택해야 겠죠. 그런데 그동안 절 챙겨주고 자상하게 대해준 A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 인생의 선배님들. 전 어떤 선택을 해야합니까?
선택의 기로.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부탁
28, 이십대 후반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요즘 아주 죽겠습니다. 고민을 너무 많이 했더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 생각도 안나네요.
저에겐 사랑스런 여친이 두명 있습니다.
이게 양다리라는 거죠
능력이야 제가 좀 됩니다.
암튼 각설하고
저에게는 심각한 고민이 있습니다.
슬슬 여친들 주변에서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얘기들이 나오나 봅니다.
이 상태로 더 진행하는건 위험하고 이제 둘중에 한 명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미래를 위해 어떤 여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정말 진지하게 조언을 구하는 겁니다. (어린 친구들은 답변 달지말고 뒤로가기 눌러라.)
연륜있는 인생의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한명 선택하면 그 여자와 결혼까지 가야할 듯 싶습니다. 정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죠
전 지금 일생일대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것입니다.
여친 A는 단정한 외모에 번듯한 직장(학교 선생님)에 사려깊고 착실한 성격입니다. 어른들께도 깍듯하고요.
본인만 놓고 보았을땐 더 없이 좋은 배필이죠.
그런데 집안이 안좋습니다.
아버지는 실직하시고 어머니는 건강이 안좋아서 투석까지 받으신다고 하네요.
A가 그 가정을 먹여 살리는 거죠.
게다가 아들도 없습니다. 딸만 셋이죠. A가 맏딸이네요. 나머지 둘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바나 전전하고 있어요.
암울하죠.
가정환경을 놓고 보면 최악의 배필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여친 B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B는 반반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입니다. 첨에 거기에 끌려서 관계가 깊어진거죠
B는 막네딸인데 아주 귀염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성격이 철이 없고 충동적입니다.
A는 차분하게 배려해주고 기다려주는 반면에 B는 저 없이는 못살것같이 집착하고 안달합니다.
A와 함께 있으면 든든한 반면 B와 함께 있으면 정신이 없죠.
하지만 중요한 건, B의 집안은 A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빵빵합니다.
일단 아버지가 수백억대 자산가이시죠. 천억대 넘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B와 결혼하면 약소하게 B의 명의로 된 상가 하나 받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월세만 4백만원인데 무시못하죠.
B와 결혼해서 귀염받으면 또 뭐가 떨어질지 모르거죠.
게다가 오빠 둘이 다 잘나서 하나는 의사, 하나는 검사입니다.
B의 아버지께서 '넌 의사하고, 넌 검사해라. 그리고 B 너는 그냥 니 멋대로 자라라' 이런식으로 키웠나봅니다.
일가 친척들이 다 자산가에 판검사 들이더군요. 집안 정말 빵빵합니다.
결혼해서 잘할것 같은 여자는 A인데 집안이 너무 안좋고 그걸 제가 떠맡기엔 부담스럽고 B는 정말 철이 없고 천방지축이지만 집안이 너무 빵빵하고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 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건을 따지자면 당연히 B를 선택해야 겠죠.
그런데 그동안 절 챙겨주고 자상하게 대해준 A가 계속 눈에 밟히네요
인생의 선배님들. 전 어떤 선택을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