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일을 앞두고있는 20대 중반 커플이고, 남자친구는 학생, 저는 직장인(1살연상이에요) 인데요. 최근들어서 계속 저의 서운함이 가시지가 않아, 계속 같은걸로 싸우네요..제가 잘못된건지(속좁은건지ㅠㅠ) 아니면 남자친구가 제가 편해져서 배려가 없어진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학생인 남자친구는 방학이면 방학이라고 자기개발에 바쁘고, 개강하면 개강이라고 시험기간과 과제때문에 바쁩니다. 그렇게 2년가까이를 그래, 학생이니까 바쁘겠지 라고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만나고있는데도 가끔은 제가 호구같을때도 많아요. 일주일에 평일은 한번정도, 주말에는 거의 같이 있으려고 합니다. 가끔 집데이트를 할때면, 저는 퇴근후에 집에 밀린 집안일을 다 해놓고다음날 출근할 옷, 고데기, 화장품..다 들고 남자친구집으로 가서 거기서 출근을 합니다. 엄청 귀찮아요. 퇴근하고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외박을 하니까 밀린 집안일도 다 해놓고 가야하고, 다음날 옷이며 신발에 화장품에 다 챙겨서가기엔 진짜 귀찮고 걸어가기 무섭고.. 그래서 가끔은 아쉬운사람이 오라고, 나도 귀찮고 밤늦게 걸어가는거 무섭고 피곤하다고, 보고싶은사람이 오는거지 왜 오라가라냐고 나 안가겠다고 하면, 자기 김빠지게했다고-_-삐지거나 못이기는척 가끔 와주거나 그런식이에요 계속 제가 맞춰주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져서 내가 너한테 공부 열~심히하는 이 시기 방해하는사람같다고, 그냥 헤어지는게 낫지않겟냐고 권유해도 그건 아니랍니다. ㅡㅡ지금처럼 옆에 있어만 줘도 힘이 되니 미안하다며 잘하겠다고 하는데 믿을수가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학생일때가 있었고 그래서 과제나 그런거 도와주려고하면니가 누나라고 날 가르키냐 하면서 넌 모르면서 아는척하지마라는식으로 열폭하고 냅두면제가 도와주면 2시간이면 끝날과제, 새벽 4시까지 잡고 계시는 똥고집이시네요..(PPT, 포토샵 등으로 행사기획서 같은 기획서를 쓰는건데..제가 직업이 기획, 마케팅, 편집디자인이라 진짜 금방끝낼수있는데도.. 똥고집.....휴..) 과제중, 시험기간? 말없이 갑자기 연락 안되는건 다반사에요. 최근에도 중간고사기간 내내 2주일정도 거의 못보고, 연락도 많이 뜸했지만전 간간히 힘들겠다, 밥은 챙겨먹으면서 해라, 조금만 더 힘내랑, 시험끝나면 우리 놀러가자밤샌날엔 모닝콜로 깨워주고, 시험못쳐서 우울한날엔 고기사주고..적으면서도 제가 병신같고 엄마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런 말에 대꾸도 없다는게 정상이에요? 바쁜거 이해하지만, 적어도 여친이 저렇게 응원을 해주면 고맙다 , 바빠서 내가 연락을 자주못했지만 이해해줘서 고맙다, 조금만 더 참아줘라 끝나고 우리 꼭 놀러가자 이렇게라도 말해주면 좀 좋을까요... 그래 그래도 이해를 해보려 합니다 내가 이해를 해줘야지 그래 하나밖에 없는 여자친군데 그럼, 이해를 해줘야지, 자기가 더 힘들겠지, 뭔가 잘 안풀려서 마음에 여유가없나보다찡찡대지말고 조용히 기다려줘야지하고 연락이 안와도 ~ 닥달안하고~ 전화가 안와도~ 닥달 안하고~ 힘든일 있어도~ 말 안하고~ 혼자 삼키고~ 병신미 넘치게 2주를 보내고 드디어 방학이 왔네요^_^ 방학이다.. 내가 대학생때보다 더 방학이 반가울수가 있을까. 그러고 같이 만나서 오랜만에 밥을 먹는데, 그때까진 2주동안 뭐가 힘들었고 뭐가 힘들었고쭈우우욱 늘어놓길래 그랬구나 그래구나 또 들어주고앉았... 지가 생각이있으면 넌 그동안 어케지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어봐주야되는거아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넌나한테 궁금한게 없어? 라고 물으면니가 먼저 말하면 되자나^_^ 말해. 그럼 들어줄게 라고 합니다.. .. ㅂㄷㅂ...ㄷ그리고 말하면 정말 들어주기만. 하구요. (공감능력 0, 그랬구나~ 가 끝) 그러다 급휴대폰 강탈 후 딱 봤는데, 모르는 ㅇ ㅕ자애들이랑 주고받은 카톡이 서너개,자기는 아무사이라고하는데 내가 보면 아무사이맞고, 여자친구라면 기분나쁜 대화들이 수두룩. ( 아침에 일어났냐고 깨워주고, 학교같이가자고하고, 나 지금 2층인데 몇층이냐 같이 강의실가자 ) 갑자기 딥빡.. 아니 .. 내가.. 2주동안.. 시험기간이라고.. 다 봐주고.. 닥치고있엇는데..그 사이 조별과제하는 여자애들이랑 히히덕거리면서 놀아났을생각에.. 너무 서운하고, 이제는 화도 안나는거에요. 그래서 그날은, 있는없는이야기를 다 해놓고 서운함과 화난감정을 표현을 했어요. 너는 나에대한 배려가없다, 내가 기다려주고 믿어주고하니까 병신같냐,여자애들이랑 아무 사이가 아닌데 왜 그애는 니가 아침에 일어났는지를 궁금해하냐,촉이라는게그렇게 없냐, 촉이 아니어도 다른 여자애들은 니가 알아서 차단해야될거아니냐어디까지 알려줘야되냐, 나 진짜 배려해주는 남자 만나고싶다, 지금 굉장히 무시당하는 기분이다, 자존심도 자존감도 바닥이다, 나는 널 믿고 기다려줬는데, 그사이에 너가 다른여자애들이랑 밤새 과제하고 한방에서 히히덕거리고 놀고 먹고 했을생각에 너무 화가난다. 라고 했는데 오히려 본인이 화를 냅니다.. 너 왜이렇게 유난떠냐고.그냥 카톡주고받고, 같은 동네살아서 학교 같이가는게 뭐가 어떻녜요.왜이렇게 자기를 못 믿어주냐고 걔네는 그냥 학교 후배들일뿐이라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그냥 그대로 연락을 안했어요. (어디서부터 알려줘야될지 노답. 숨막혀서 그냥 피함) 휴.... 나도 대학다닐때 예비역오빠들이랑 한방에서 깔깔깔 웃고 먹고 떠들고 하는게 좋았고 여자면서 오빠들한테 형아! 이런 애칭 쓰면서, 오빠랑 나랑은 특별한 사이임을 인증하고싶었고.. 사귀는게 아니었어도 오빠들이랑 강의들으러가고 수업전후, 방과후에 자취방에서 오빠들이랑 꽁냥꽁냥 장난치고 하는 그것만으로도 나름 핑크빛대학생활이라 자부하며 콧대높게다녔었는데, 어째 알면서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진짜 그냥 자기를 형이라고 생각해서 형이라고 부르는건지도 구분못하는건지.. 그리고 그다음날 , 방학했다고 고향에 내려갔다온다고 카톡이 왔더라구요그냥 응 그래 잘 다녀와, 응, 아니, 그래, 나는 뭐하는중, 응이정도의 답변만 주고받고 2박3일이 흘렀죠. 2박 3일동안 누굴 만났고 어디서 뭐했고 몇시차를 타고 언제 도착하는지도 미리 말안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원래 그런건 당연히 서로 주고받지않아요?ㅋㅋㅋㅋ 나지금 도착 ㅋㅋ 15분차탄다 ㅋㅋ , 아 지금 00이만나러가는데 노래방갈듯 ㅋㅋ , 이제 술 다 먹고 집에가는중이다, 이제 집에 왔다 , 부모님이랑 밥먹으러 간다 ㅋㅋ 이런건 본인이 먼저 말해줘야지, 제가 언제 그때그때 지금은뭐해?그럼 지금은뭐해? 지금은 뭐해? 뭐하냐고라고 물어봐야겠간? 그래서 안물어보고 기다렸더니 역시나 먼저 말해주진 않네요^_^ ( 심지어 저는 남자친구 주변 친구들도 누구누가있는지 몰라요, 그냥 평소에 대호ㅏ할때누구랑 뭐했는데, 걔는 뭐가 취미고 걔 집에 강아지를 키우니 마니 이런 이야기도 할수있는거아니에요? , 그래서 누구랑 만나냐고 물어만 봐도, 말해봤자 우리학교친구들을 니가 아냐며 말안해주겠다고 합니다^_______^ 그럼 전 또 으ㅣ심을 하죠. .. 또라이되어가는거같아요 저.. ) 이 깊은 오해와 서운함을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모르겠는데내가 지금 서운한데, 이 서운함을 내가 풀려고 노력해야하는게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지,그래서 그냥 지가 알아서 풀도록 냅뒀는데 아직도 풀어주련 노력이 없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남자친구는 관계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때마다 많이 민감하게 받아드립니다. 실제로 이렇게 말했었죠너가 생각하는 사랑이 관계라면 ( 남자는 대부분 그렇다고하더라구요, 남친도 실제 그렇고..-_-)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대화랑 배려다, 그러면 서로를 위해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려면너도 나랑 대화를 많이 해주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 안되냐,( 남친네집에 제가 가는날, 보통 관계를 합니다..; ) 나도 솔직히 피곤하고 가기싫을때도 많은데, 너 기분맞춰주려고 갈때도 있다그런것처럼 너도 나한테 하나하나 말해주고싫고 내 이야기 듣기 싫어도 좀 들어주고 이해해주려는 노력을 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나는 요즘 너네집가기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밤늦게 터벅터벅걸어서 갈때면, 내가 너 만나러 가는 행복한 길이 아니라 ..말그대로 하러 가는 기분이라 처량하고 너무 초라하고 출발할때부터 기분이 안좋다. 근데 그런날은 역시나 너가 하자고 하더라.너가 나한테 관심이 있었으면, 나한테 물어보고나서 제안을 하던지, 하기 싫다고하는날은 안건들였어야지 왜 너는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냐 나도 사랑을 해달라 라고 하면 보통 , 미안하다 나도 너가 사랑받는다는느낌이 들도록너한테 관심도 가져주고 이해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해야하는데 내 생각만 했던것같다, 너 입장을 헤아려주지못해 미안하다, 나도 앞으로 자제하고 너를 좀더 위해주겠다 라고 하는게 맞죠? ( 이런 모범 답안을 제시하면 " 네이트판같은것만 봐가지고, 이상한것만 잔뜩 알아와선자기한테가르친다고, 너도 네이트판년 김치년이냐 이렇게 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미친... ) 근데 이상하게도 제남친은그럼 내가 니를 강간한거가?하기싫은데 억지로 한거가?니는 왜 날 안좋아해주나? 라며 자기를 강간범으로 만들지말라고 열폭하고 문 쾅 닫고 나가요. 제가 욕심인가요? 대화가 안되는거 맞죠..제가 인내심이 부족한가요? 다들 얼마나 너그럽게 사랑하시나요.. 212
저는여잡니다, 제발 남자친구입장에서 댓글좀 달아봐주세요..
600일을 앞두고있는 20대 중반 커플이고,
남자친구는 학생, 저는 직장인(1살연상이에요) 인데요.
최근들어서 계속 저의 서운함이 가시지가 않아, 계속 같은걸로 싸우네요..
제가 잘못된건지(속좁은건지ㅠㅠ) 아니면
남자친구가 제가 편해져서 배려가 없어진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학생인 남자친구는 방학이면 방학이라고 자기개발에 바쁘고,
개강하면 개강이라고 시험기간과 과제때문에 바쁩니다.
그렇게 2년가까이를 그래, 학생이니까 바쁘겠지 라고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만나고있는데도 가끔은 제가 호구같을때도 많아요.
일주일에 평일은 한번정도, 주말에는 거의 같이 있으려고 합니다.
가끔 집데이트를 할때면, 저는 퇴근후에 집에 밀린 집안일을 다 해놓고
다음날 출근할 옷, 고데기, 화장품..다 들고 남자친구집으로 가서 거기서 출근을 합니다.
엄청 귀찮아요. 퇴근하고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 외박을 하니까 밀린 집안일도 다 해놓고
가야하고, 다음날 옷이며 신발에 화장품에 다 챙겨서가기엔 진짜 귀찮고 걸어가기 무섭고..
그래서 가끔은 아쉬운사람이 오라고, 나도 귀찮고 밤늦게 걸어가는거 무섭고 피곤하다고,
보고싶은사람이 오는거지 왜 오라가라냐고 나 안가겠다고 하면,
자기 김빠지게했다고-_-삐지거나 못이기는척 가끔 와주거나 그런식이에요
계속 제가 맞춰주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져서
내가 너한테 공부 열~심히하는 이 시기 방해하는사람같다고,
그냥 헤어지는게 낫지않겟냐고 권유해도 그건 아니랍니다. ㅡㅡ
지금처럼 옆에 있어만 줘도 힘이 되니 미안하다며 잘하겠다고 하는데
믿을수가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학생일때가 있었고 그래서 과제나 그런거 도와주려고하면
니가 누나라고 날 가르키냐 하면서 넌 모르면서 아는척하지마라는식으로 열폭하고 냅두면
제가 도와주면 2시간이면 끝날과제, 새벽 4시까지 잡고 계시는 똥고집이시네요..
(PPT, 포토샵 등으로 행사기획서 같은 기획서를 쓰는건데..제가 직업이 기획, 마케팅, 편집디자인이라 진짜 금방끝낼수있는데도.. 똥고집.....휴..)
과제중, 시험기간? 말없이 갑자기 연락 안되는건 다반사에요.
최근에도 중간고사기간 내내 2주일정도 거의 못보고, 연락도 많이 뜸했지만
전 간간히 힘들겠다, 밥은 챙겨먹으면서 해라, 조금만 더 힘내랑, 시험끝나면 우리 놀러가자
밤샌날엔 모닝콜로 깨워주고, 시험못쳐서 우울한날엔 고기사주고..
적으면서도 제가 병신같고 엄마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런 말에 대꾸도 없다는게 정상이에요?
바쁜거 이해하지만, 적어도 여친이 저렇게 응원을 해주면 고맙다 ,
바빠서 내가 연락을 자주못했지만 이해해줘서 고맙다, 조금만 더 참아줘라
끝나고 우리 꼭 놀러가자 이렇게라도 말해주면 좀 좋을까요...
그래 그래도 이해를 해보려 합니다
내가 이해를 해줘야지 그래 하나밖에 없는 여자친군데
그럼, 이해를 해줘야지, 자기가 더 힘들겠지, 뭔가 잘 안풀려서 마음에 여유가없나보다
찡찡대지말고 조용히 기다려줘야지하고 연락이 안와도 ~ 닥달안하고~
전화가 안와도~ 닥달 안하고~ 힘든일 있어도~ 말 안하고~ 혼자 삼키고~ 병신미 넘치게
2주를 보내고 드디어 방학이 왔네요^_^
방학이다..
내가 대학생때보다 더 방학이 반가울수가 있을까.
그러고 같이 만나서 오랜만에 밥을 먹는데, 그때까진 2주동안 뭐가 힘들었고 뭐가 힘들었고
쭈우우욱 늘어놓길래 그랬구나 그래구나 또 들어주고앉았...
지가 생각이있으면 넌 그동안 어케지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봐주야되는거아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넌나한테 궁금한게 없어? 라고 물으면
니가 먼저 말하면 되자나^_^ 말해. 그럼 들어줄게 라고 합니다.. .. ㅂㄷㅂ...ㄷ
그리고 말하면 정말 들어주기만. 하구요. (공감능력 0, 그랬구나~ 가 끝)
그러다 급휴대폰 강탈 후 딱 봤는데, 모르는 ㅇ ㅕ자애들이랑 주고받은 카톡이 서너개,
자기는 아무사이라고하는데 내가 보면 아무사이맞고, 여자친구라면 기분나쁜 대화들이 수두룩.
( 아침에 일어났냐고 깨워주고, 학교같이가자고하고, 나 지금 2층인데 몇층이냐 같이 강의실가자 )
갑자기 딥빡..
아니 .. 내가..
2주동안.. 시험기간이라고.. 다 봐주고.. 닥치고있엇는데..
그 사이 조별과제하는 여자애들이랑 히히덕거리면서 놀아났을생각에..
너무 서운하고, 이제는 화도 안나는거에요.
그래서 그날은, 있는없는이야기를 다 해놓고 서운함과 화난감정을 표현을 했어요.
너는 나에대한 배려가없다, 내가 기다려주고 믿어주고하니까 병신같냐,
여자애들이랑 아무 사이가 아닌데 왜 그애는 니가 아침에 일어났는지를 궁금해하냐,
촉이라는게그렇게 없냐, 촉이 아니어도 다른 여자애들은 니가 알아서 차단해야될거아니냐
어디까지 알려줘야되냐, 나 진짜 배려해주는 남자 만나고싶다, 지금 굉장히 무시당하는
기분이다, 자존심도 자존감도 바닥이다, 나는 널 믿고 기다려줬는데, 그사이에 너가 다른여자애
들이랑 밤새 과제하고 한방에서 히히덕거리고 놀고 먹고 했을생각에 너무 화가난다.
라고 했는데 오히려 본인이 화를 냅니다..
너 왜이렇게 유난떠냐고.
그냥 카톡주고받고, 같은 동네살아서 학교 같이가는게 뭐가 어떻녜요.
왜이렇게 자기를 못 믿어주냐고 걔네는 그냥 학교 후배들일뿐이라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그냥 그대로 연락을 안했어요. (어디서부터 알려줘야될지 노답. 숨막혀서 그냥 피함)
휴.... 나도 대학다닐때 예비역오빠들이랑 한방에서 깔깔깔 웃고 먹고 떠들고 하는게 좋았고
여자면서 오빠들한테 형아! 이런 애칭 쓰면서, 오빠랑 나랑은 특별한 사이임을 인증하고싶었고.. 사귀는게 아니었어도 오빠들이랑 강의들으러가고 수업전후, 방과후에 자취방에서 오빠들이랑
꽁냥꽁냥 장난치고 하는 그것만으로도 나름 핑크빛대학생활이라 자부하며 콧대높게다녔었는데, 어째 알면서 모르는척을 하는건지, 진짜 그냥 자기를 형이라고 생각해서 형이라고 부르는건지도 구분못하는건지..
그리고 그다음날 , 방학했다고 고향에 내려갔다온다고 카톡이 왔더라구요
그냥 응 그래 잘 다녀와, 응, 아니, 그래, 나는 뭐하는중, 응
이정도의 답변만 주고받고 2박3일이 흘렀죠.
2박 3일동안 누굴 만났고 어디서 뭐했고 몇시차를 타고 언제 도착하는지도
미리 말안해주더라구요 ㅋㅋㅋ 원래 그런건 당연히 서로 주고받지않아요?ㅋㅋㅋㅋ
나지금 도착 ㅋㅋ 15분차탄다 ㅋㅋ , 아 지금 00이만나러가는데 노래방갈듯 ㅋㅋ , 이제
술 다 먹고 집에가는중이다, 이제 집에 왔다 , 부모님이랑 밥먹으러 간다 ㅋㅋ 이런건
본인이 먼저 말해줘야지, 제가 언제 그때그때 지금은뭐해?
그럼 지금은뭐해?
지금은 뭐해?
뭐하냐고
라고 물어봐야겠간?
그래서 안물어보고 기다렸더니 역시나 먼저 말해주진 않네요^_^
( 심지어 저는 남자친구 주변 친구들도 누구누가있는지 몰라요, 그냥 평소에 대호ㅏ할때
누구랑 뭐했는데, 걔는 뭐가 취미고 걔 집에 강아지를 키우니 마니 이런 이야기도 할수있는거아니에요? , 그래서 누구랑 만나냐고 물어만 봐도, 말해봤자 우리학교친구들을 니가 아냐며 말안해주겠다고 합니다^_______^ 그럼 전 또 으ㅣ심을 하죠. .. 또라이되어가는거같아요 저.. )
이 깊은 오해와 서운함을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모르겠는데
내가 지금 서운한데, 이 서운함을 내가 풀려고 노력해야하는게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지,
그래서 그냥 지가 알아서 풀도록 냅뒀는데 아직도 풀어주련 노력이 없고, 오히려 당당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남자친구는 관계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때마다 많이 민감하게 받아드립니다.
실제로 이렇게 말했었죠
너가 생각하는 사랑이 관계라면 ( 남자는 대부분 그렇다고하더라구요, 남친도 실제 그렇고..-_-)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대화랑 배려다,
그러면 서로를 위해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려면
너도 나랑 대화를 많이 해주고,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 안되냐,
( 남친네집에 제가 가는날, 보통 관계를 합니다..; )
나도 솔직히 피곤하고 가기싫을때도 많은데, 너 기분맞춰주려고 갈때도 있다
그런것처럼 너도 나한테 하나하나 말해주고싫고 내 이야기 듣기 싫어도 좀 들어주고
이해해주려는 노력을 해줬으면 정말 좋겠다.
나는 요즘 너네집가기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샤워를 하고 짐을 챙기고 밤늦게 터벅터벅
걸어서 갈때면, 내가 너 만나러 가는 행복한 길이 아니라 ..말그대로 하러 가는 기분이라
처량하고 너무 초라하고 출발할때부터 기분이 안좋다.
근데 그런날은 역시나 너가 하자고 하더라.
너가 나한테 관심이 있었으면, 나한테 물어보고나서 제안을 하던지,
하기 싫다고하는날은 안건들였어야지
왜 너는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냐
나도 사랑을 해달라
라고 하면
보통 , 미안하다 나도 너가 사랑받는다는느낌이 들도록
너한테 관심도 가져주고 이해해주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해야하는데
내 생각만 했던것같다, 너 입장을 헤아려주지못해 미안하다, 나도 앞으로 자제하고
너를 좀더 위해주겠다
라고 하는게 맞죠?
( 이런 모범 답안을 제시하면 " 네이트판같은것만 봐가지고, 이상한것만 잔뜩 알아와선
자기한테가르친다고, 너도 네이트판년 김치년이냐 이렇게 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미친... )
근데 이상하게도 제남친은
그럼 내가 니를 강간한거가?
하기싫은데 억지로 한거가?
니는 왜 날 안좋아해주나?
라며 자기를 강간범으로 만들지말라고 열폭하고 문 쾅 닫고 나가요.
제가 욕심인가요?
대화가 안되는거 맞죠..
제가 인내심이 부족한가요?
다들 얼마나 너그럽게 사랑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