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저보다 6살 어린 여자와 결혼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미 부모님까지 모두 보았고요 몇달뒤에 상견례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점점 흔들립니다 사실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던것은 저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절 너무 양아치로 봐서 믿음을 주려고 꺼냈는데 사실 장난반 진담반으로요 근데 여자친구는 절 처음 사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말을 부모님한테 전했고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모님이 저한테 우리 아이 성격 장난아닌대 잘 컨트롤하는것 같다고 믿음이 가신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그말이 무슨 뜻인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사귀게 됬는데 그 사이 너무 결혼을 여자쪽에서 하자고 하는겁니다 근데 제가 사실 백수고 아직 공부도 해야하고 그래서 취업하면 하자고 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잘했습니다 그러다 6개월전 저의 가장친한친구랑 여자친구랑 같이 싸우게 됬습니다 제가 볼때는 둘다 잘못했는데 친구가 사과를 했는데도 여자친구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보지 못한 면을 보게 되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귀가 얇은 것도 있었고 이렇게 오래사귄것이 처음이라서 권태기가 온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이 참 무섭더라고요 일주일 있다가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게 됬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니 그여자가 절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런여자는 못만날꺼 같았습니다 근데 .... 참 저도 모자라고 우유부단한 놈인게 (그러니 여기다 글을 쓰고 있겠지만요) 다시만난 여자친구는 제가 알던 여자친구가 아니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성격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이렇게 소심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것은 알고있습니다) 둘이 밥을 먹다가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갑자기 기분나쁘고 재미없다며 신경질을 내고 말을 하지 않고 자기 오늘 친구랑 싸웠다고 근데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잘못한것인데 친구들이랑 연락하지 않을꺼라고 빨리 편들어달라고 하고 제가 고기를 사주고 커피를 사먹으러 갔는데 제가 고맙다고 안했다고 머라고 하고 제가 실수로 발을 밟고 미안하다고 안했다고 신경질내고 제친한친구들과 싸워서 지금 안보고 있고 제가 만나는것도 싫어합니다 얼마전에는 친구커플과 맘먹고 놀러 갔는데 친구커플이 제여자친구랑 다음부터는 못보겠다고 상전 모시는거 같다고 너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주변에 친구가 없습니다 인간관계를 진짜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신만 봐주기를 원하고 친구가 인생에 왜 필요하냐고까지 말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여자친구가 미친듯이 좋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냥 익숙함 그렇게 됬는데 없으면 허전할꺼 같은데 계속 가야할까요 ? 몇달 후면 상견례를 할텐대 그전에 결정을 해야하는데 제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만하라고 하는데 제가 전처럼 또 후회하지는 않을지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다 본 상태에서 헤어지자는 말도 신중해야 할꺼 같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3자가 볼때 제가 정말 이여자를 좋아하고 결혼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건가요 한번 즉흥적으로 헤어졌다 후회해서 지금은 제가 즉흥적인지 잘모르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522
결혼을 결심했는데 흔들립니다 어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저보다 6살 어린 여자와 결혼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미 부모님까지 모두 보았고요
몇달뒤에 상견례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점점 흔들립니다
사실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던것은 저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절 너무 양아치로 봐서 믿음을 주려고 꺼냈는데 사실 장난반 진담반으로요
근데 여자친구는 절 처음 사귀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말을 부모님한테 전했고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모님이 저한테
우리 아이 성격 장난아닌대 잘 컨트롤하는것 같다고 믿음이 가신다고 하더군요
그때는 그말이 무슨 뜻인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사귀게 됬는데 그 사이
너무 결혼을 여자쪽에서 하자고 하는겁니다 근데 제가 사실 백수고 아직 공부도
해야하고 그래서 취업하면 하자고 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잘했습니다
그러다 6개월전 저의 가장친한친구랑
여자친구랑 같이 싸우게 됬습니다 제가 볼때는 둘다 잘못했는데 친구가 사과를 했는데도
여자친구는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보지 못한 면을 보게 되었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사실 제가 귀가 얇은 것도 있었고 이렇게 오래사귄것이 처음이라서
권태기가 온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이 참 무섭더라고요 일주일 있다가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게 됬습니다 그리고 헤어지고 나니 그여자가 절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런여자는 못만날꺼 같았습니다 근데 .... 참 저도 모자라고 우유부단한 놈인게 (그러니
여기다 글을 쓰고 있겠지만요) 다시만난 여자친구는 제가 알던 여자친구가 아니였습니다
여자친구의 성격이 나오더라고요 진짜 이렇게 소심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것은 알고있습니다)
둘이 밥을 먹다가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으면 갑자기 기분나쁘고 재미없다며
신경질을 내고 말을 하지 않고 자기 오늘 친구랑 싸웠다고 근데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잘못한것인데 친구들이랑 연락하지 않을꺼라고 빨리 편들어달라고 하고
제가 고기를 사주고 커피를 사먹으러 갔는데 제가 고맙다고 안했다고 머라고 하고
제가 실수로 발을 밟고 미안하다고 안했다고 신경질내고
제친한친구들과 싸워서 지금 안보고 있고 제가 만나는것도 싫어합니다
얼마전에는 친구커플과 맘먹고 놀러 갔는데 친구커플이 제여자친구랑 다음부터는
못보겠다고 상전 모시는거 같다고 너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주변에 친구가 없습니다 인간관계를 진짜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자신만 봐주기를 원하고
친구가 인생에 왜 필요하냐고까지 말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여자친구가
미친듯이 좋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냥 익숙함 그렇게 됬는데 없으면 허전할꺼 같은데
계속 가야할까요 ? 몇달 후면 상견례를 할텐대 그전에 결정을 해야하는데 제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만하라고 하는데 제가 전처럼 또 후회하지는 않을지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다 본
상태에서 헤어지자는 말도 신중해야 할꺼 같고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3자가 볼때 제가 정말 이여자를 좋아하고 결혼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건가요 한번 즉흥적으로 헤어졌다 후회해서 지금은 제가 즉흥적인지 잘모르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