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냥 연예인을 좋아하는 거겠지만 제 눈에는 미친 것처럼 보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돌이든 가수에 관심이 없어요. 들어도 8년 전 노래나 듣습니다. 발라드 쪽으로요.아무튼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제 친구는 연예인에 매우 빠삭합니다. 특히 빅뱅을 매우 좋아해요... 항상 친구들 넷이서 모여서 안부 묻고, 쇼핑하고 그러고 놉니다. 같이 회비도 모아서 여행도 다녀오고요. 그런데 만날 때마다 항상 그 친구는 연예인 이야기를 합니다. 나머지 두 친구도 연예인을 알지만 그 친구처럼 그러진 않아요... 처음에는 아 그래, 정말? 아 그렇구나. 그 가수가 그렇게 잘하니? 이렇게 맞장구를 쳐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기억에 남는 건.. 예전에 크게 뉴스가 한번 있었지요. 빅뱅 대성씨에 관련해서요. 뉴스가 뜨고 만나고 항상 그렇듯 이야기를 했어요. 그 친구가 딱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대성 사건을 보았냐고. 그래서 뉴스에서 봤다고 다들 말했죠. 친구가 옹호하더라구요.. 대성씨는 죄가 없다고. 저도 잘 몰라요.다른 한 친구가 그걸 듣고 ' 그건 조사해봐야 알지 않을까? '라고 말을 했는데.. 저 진짜 그 친구 그런 표정을 처음 봤습니다. 눈을 시퍼렇게 뜨고선 입 조심해 너,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함부로 루머 퍼트리지 말라면서 연예인이라고 막말하냐고 하더라고요...연예인을 좋아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던 친구가 아니 그냥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뭉겠습니다. 저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 하면서 달랬고요.. 그래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말할 때 항상 다른 가수를 까내리면서 말해요...또, 앨범을 사라고 압박을 합니다. 자기가 300원 200원 줄 테니 문자투표도 해달라고도 하고요.. 정말 3년을 참았습니다.어제 제가 결국 터져버렸어요.. 항상 그렇듯 그 친구는 좋아하는 가수들 이야기를 했어요. 앨범을 사 달라, 이번 노래 스밍..?스민?을 돌려달라...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제가 결국 말을 해버렸습니다. 연예인 이야기 좀 그만하라고. 너만 이야기하는 거 아니라고... 남 까내리면서 그 사람들 치켜세우는 거 듣기 좀 거북하다고... 걔가 저보고 ' 야 할 얘기가 없으니까 하는 거지. ' 이러더라고요... 하하...저도 그 말을 듣고 울컥했어요. 3년 동안 만나면서 할 얘기가 없어서..? 제가 화가 나서 ' 너 철좀 들어. ' 라고 말했어요...네, 그 친구는 완전 화를 내면서 미친년이 오늘 뭐 잘못 먹었냐.. 등등... 진지하고 화가 난 욕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공격적으로 변하더군요... 결국 그 친구는 욕을 하더니 가게에서 밥 먹다가 나가버렸습니다.같이 있던 두 친구도 아무 말없이 한숨만 쉬었어요.. 셋이서 저녁식사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연예인 이야기만 안 하면 정말 좋은 친구예요. 넉살 좋고, 장난기도 많고, 분위기 메이커입니다.제가 울컥한 게 잘못인 걸까요...이 친구와는 소원해지기는 싫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연예인에 미친 친구..
네, 그냥 연예인을 좋아하는 거겠지만 제 눈에는 미친 것처럼 보이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돌이든 가수에 관심이 없어요. 들어도 8년 전 노래나 듣습니다. 발라드 쪽으로요.
아무튼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제 친구는 연예인에 매우 빠삭합니다. 특히 빅뱅을 매우 좋아해요...
항상 친구들 넷이서 모여서 안부 묻고, 쇼핑하고 그러고 놉니다. 같이 회비도 모아서 여행도 다녀오고요. 그런데 만날 때마다 항상 그 친구는 연예인 이야기를 합니다. 나머지 두 친구도 연예인을 알지만 그 친구처럼 그러진 않아요...
처음에는 아 그래, 정말? 아 그렇구나. 그 가수가 그렇게 잘하니? 이렇게 맞장구를 쳐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기억에 남는 건.. 예전에 크게 뉴스가 한번 있었지요. 빅뱅 대성씨에 관련해서요.
뉴스가 뜨고 만나고 항상 그렇듯 이야기를 했어요. 그 친구가 딱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대성 사건을 보았냐고. 그래서 뉴스에서 봤다고 다들 말했죠. 친구가 옹호하더라구요.. 대성씨는 죄가 없다고. 저도 잘 몰라요.
다른 한 친구가 그걸 듣고 ' 그건 조사해봐야 알지 않을까? '라고 말을 했는데..
저 진짜 그 친구 그런 표정을 처음 봤습니다. 눈을 시퍼렇게 뜨고선 입 조심해 너,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함부로 루머 퍼트리지 말라면서 연예인이라고 막말하냐고 하더라고요...
연예인을 좋아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던 친구가 아니 그냥 그렇다고.. 이런 식으로 뭉겠습니다. 저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 하면서 달랬고요..
그래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말할 때 항상 다른 가수를 까내리면서 말해요...
또, 앨범을 사라고 압박을 합니다. 자기가 300원 200원 줄 테니 문자투표도 해달라고도 하고요..
정말 3년을 참았습니다.
어제 제가 결국 터져버렸어요..
항상 그렇듯 그 친구는 좋아하는 가수들 이야기를 했어요. 앨범을 사 달라, 이번 노래 스밍..?스민?을 돌려달라... 하는 방법도 모르지만요. 아무튼 제가 결국 말을 해버렸습니다.
연예인 이야기 좀 그만하라고. 너만 이야기하는 거 아니라고... 남 까내리면서 그 사람들 치켜세우는 거 듣기 좀 거북하다고...
걔가 저보고 ' 야 할 얘기가 없으니까 하는 거지. ' 이러더라고요... 하하...
저도 그 말을 듣고 울컥했어요. 3년 동안 만나면서 할 얘기가 없어서..?
제가 화가 나서 ' 너 철좀 들어. ' 라고 말했어요...
네, 그 친구는 완전 화를 내면서 미친년이 오늘 뭐 잘못 먹었냐.. 등등... 진지하고 화가 난 욕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공격적으로 변하더군요...
결국 그 친구는 욕을 하더니 가게에서 밥 먹다가 나가버렸습니다.
같이 있던 두 친구도 아무 말없이 한숨만 쉬었어요.. 셋이서 저녁식사 끝내고 헤어졌습니다.
연예인 이야기만 안 하면 정말 좋은 친구예요. 넉살 좋고, 장난기도 많고,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제가 울컥한 게 잘못인 걸까요...
이 친구와는 소원해지기는 싫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