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림) ++또 추가 +추가 헐.. 이 아이 어쩌지...?

ㅇㅇ2015.06.19
조회112,437
++추가


여기 생각보다 ㄱㅊ인애들 많네...
그냥 몇명만 보겠지..하고 고민상담삼아올린게 이렇게 톡선되고 그럴줄 몰랐다... (톡선 처음가봄...)
이러다 나 누군지 아는애들도 있을까봐...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지네.
나도 그 친구랑 중학교때 같은 중학교였고 초딩때도 대충 말은 전해들어서 잘 알아.
그 친구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잘 알고.
근데 막 어제도 걔 카톡상메보니까 또 바뀌었더라고. 너네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심하게 당하고있고 상황이 더 심각해..(페북불펌금지)
음.. 일단 조언 많이 달아줘서 고맙고.
나도 진짜 예민한 문제이니만큼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행동 하려고..
어쨌든 다들 고마워.
사진은 알아보는사람 있을까봐 내릴게..
(페북불펌금지)
아 그리고 담임한테 말해보라고 하는데
담임쌤한테는 학기초에 상담할때 몰래 말씀드렸어.
근데 담임선생님도 딱히 별 말씀 안하시고 자기도 딱히 해줄건 없다는식으로 그러시더라고..
사실상 별 소용없었어. 그리고 걔네부모님은 이미 다 알고계시는것같아.(페북불펌금지)
친구한테 들었는데 초딩때 걔네 엄마가 걔네반애들 다 학폭으로 신고했었대.












+추가

근데 문제가 요즘 막 애들한테 자꾸 자기는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애들은 자기랑 안노는지 모르겠다고 자꾸 그러고 내 친구한테도 자꾸 지 어떠냐고 그런식으로 물어본대..
그래서 좀 상황이 애매함..
물어보는거 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일이 대답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아 그냥 스스로 빨리 깨닫고 하루라도 빨리 잘 적응랬으면 하는 바램임...



얘가 우리반 왕따인데
평소에 잘 안씻고 다니고 눈치도없고 그래서 초딩때부터 쭉 왕따였어. 지금은 고1.
애들이 아무리 좋게좋게 이유를 말해도 갖은 핑계를 대면서 자기합리화시키고 버릇을 안고쳐서 나도 사실 별로 안좋아하는애야..
근데 얘가 요즘 자꾸 카톡상메도 그렇고 자기 노트?나 그런곳에다가 이상한 만화나 글을 적는대.. 애들말로는.. 그리고 석식중식 다 안먹고 혼자 계속 학교에 남아서 그자리 그대로 휴대폰을해..
그리고 방금 페북보니까 저런글 올라온거..
사실 관종같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쟤가 좀 심하게 따당해서 솔직히 너무 불쌍해...
근데 이유를 말해줘도 자꾸 합리화를 시키니까ㅠㅠㅠ 난 저애가 잘지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 저 친구가 합리화를 안시키고 납득하면서 버릇도 고치고 내가 도움이 되어줄수있을까..?

댓글 46

물음표오래 전

Best난 초1때 엄마가 짧은치마 입고 학교가래서 아이스께끼 당할까봐 싫댔는데 엄마가 윽박질러서 무서워서 학교에 갔는데 반남자얘들이 치마 들추고 속옷색깔 소문내고 날 놀렸어 너무 수치스러워서 다음날 이거입고 학교 안간다고 울고불고 하니까 아빠가 다짜고짜 나를 방으로 끌고가서 주먹으로 머리때리고 뺨 때리고발로 배를 찼어 씩씩해져야된다며 내가 울면 그거에 욱해서 막 팼어 내가 왜 학교를 안갈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이유를 말하려고하면 엄마는 말대꾸한다고 입을 손으로 막 뜯었어 우리 부모님은 그런 분이었어 앞뒤사정 안재고 자기들 성격대로 하면서 남의말 안듣고 이해심없고 부부싸움 거이 매일하고 결혼생활.양육.시댁.교회 모든스트레스 어린 나한테 풀고 나한테 가르친것도 올바른게 아니라 자기들 거지같은 성격이었지 베푸는것도 이해하는것도 남의 말듣는것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어 내가 그런부모밑에서 상대를 이해할줄모르고 내입장이 먼저고 눈치없고 내맘대로하면서도 억울해하는 사람으로 자라났어 친구들은 그런나를 당근 싫어하고 왕따시켰지 나는 초딩~고딩까지 다 왕따였었어 왕따를 당하면서도 친구들이 나를 왜 싫어하는지 몰랐고 그걸 가르쳐주는 사람도 하나 없었어 피해의식만 커져갔지 그리고 친구들이 나쁜거라 생각했지 지금 나는 성인이되었고 내가 왕따를 당한 이유를 알게된건 얼마 안됬어 지금 내가 말한건 다 얼마전에 깨달은거야 성인이 되고보니 내가 부모에게 나쁜것만 배워서 그랬구나 판단이 된거지 부모한테 맞는것만 면할려고 잘못도 모르고 빌기만 했던얘가 부모를 비판할 판단력이 어디가 있었겠니 커서 내잘못을 알고 그잘못을 부모에게 배웠단것도 알게되고 그로인해 생긴 부모를 원망하는 마음도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중이고 왜냐 우리 부모님도 그런 부모님한테 자랐으니깐. 사람들과 섞여살기 위해서 내가 부모한테 못배운거 하나하나 사람들한테 물어봐가면서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야 아직 깝깝하지만 어쩌겠어 내가 이런환경에서 태어났는데 누굴 탓해봤자 자살충동만들지 그친구 너무 이상하게만 생각하지말고 불쌍하게 봐주고 잘대해줘 그친구가 왕따당하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유없이 그러진 않을거고 본인도 많이 답답할테니 긴글 읽어줘 고마워^^

ㅋㅋ오래 전

너가앞으로도계속챙겨주고 데리고다닐거면 말걸고 도와줘도됨ㅋㅋ어중간한 동정심이나 순간 안쓰러워보여서 그러는거면 신경꺼..너없어도 지인생 지가알아서 살아ㅋㅋ근데 너가 한번 도와준답시고 잘대해주면 너가 걔 계속챙겨줘야돼 그러면 니 친구들이 쟤 왜 너한테말거냐고그러겠지 너도 자꾸 걔가너한테다가오려고하는것도 부담스럽고..그러다가 너가 점점 거리두면 걔는 걔대로 상처받고 너도마음안좋을걸? 그냥 내생각나서 댓글남김ㅋㅋ나도 글쓴이같은 생각해본적있어서..그런애들은 너가 끝까지 책임못질거면 아예말안거는게 나아 일반화일지도모르겠지만 내가 몇번경험해본바로는 그래..

오래 전

진짜 좀 안타까운게....나도 중학교때 그런친구가 있었어 혼자다니고 왕따당하구 다른애들한테 성격이상하다고 평가받는(?)그런 애였거든 나도 그애를 잘 모르고 겉보기로 봤을때는 진짜 뭐 이런애가 다있나 싶을정도로 좀 특이한 애였어...안좋은쪽으로.근데 어쩌다가 그 애랑 친해지게됐는데 걔만큼 착한애 진짜 못봤어.성격이 많이 내성적이고 유행이나 흐름?같은걸 쫓지 않았던 것 뿐이지 진짜 원래 성격은 되게 순하고 착한애였어 가끔 버벅거리는 면이 있어서..남들보기에는 재미도 없구 이상한 애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그저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조금 서툴렀던것 뿐이지 내가 이것저것 알려주고 같이 시내도 나가서 놀고 이러니까 금방 적응하더라구..물론 그때의 나도 되게 어려서 너무 요즘애들 기준에 그 친구를 끼워맞추게 하려고 한것같아서 미안한마음이들어.. 조금 겉돌때 더 챙기지 못해서 마음이 아픈데 걔는 너무 착해서 티도 안내더라..ㅠㅠ어쨌든 걔도 나를 통해서 이런저런 친구도 많이만나고 성격도 많이 활발해지구 자기하고싶은얘기도하고 되게 밝아졌어 내가하고싶은말은 너무 다른애들의 말에만 비춰서 그애를 보려규하지말고 편견같은거좀 없애고 봐줬으면 좋겠어 그애가 남모르는 상처를 가지고있을수도있고 그리고 그애한테 다가간다고 너 버릴애들이면 그건진짜 가짜친구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여 해주고싶은말진짜많은데 더 궁금한거잇으면 쪽지해! 나도 이런저런 경험이 되게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주고싶다..!

ㅎㅋ오래 전

담임쌤한테 상담요청해보면 안돼나?

물음표오래 전

밑에글 이어쓸게ㅠ 먼저는 가정환경의 요인을 중점으로 이러저러 노력이 필요해 친구들이 할수 있는건 안괴롭히기 고치라강요안하기 이런거 같고 혹시 이 내용을 담임 선생님이나 친구 부모임께서 아시는게 좋을것 같은데ㅠㅠ 문제의 원인을 친구도 알고 쓰니도 알고 담임쌤도 알고 친구 부모님도 알고 많은 사람이 알수록 해결이 빠를거야ㅠㅠ 글 다날리고 두서 없이 썼지만 그래도 읽고 쓰니가 그 친구를 변화시킬순 없겠지만 변화의 기회를 만드는데 도와준다면 진짜 내가 고마울거같아ㅠ 못하는거에 대해서는 마음 괴롭게 생각할필요 없고 할수 있는걸 도와주렴 ㅠㅠ 가장중요한건 당장 고치지 못한다 미워하지 않기!

물음표오래 전

나.. 왕따경험 알리는게 목적이 아니어서.. 추가적인 설명쓰려고 장문의 글을 썼는데 날렸어ㅠㅠ 여튼 쓰니야ㅠㅠ 그친구가 자라온 가정환경이나 여러가지를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한 고치려는건 친구들의 욕심일수 있어ㅠㅠㅠ 겉으로 드러난 행동적인 문제만 고치려는건 오히려 그 아이를 외롭고 압박들게 할거야 내가 남자애들에게 수치심이 들어서 학교 못간다하며 울때 내 수치심에는 관심이 없고 학교 안간다고 혼내기만하던 내부모님 처럼말야 그니깐 일단 당장에 고쳐야한단 강박관념을 버려야될거같애ㅠ 그얘도 자기환경 자기감정 자기행동의 이유를 알기엔 너무 어린것같아ㅠ 고치는건 답답하겠지만 나중문제야ㅠ 쓰니도 도와주고 싶은마음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는 상황은 아닌거 같은데 고칠점을 바로 지적하기보다는 어른이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는게 낫겠어ㅠ 그얘가 씻겨주지않으면 혼자 더럽구나 느끼고 씻는 행동에까지 이어지지 않는 아기같은 상태인거 같애 얘가 전체적으로 또래보다 정신적인 성장이 더디다보니 사회성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걸 일단 부모님이 아시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한데ㅠㅠ 부모님도 그리 못하시는것 같고 일단 친구들이 막 고치려는 주체가 되면 서로 힘들거 같아 친구의 상태가 이해가 안되고 싫고하는맘은 이해가 되지만 이유가 있어 못고치는건데 겉으로 바뀐게없다고 노력안하고 합리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시선도 본인들 편한대로 생각해버리는게 친구를 더 외롭게할거같고 그 친구도 왕따가 괴로울텐데 사람은 누구나 살려는 본능이 있는데 노력을 왜 안하겠니 자기행동의 정신적 원인을 깨닫긴 너무 어리니 원인도 모르고 하는 노력이 티가 안날뿐이지 고치라할수록 점점 외로워지고 압박만 느낄거야 답답하더라도 천천히 고쳐지겠지라고 주변에서 생각해버려야해 지금 필요한건 고치는게 아니야 씻는거 당장 고치지 않아도 안죽어 심한 왕따를 막아서 혹여 나쁜 생각을 가지지 않게하고 앞으로 더 힘들어질 상황을 위해 친구의 마음을 부모님이 알려고 노력하는것 부모님이 전문가에게 아이양육에 대한 지도를 받고 아이와 심리상담하는거 친구 본인이 자기마음을 깨닫고 부모님한테 말할줄알아야하는데 혹여 부모님한테 항상 감정을 묵살당하고 학대당하는얘는아닌지ㅠ

00234오래 전

난 중학교 때 두루두루 친한 스타일이었는데 언젠가 왕따..까진 아니고 친구들 사이에서 완벽하게 무시당하는 애들을 보게됐어.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평범 이하니까 남자애들도 걔네들을 함부로 대하고 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서서 여자애들 무리에 껴주고 밥 먹을 때도 여자애들 무리 사이에서 먹을 수 있게 해주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그 모습이 울반 일진한테 안 좋게 보였는지.. 그 일진이 주도해서 나를 왕따시키더라. 언젠가부터 여자애들이 나를 멀리하고 내가 그렇게 잘 챙겨주려고 노력했던 애들도 나를 외면하고 있던거야. 내 마음이 어땠는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모를거야.. 남자애들도 내가 짠했던지 오히려 걔네들이 날 챙겨주더라. 결국 난 몇달 후에 전학을 가게됐어. 내 경험을 구구절절하게 말한건 사실 이 말이 하고싶어서. 그 친구를 도와줘. 그 친구의 성격이나 행동이 이상하다고? 주변 친구들이 다 자기를 무시하고 욕하는데 성격이 좋은게 더 이상하지않나? 그 친구를 책임지라는 말이 아니야. 그냥 곁에만 있어줘. 너와 전혀 관련없는 애지만 그 애도 누군가의 딸이고 동생이고 언니야. 몇 년동안 왕따라는 프레임에 가둬두고 글쓴이나 다른 친구들이 무시할만한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 너한테까지 불똥이 튈까봐 두려워? 그래 튈 수도 있어. 난 결국 전학갔었거든. 왕따당하던 친구들을 도우려다 전학까지 간 사람이 왕따당하는 친구를 도와주라고 말하는게 이상하지? 난 그때의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거든. 난 오히려 자랑스러워. 내가 그 어린 나이에 용기를 가지고 불의에 맞섰다는게.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행동 중에 하나야. 그래서 너에게 그 친구를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거야. 근데 그거 아나. 이렇게 왕따 당하는 친구를 생각하고 고민할 정도라면 글쓴이 넌 절대 약한 애가 아니야. 어떤게 불의인지 알고있잖아. 그리고 고민하고 있잖아. 넌 생각보다 훨씬 용기있고 마음이 따뜻한거야. 네 자신을 믿고 그 애에게 손을 내밀어줘. 어쩌면 이렇게 고민을 하고있다는 것 자체가 참 대견하고 기특해. 부디 가슴이 말하고 있는 따스함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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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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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근데 글쓴아 내가얘랑 중3때 같은반이었거든? 그때 얘가 따돌림 문제로 울어서 우리반 여자애들이 너가 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가 이러이러한거다 라고 다얘기해줬었어 근데 그때도자기합리화 개쩔엇음 그냥 평친해줄거아니면 웬만하면 건들지마 근ㄹ데걔지금은 좀많이 나아진거야 중딩때는 치마조카짧게입어서 남자애들잇는데 팬티다보이고 언제는 화장도 조카 진하게 하고와서 담임한테 화장지적도꽤받고 장기자랑때도 뛰는안무이ㅅ는데도 A라인치마입고와서 뛸때마다 속바지도 적나라하게다보엿어 그리고 반에 일진(?)애들이 입는옷도 비슷한거 사입고 기침소리 진짜특이한애있었는뎇그것도 따라하고 공부잘하는애가 필기한거 다보여달라해서 한번에 몇권씩책빌려가고 그랫엇음 얘는 그냥생각이없는듯...나도 글쓴이 말처럼 얘가 빨리 깨달았으면좋겟ㅅ다

오래 전

가만히 놔두는건 저애가 하는 행동을 봤을땐 조만간 사고칠것같은데 일단 선생님이 좀 믿음직스러운 분이라면 상황 다 말씀드리고 상담같은걸 받아보게 해야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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