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생사에요..긴글읽어주셔서감사해요

나는엄마다2015.06.20
조회834
신랑과혼인신고하고나와서산지가
작년7월17일이네요....저희는두달뒤 아이를가졋고 원룸생활을햇어요
집을나와서 당장돈도없고 신랑도 군대를안갓다온상태여서 미즈사랑주부대출로 300만원해서
보증금200에월세37내고 나머지
생필품사고생활비를썻어요
초기때부터 임신사실을숨기고 서빙일을
햇는데 입덧이너무심해 병원에입원하게되서 12주에 잠깐3박4일 병원에입원도햇어요
근데그돈도너무아까워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찍퇴원을햇죠..그덕에 나라에서
지원받은 고운맘카드도초기때 진작 다써버렷어요..그래서인지 돈나갈때가
더늘어낫죠...퇴원하고 2주정도쉬고 바로또
일을햇어요12시간씩.13시간씩요..
병원에서자꾸 혈소판수치가낮고 단백뇨도높고 콩팥에도물차고 안아픈데가
없다고 대학병원이랑 산부인과에서
여러가지검사권유를 계속하더라구요
결국 희기병항체가잇어서 임신한탓에 더면연력이 약해진거엿어요..
그래서항상카드값이 많이깨졋죠..돈벌면
족족병원비..왓다갓다차비도무시못햇어요
쌀없는날은 일하는가게에서 양해를구해
얻어다먹을정도엿고..신랑은 집에혼자잇을땐
삼시세끼밥챙겨먹으라하는데..몸도힘들고
좀눈치보이더라구요..신랑이돈관리를해서
1.2만원을써도 다보고해야대니까요..
그때까지만해도 한두달 신랑도 핫식스먹어가면서 잠3시간자고 야식배달일도같이햇어요..근데 제가 일하고난뒤부터는 야식일은그만두고 또래친구들이나 후배들을만나고다니더라구요..제가임신해서
못돌아다니니 그거로 속썩인적한두번아니에요..여자를만나고다니는건아닌데 술은가끔하고 담배를안한다는이유로 그핑계대고
허구언날나가서 놀다오더라구요..나가지를
못하게하는것도아니고 놀다가 술먹고
차에서잣다..술먹고애들이버리고갓다
이런식이에요..마누라입장에선외박으로보이죠 새벽6시에올때도잇으니요..
그친구들도 같이살기전부터 별로엿어요
다신랑 중학교친구들인데..저랑사귀고잇을때도
그 무리중한명이랑3년사겻다 헤어진여자애가한명잇는데 그여자애를두고
다 남자친구를못잊어서 위로해준다고 대신 연락해서 소식전해준다는 핑계로 잠자리를 한적이잇엇어요.. 저랑 사귄지 200일됫을때에요 그때는 그여자애랑 암것도모르고 연락하는거자체만싫다하고..
막말로 그여자애랑하든가 이랫는데
제가 하든가 라고말한건 니맘대로 연락하든가 엿는데..그때당시저보고 .입에수건물엇냐고 수건같은년이라햇엇는데..
결국 자기들은 말은그렇게하고 할거다하고다닌거죠..그래서 친구들만나면
치가떨려요..남편이랑 3년사겨서
크게헤어지고 2달뒤다시만난건데
둘다 잠깐다른사람을만낫엇는데 신랑은
저랑 다시잘해보자고 사귀다가 양가부모님
허락도안받고 혼인신고부터 덜컥한거엿거든요..근데 저랑살고잇능데
잠깐사귄여자애의 애기가잇다는거에요
저한테 페북으로연락와서 96년생여자애들이
이름도얼굴도모르는데 사이버상으로
10명넘는애들이 비난과욕을퍼붓더라구요..
페북같은경우 신상이다까발리는데도
저를 수건취급하더라구요..잘사귀고잇엇능데
제가 중간에 다시끼어들엇다 이런식..
근데 그여자의생리주기도 아닌데 임신한것도 이상한데..자기가알아서애기지운다고
돈부터보내라더군요..우린이미 결혼한사이인데 모르는애들한테욕은욕대로먹고 신랑이 혼인전에 그사실도숨긴것도 이해안가고..
애기지우는돈도 내가왜줘야대나햇네요..
임신5갤됫을때가 12월인데 신랑은
시댁에허락을 그전에맡아서 같이산다고
저한테는말햇엇어요..애기잇다고 허락맡으러간날이 시엄마생신바로다음날이에요
생신날 임신사실은모르고 저희돈번다고
자기생신인데 백하나사주라하더라구요..
신랑은차마돈없다고는말은안하고
당장 현금2만원밖에없는데 알겟다하더라구요..시엄마도뻔뻔스럽게
메트로시티매장에먼저들어가
이게이쁘냐 저게이쁘냐하더니 젤비싼걸고르더군요..10프로디씨해서 57만원정도 들엇어요..저희가허락맡으러가니
자기아들은군대도안갓다왓는데 너희친정에서 다해줄거냐고 저한테
일반적으로화내고 니가우리아들꼬셔서
아들이덜컥혼인신고부터한거냐고그러더라구요..자기아들이뭐가못나서 저랑결혼햇냐는식이에요..제가 신랑이랑 크게헤어진데에잇어서는 돈문제도잇어요
결혼한것도아닌데 제가일하면 그돈을 자기가관리하고 모아주겟다하고
자기는적금은 적금대로넣고
저는 체크카드를 타서쓰게하고..자기는
군대를아직안간상태라 차를못사니 저보고
대출을하라더라구요..근데저는 4대보험이
들어간 정규직이아니라안된다하더라구요..결국차는 신랑돈으로사고 차보험을 제적금깨서 넣엇어요..근데아무리생각해도아닌것같아서 나중에라도 부모님께
사실을말햇죠 신랑이 제가 친구들이나 아는언니동생을만나면 그장소에서 10번이상전화오고 카톡오고그러는데
처음엔좋아서그러는거같은데 가면갈수록
집착으로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돈문제로 서로사이가안좋게 헤어진거엿어요
시엄마도 시엄마에요..임신한거알면
가방산지하루밖에안되노코 자기돈없다고
저희집안한테떠넘기기바쁘고 자기아들은
잘못하나도없다고말씀하시고..저보고
같이사는줄만알앗지 혼인신고하는줄은몰랏다고..자기아들 나중에결혼하면 1년이나두고보고
결혼상대를고를라햇다고..제가맘에안든다는소리죠..돌아오는길에 저한테 하도
죄인취급하길레 차안에서 펑펑울엇어요
근데 저보고 임신5갤이면 애기손발다생겻는데..너무일찍말한거아니냐고 화를내더라구요..조리는또뭐냐고..돈이고뭐고 모으지도말고 조리원가라길레..그돈이한두푼도아니고..아쉬운마당이엿어요..저는용기를내서
다음날친정부모님께 허락을맡으려고
문자를보냇어요..일부터터트리고통보해서너무죄송하다고..엄마가해준밥도그립고..잔소리도그립다고..그러니 일주일이따가 연락이오더라구요..집이사햇으니 오라고..
집에가니 따뜻한밥상을 차려주시면서
꼭안아주셧어요..그동안너무힘들어서
펑펑운거같아요게속..엄마가 묻지도따지지도않는다고 잘사는모습만 보이라고 허락을하셧어요..몇달이따가
임신8갤때 양가부모님이상견례를햇어요
근데시댁에서자꾸 돈모으라고 들어오라하더라구요..결국 시댁에들어가게됫어요..2년만참고 전세라도 우리집마련하자고...들어간첫날부터
행복끝 불행시작이더군요...
신랑은 일하러간다는핑계로 원룸도 저혼자 다치우고 짐싸고 계단오르락내리락 하고
이사짐다옮겻네요
애기용품을 세이베베에서 드림도받고 중고로도 사며 병원비로도 벅차지만 조금조금씩준비한건데..저한텐소중한거잔아요..파란색쓰레기봉투에담아서 2층창고에다가 다쭈셔넣더라구요..그것도막달에
꺼내주라니까 꺼내주지안아서 경사도높은데 손잡이는 낮은옥상에 무서워서 ..애기어떻게될가바 기어서올라가물건을꺼냇어요..꺼내는데도한계가잇어서 시아빠한테말하니
..그걸 2층에서 다 던지시더라구요..알아서받으라고..
저막달까지서빙하는데도..일할수잇을때까지하라네요.더웃긴건 자기딸은 고등학교전교1등해서 경인교대다니는데..
머리풀셋팅해주고 라식수술.피부샵.다이어트샵.노트북.갖은옷이며치장다해주면서 저희한테는 돈없다고 베냇저고리하나안사주더라구요..그동생도
시엄마차타고 병원갈때 언니는 애낳고도일언제부터할거야?요러고잇네요..
애낳으러가기몇일전에도 먼저연락와서
자기생일이라고10만원받아가고..3일뒤
시댁에내려와서 3일놀다가 부산놀러가야댄다고 시엄마랑합세해서
용돈또주라데요..신랑이 뻥안치고 현금하나도없고 카드박에업다니까
계좌로쏴줘 이지랄하데요..
신랑은 한달에2번쉬는데 말햇다시피
군대를가지안앗는데 가도상근이에요..그거면제받으려고 육아휴직으로 한번미루고 또한번은 주말에
방통고 학교다닌다고미뤗어요 고등학교자퇴를해서요..학교다니면또미룰수잇다네요..신랑이당장군대가면 돈이없거든요
..그래서검정고시안보고 쉬는날 반나절은학교를가는거에요..그래서인지
자기는 삶의낙이없데요..맨날돈없다해노코
자기살뺀다고 킥복싱끊어서 다니더라구요..
신랑나가기무섭게 시댁은 그때마다 저앉혀노코 잔소리를해대세요..주방만같이쓰고
방은따로인데 부르시더라구요.
잔소리도 하루이틀이여야대는데..잘못을해도
신랑이랑같이해야대는건데ㅡㅡ저한테만하고그러길레 분가하고싶다고 신랑을꼬득엿죠
신랑이부모님께이유는말안하고무작정
분가한다고하니 시엄마가 저희친정엄마를몰래만나자햇나바요
친정엄마집에놀러갓는데 가자마자욕디지게먹엇어요..그때부터 저는
여지껏잇던일을말햇죠..솔직한심정으로 어렵게시작하고 부모님의말처럼 잘사라는말도잇어서 참으려햇는데..말을해야될상황이엿던거죠
결국 신랑과 저 시엄마 친정엄마
넷이서만나서 카페에서 4자대면을햇어요..
시엄마가 저보고 외박하고다니고
신랑한테분가하고싶다고 스트레스준다네요
보고 사네못사네할거면 막달인데..
애기고아원보내고 이혼하라네요..
저희엄마보고는 젊은엄마라서 애기 교육도하나도안시키고 시집보냇냐고하더라구요..자기아들이 친구를잘못만나서일찍까진거라고 속썩여서 하이힐로 자기아들머리찍엇다고..자기성격드러우니까 건들지말라고 그말을 무식하게표현하더라구요. 결국 분가문제는 사그러들고 어른들말대로 딱1년만참기로햇어요..시댁에선 제가과일을사다먹어도 뭐라하셧어요..
한라봉이너무먹고싶어서 한개랑 비슷한 오렌지2개를 제방에사다놧죠..
저보고 그런 추접한짓거리하지말고 숨어먹지말래요..전비싸서 맛이라도보려고 한개산거엿는데..엄청서운하더라구요..
딸기랑청포도사다놧는데
저보고 쥬스용사왓다고..시든놈사왓다해노코 다음날먹으려고보면 자기들이 다먹고 없네요..그때도 소화도안대고 먹는것도 눈치보여도 애기몸무게도안늘엇어요..제가 희기병이잇어서
자연분만을못해 수술로애를낳아야댓어요
피가나면 지혈이안되는병이라 수혈을받아야대서 세이베베에 헌혈증도구한적잇구요..얼굴엔 나비모양의 홍반도잇구 피부도다빨개지고 뼈도저리는병이에요 수술첫날만 신랑이 옆에서잇어줫는데 둘째날부터는 시댁에서
신랑을데리고 진도에 짬뽕맛잇는집데려가고 간만에산타러가자하고..후배친구들만나러다니더라구요..전제왕절개해서 마취도덜풀렷는데 침대를잡고 배움켜잡으며
무통주사놓고 수유하러다녓어요..밥한번먹고
갓다놓고 왓다갓다하는것도 일이더라구요..
4일째되는날 병실에새로온사람이왓어요
저는 수유를 2~3시간마다하러가야대서 병실불이 3개잇는데 제쪽을끄고자려햇어요
근데 바로옆에잇던환자의 보호자되는아줌마가 커텐사이로게속머라하더라구요
시간이몇신데자냐고 당신만여기사냐고..
스위치어딧냐고 제물건을떠들어대는거에요
처음부터조심하든가요 이한마디햇능데..
젊은엄마가 눈치켜뜨고대든다고..산모맞냐고그러더라구요..솔직히그사람들이 핸드폰도 매너모드안하고시도때도벨소리울리고 저녁9시인데도 여러명이와서시끄럽게하고..전 수유하러가야대서 제쪽불만끈건데 겁나머라하더라구요..서러워서 신랑한테
전화하니 왜당하고만잇냐고 한바탕소란이됫구..그아줌마는간호사실에
저를 텃새부리는환자고말하고 자기들은 1인실로가더라구요..전다음날아침일찍
실밥도풀지못한채 제왕절개4박5일만에퇴원해서 친정집에서조리햇네요..근데도신랑은
애기가 오늘이딱50일인데 진짜거짓말생안치고 기저귀딱한번갈아주고..도와준것도하나도없어요 집에오면 제가잔소리한다고바로자요
..잔소리라해밧자 신랑이입고신은 양말이며 옷 세탁기에갖다놔라 이정도에요..
원룸살때부터 저도 임신하고 똑같이일하는데도 저깨워서 목마르면 물주라하고 콘푸라이트에우유말아와라
머리감겨주라 심지어..콧수염눈썹도 여자들 속눈썹깍는칼로 제모도해주라네요;;;
자기가먹던과자도 흘려도 머리맡에그대로놔두고..신생아는면연력약한데 더럽게생활하는거에요..애기생각안하고..
안그래도 애기도 희기병항체잇거든요..애기가
잘견뎌주고잇어서 감사할뿐이에요..결국
신랑은 또 맨날일끝나고 나가서놀고..또반복
그러다 제가폭발해서 하루동안 개무시를햇어요..그러이런안하다고
2주에한번 쉬기전날에만 논다고 자기할일도알아서한다네요
..근데또몇일안가네요 그말도..지겨워요..
친정에서조리하며 몇번시댁에도갓는데
저보고밥먹으라해노코 애기가숨넘어갈때까지울어도 언제까지우냐보자고 그냥냅두네요..애기가잘못해서 경끼나면어쩌려고..신랑한테말을하니
옛날어른들방식이랑우리랑다르다고
엄마가알아서하겟지이러네요..
시아빠는또 신생아는암것도모르는데
잘해줄필요없다고 이것들이커서 니네
밥한끼라도사줄거같냐고..어른들말도
들어가면서키우라네요..
오늘도 시댁에 남은짐옮기는날인데도
또놀러나가느라 대판싸웟어요..
저는 마음붙일데도없는데..집에서 육아도힘드네요..안그래도 뼈아픈병도잇어서..차라리 애기가 빨리 100일이라도넘어서 어린이집맡기고 따로 원룸구해서 애기랑저둘이살고싶네요..
아기한테항상미안해요..준비도안된상태에서
못난엄마만나서 아프기만하고..차라리
제가빨리병나서 죽어야정신차릴가도생각햇네요..
남편밥해주고 애기나보는 그냥사람같아요.
세상에저만 제일불쌍한거같아요...맘님들은
저같이는살지마세요..사랑받아며사세요..




너무길어서여기까지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