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남친, 계속 만나야 할까요?(여자문제)

모르겟2015.06.20
조회1,905
조언과 댓글의 말씀들 감사해요 ㅜㅜ
머리론 백번 공감하고 이해되네요
우선 더더더더 황당한거...
추가로 더 쓸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요 밑의 이 내용 다 거짓말이었구요
궁금해서 새벽에 잠도 안오고 퇴폐업소(안마방)
갔다왔대요ㅋㅋㅋ 다른사람 하고의 바람보다
이게 낫다고 여겨야 할까요? 후...
혼자 갔다왔는데ㅋㅋㅋㅋㅋ(?) 처음 간거라는데
안믿기네요 그런 곳 처음가는데 혼자가기도 하나요?
진짜 못만나겠어요 억울하고 진짜 개깊은빡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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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한달 전 직장을 구했어요
거기서 일하면서 동료들과 잘 지내서 다행이다 싶었고, 일 마치고 동료들끼리 밥이나 술 한잔하더라도 남녀 함께니까 별로 신경 안썼어요

근데...
저랑 얼마전 대판 싸우고(새벽까지)
끝내니 마니 했는데 아침에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새벽 6시 전화 좀 달라고..(깨워달라는 뜻인데, 남친 말로는 문자 왜 했냐니까 그냥 그대로 끝낼 수 없어서 연락할 거리를 찾아서 문자한거래요)
근데 오늘 남친폰을 보는데 동료 중 한 여자와 전화한 내역이 있길래 물어보니 여차저차 일 얘기로 한거라네요?
근데... 황당한건 저한테 문자한 날 새벽 6시에 그 여자가 전화한 것도 있길래 물어봤더니...
못일어날까봐 전화해달랬대요ㅋㅋㅋㅋㅋㅋㅋ 하..
왜? 왜? 도대채 왜

그리고 카톡 정리가 되어있길래 뭘 정리했냐니깐
다른 여자 직원(남친 유)이랑 카톡한 것과 위의 저 여직원(남친과 얼마 전 헤어짐)과 카톡한 거 지웠대요ㅡㅡ
왜 지웠냐니까 동료들끼리 한잔하고 집 들어가는데 잘들어가라고 여자직원 위의 둘한테 카톡 온 것들인데 제가 신경쓸까봐 지웠대요 ㅋㅋㅋㅋㅋㅋㅋ

하나더ㅋㅋ 말하자면
금요일에 만나서 패밀리레스토랑 가서 할인받고 결제 금액 얼마나 나왔나 보려고 문자 보는데
그저께 날짜로 03:20/ 04:40 이 새벽에 택시 탄 게 있더라구요
뭐냐고 물으니 생각 안난대요
몇 번을 다시 물었죠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대답할때까지
응? 응? 말해봐 응?을 한 백번한듯
그제서야 하는 말이 위의 저 두 여직원이 둘이서 새벽에 술 마시는 데 주변 남자들이 치근덕대서 좀 와달라고 전화해서 갔다왔다는 거에요 ㅡㅡ
장난하나진짜 ㅋㅋㅋ 어이없어서 우선 생난리 치고
반지 빼고 나 만나지말고 저 여자나 만나라하고 집에 왔는데요

결국 오늘(토욜)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멍청한건지 빙시같은건지 판단이 안서요
어떻게 해야할지
저런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도(남자친구가 원래 거절 잘 못하고 엄청 착해요) 또 끔찍하고ㅡㅡ(여자 문제로 좀 걱정 끼친 적이 있어서요...)
만나기 전에 판단을 정확하게 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 글 올렸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결혼까지 생각하는 거라 고민되네요
남자분들 의견도 궁금해요~ 일하다보면 원래 그렇게 되는 건가요ㅜ

제 생각으로는 그 여자도 이해 안되네요
남친있는데 왜 저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