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 와이프 후기 입니다.

ㅇㅇㅇ2015.06.21
조회86,334
일단 장인어른께서 미안하시다고 하셧고 왜 그러냐고 이유나 좀 들어보자 했습니다.
그래서 다 좋은데 전도하는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옆에 있던 장모님이 그건 처음에 다 힘든거야 꾸준히 참고 계속 전도하면 된다 한소리 거드시는데..
어머니께서 그게 무슨 개소리냐고 미쳤냐고.. 하시길래 또 2차가 터질것 같아서 말렸구요.처가댁이 독실한 개신교 집안입니다.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저를 교회 믿게 할려고 결혼 허락하신거냐... 사실 아내랑 결혼하기 싫었었는데엄청 매달려서 결혼한거다. 내가 분명히 종교강요 하지 말라고 누누히 말했고 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종교강요했다. 진짜 거짓말하고 뒤통수 치고 아내한테 배신당한게 너무 크다.라고 하니.. 아내가 난 당신도 교회 다녔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고 하더군요
어머니가 펄쩍 뛰며 내아들 세뇌시킬 있나 도대체 뭐하자는거냐.. 왜 교회 다녀야 하는가안다닐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니 
장인어른께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믿으면 좋은건데 왜 거부하느냐고 하십니다.저는 솔직히 예수천국불신지옥 하면서 강요하고 돈 뜯어내고 일부 목사들의 성폭행 범죄 사기기타 등등 해서 개신교 이미지가 싫어서 싫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그건 일부일뿐이라며 안 그런데가 훨씬 많다고 하십니다. 그 와중에 아내가 임신했다고 하더군요. 저없으면 못산다며 우리 아기 어떡할꺼냐고 합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좋다... 교회 다니겠다. 대신, 전도 행위, 교회 행사 일절 참여 안할거다.선포햇습니다. 장인어른이랑 장모님 한참 고민하다가 알았다고 미안하다며 조금이라도 내뜻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일단 이렇게 일단락 됬습니다. 
신천지나 사이비 그런 교회 아니구요 대형교회 입니다. 헌금도 안냈습니다. 십일조도 그렇고교회에다 돈 투자한거 한개도 없습니다.
제가 제일 짜증나는건 예수천국불신지옥 전도 입니다."70억 인류 전부를 개신교인으로 개종하여 인류심판을 맞이하는게 개신교의 주 목적" 이라고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나오더군요. 
왜 인류가 심판받아야 하는지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태어날때부터 원죄라는걸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아담이랑 하와가 선악과 따먹고 개판 터져서 그 뒤로부터 그렇게 됬다고 하는데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럭저럭 된것 같습니다.

댓글 74

오래 전

Best결국은 처가집에서 원하는대로 되었군요. 나같음 그자리에서 교회냐 가정이냐 선택하라고 했을텐데... 큰소리는 치지만 은근 맘이 약한듯.. 그러니 저러고 끌려다니지..

오래 전

Bestㅉㅉㅉ 이제 시작이네요. 태어날 아기도 엄마로 인해 골수까지 개신교인으로 살아갈텐데.. 나중에 애가 아빠 하나님 안믿어서 지옥간다고 그러면 어쩌시려구요... 종교는 도아니면 모. 믿거나 안믿거나.. 중간따위..하아.. 님의신념따위 다 버리고 그냥 하나님품에 안겨야 그 가정 지켜질겁니다.

ㅇㅇ오래 전

Best글쓴이 멍청한 새끼네 그거 대형 이단교회야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교회 이단 얼마나 많은데ㅋㅋㅋㅋㅋ

에효오래 전

이번기회에 교회를 딱 끊으셔야지. 예배보러 가면 어차피 어느순간 다시 두발담그도록 종용당합니다. 에구 걍 교회 안간다고 딱 짤라 말하세요.

야옹이오래 전

원죄같은소리하네. 그럼 뭣한다고 자식새끼놓냐,,원죄덩어리를 왜낳냐고,,ㅋ말도안되는소리하고앉았네,,진짜 무섭네요,,교회말데로 라면 살인저질러놓고도 용서받음 그만인것이고ㅋ 참나ㅋㄱ

오래 전

나도기독교인이지만참안타깝다..그렇게전도하고싶거든강요가아닌삶에서보여지는모습을통해교회로발걸음하도록인도했어야지...예수님을따라살아간다면강요하지않아도자연스럽게마음이움직일거다...그렇게강요하고사위뺨때리며억지로교회나오게하면하나님께서기뻐하실까?지극히성경적인입장에서봐도저것은전혀아니다. 하나님께서는강요하여니가족과이웃을교회로데려오라고하신적없다. 기독교인들제발똑바로행동하길..말씀읽고이성적으로하나님을믿어야한다방방뛰고통곡하고방언하는모습은사이비집단에서도많이보여지는모습..믿지않는사람들이보면기독교나사이비나다를것없다.제발삶을통해그분의모습을따라가길..

으헝오래 전

한국인의 일부가 어린아이라고 해서 한국인=어린아이 가 아닌 것 처럼 일부 기독교인의 처신때문에 기독교인 모두를 색안경끼고 바라보지는 말아주세요..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에게 종교를 강요받았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부담되고 화나는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저희 진짜 기독교인의 전도방식은 아니란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어 합니다. 저희는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품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거부를 받아들이는 데에도 익숙합니다. 종교를 원하지 않는 누군가에게는 먼저 다가가지 않습니다. 또한, 저희는 빈번히 일어나는 기독교인의 잘못된 처신에 대해 변명하거나 외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분명 잘못된 일을 한 것이고, 또한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잘못이 그사람의 전부를 설명하지는 못하듯,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일은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분,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있으셨던 또 다른 많은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롤롤오래 전

개독 개신교들 우루루 몰려와서 진짜 개신교는 절대 그런일 없다며...쉴드칠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안타까워서...현실은 거기서 거기 썩어빠진 시궁창...

치맥오래 전

아,,,,내가 댓글 쓸려고 로긴을 하네 이제부터 헬게이트 시작이구만 무슨 일단락이 되었다고 이제 임신축하가도 순산기원기도 탄생축하기도 감사기도 등등 애 한번 보자며 수시로 띵똥거릴겁니다 계속 비엔나 소시지처럼 줄줄이 옵니다 본인 집안에 교회가 하나 들어설거에요 에허,,,,

ㅡㅡ오래 전

목사 딸내미입니다. 교회에서 그렇게 무작정 전도하라고 안합니다. 처가댁이 비상식적이고 이상한거에요. 솔직히 처가댁이랑 와이프 하시는거 보면 그냥 집안 인성 자체가 말아 먹은거같네요. 진짜 속시원히 말하자면 이혼이 결론일거 같네요. 제발 그런 단면만 보시고 기독교 전체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런 사람들은 같은 기독교인도 인정 안하고 욕합니다. 그리고 혹시나하는데 처가댁 이단이나 사이비기독교는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오래 전

임신한 건 맞음??? 병원가서 꼭 확인해보삼

안시오래 전

개독교인들 댓글 쓴거 정말 어이없네. 개독교가 얼마나 문제가 많으면 개신교를 개독으로 부르겠어? 항상 반성은 안하고 일부의 문제로만 치부하네. 그러니까 당신들이 개독인거야. https://namu.wiki/w/%EC%98%88%EC%88%98%EC%9F%81%EC%9D%B4/%EC%82%AC%EA%B1%B4%EC%82%AC%EA%B3%A0 여기 봐라. 위키에만 등록된 개독교 만행이 이렇게 엄청난데 너희는 항상 소수니 이단이니 변명질에만 급급하지. 이게 소수니? 한나라의 인구수 백명당 열명이 살인자라면 그 나라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90%라 한들 미친 나라인거다. 그런데 개독은 미친인간들이 50%가 넘잖아. 성범죄자 직업 1위가 목사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거냐? 성범죄자가 하나도 없는게 '목사'라는 타이틀로 볼 때 정상인건데도?

ㅂㄷ오래 전

님의 기분과입장은알겠는데 후기라는단어는좀..아닌거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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