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고2 학생이고 부모님이랑 나이차 좀 나는 동생이랑 살고있어요. 요즘에만 느끼는 건 아니고 꽤 오래 느끼고 살았던 건데 오늘 거의 종일 욕먹으면서 더 확신이 가더라고요.
아래부턴 편의상 음슴체갈께요.
1. 아팠을 때
두세달쯤 된 일임. 난 자주 아프지도 않고 어쩌다 아파도 잠한번 푹 자면 지나가는 그런 건강한 사람임. 예방주사 한번 제대로 안 맞고 독감도 걸려본 적이 없는데다가 아무리 많이 아파도 절대 열이 나지 않음. 근데 그날은 아침부터 상태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오후에 학원 빼고 몇시간을 푹 잤었음. 잘 잤음에도 상태가 더 나빠지더니 생전 안나던 열이 남. 안나던 열이 갑자기 41~42도까지 올라가니까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음. 맘같아선 약 찾아다 먹고싶었는데 앉아있는 것만 해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누워있었음. 초딩인 동생은 언니 죽는 거 아니냐며 울면서 계속 얼음을 들고와줌. 근데 그와중에 엄마는 완전 나몰라라였음. 방에서 절대 나오질 않음. 아픈 몸 끌고 안방까지 가서 엄마 나 이상해..그러니까 어, 그러고 말아버림. 딱히 방에서 중요한걸 한 것도 아니고 친구분이랑 전화로 수다+게임하심. 내가 학원에 안갔다는 걸로 화가 많이나셨었음. 진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잠.다음날 일어나니까 몸이 괜찮은거임. 아 괜찮은가 싶어서 놔둘려다가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봄. 난 멀쩡하다 생각했어도 열이 39도였음. 의사쌤이 병원안가고 약안먹고 이상한 문제 없이 지금처럼 있는거에 감사하라고까지 하셨음. 이때 이틀 열 심하게 나고 아픈 거 때문에 주사 네대맞고 3주동안 물말곤 아무것도 못먹었었음..
2. 공부문제1
현재 고등학교는 시험기간이고 나역시 시험에 치여 시험공부하고있음. 오늘(일요일)만 해도 여덟시간 풀로 집중해서 공부함. 현재 학교에서 물리 배우는 중이고 물리1 배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공식뿐만아니라 그냥 외울게 꽤나 많음. 집중이수라서 대단원 두개에 있는 공식들 싸그리 외우고 개념도 외우고 하려니 뇌가 많이 필요함. 독서실에서 8시간 공부하고 학원도 갔다오고 힘들게 산 다음 집에 11시좀 넘어서 들어옴. 들어와서 인터넷도 하고 친구랑 카톡도 좀 함. 카톡이래봐야 논 것도 아니고 일본어 수행평가대비, 서로 수학 문제 모르는 거 물어보고 답해주기, 물리 공식 암기 요런 것만 함. 근데 엄마가 갑자기 나와서 넌 허구한 날 핸드폰만 보고있는다, 공부안하냐... 이런 소리만 하고 문제 풀고있는데 불끄고 들어가버림
3. 공부문제2
밥먹을때마다 공부안하냐는 말을 하심. 너처럼 공부 안 하는 애도 처음봤다 신기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심. 쓰니 공부 안하는 것도 아니고 심하게 못하는 것도 아님. 내신은 어려운 학교라서 2.중반대고 모의고사는 31111찍음. 국어제외올1. 내가 짠 계획표는 못해도 3분의2는 지켜서 공부함.
4. 외모문제+다이어트+머리나쁘다?
물론 이쁜 얼굴이 아닌건 나도 알고있음. 어디가 안이쁜지만 계속 찝어서 말함. 자기가 그렇게 낳아놓고...
몸매도 안이쁨. 마른편이긴해도 지방이 하체에 몰린 저주받은 하체의 인간임. 162에 46나감.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뭐 먹을때마다 살찐다며 먹지말라그럼. 니 허벅지를 보고말하지? 매일 이런 식.
집에 개가 하나 있음. 시츈데 그닥 머리가 좋지 못함. 매일 나보고 이친구랑 두뇌 수준이 동급이라고, 개가 주인닮아서 머리가 나쁘다며, 이 강아지도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거라며 내 머리 나쁨을 강조함.
일단 이정도만 쓸게요 이중 오늘만 세개 겪었네요.. 엄마가 절 싫어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엄마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은 건가요?
엄마가 절 싫어하는 것 같아요
아래부턴 편의상 음슴체갈께요.
1. 아팠을 때
두세달쯤 된 일임. 난 자주 아프지도 않고 어쩌다 아파도 잠한번 푹 자면 지나가는 그런 건강한 사람임. 예방주사 한번 제대로 안 맞고 독감도 걸려본 적이 없는데다가 아무리 많이 아파도 절대 열이 나지 않음. 근데 그날은 아침부터 상태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오후에 학원 빼고 몇시간을 푹 잤었음. 잘 잤음에도 상태가 더 나빠지더니 생전 안나던 열이 남. 안나던 열이 갑자기 41~42도까지 올라가니까 정말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음. 맘같아선 약 찾아다 먹고싶었는데 앉아있는 것만 해도 힘들어서 포기하고 누워있었음. 초딩인 동생은 언니 죽는 거 아니냐며 울면서 계속 얼음을 들고와줌. 근데 그와중에 엄마는 완전 나몰라라였음. 방에서 절대 나오질 않음. 아픈 몸 끌고 안방까지 가서 엄마 나 이상해..그러니까 어, 그러고 말아버림. 딱히 방에서 중요한걸 한 것도 아니고 친구분이랑 전화로 수다+게임하심. 내가 학원에 안갔다는 걸로 화가 많이나셨었음. 진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잠.다음날 일어나니까 몸이 괜찮은거임. 아 괜찮은가 싶어서 놔둘려다가 혹시나 해서 병원에 가봄. 난 멀쩡하다 생각했어도 열이 39도였음. 의사쌤이 병원안가고 약안먹고 이상한 문제 없이 지금처럼 있는거에 감사하라고까지 하셨음. 이때 이틀 열 심하게 나고 아픈 거 때문에 주사 네대맞고 3주동안 물말곤 아무것도 못먹었었음..
2. 공부문제1
현재 고등학교는 시험기간이고 나역시 시험에 치여 시험공부하고있음. 오늘(일요일)만 해도 여덟시간 풀로 집중해서 공부함. 현재 학교에서 물리 배우는 중이고 물리1 배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공식뿐만아니라 그냥 외울게 꽤나 많음. 집중이수라서 대단원 두개에 있는 공식들 싸그리 외우고 개념도 외우고 하려니 뇌가 많이 필요함. 독서실에서 8시간 공부하고 학원도 갔다오고 힘들게 산 다음 집에 11시좀 넘어서 들어옴. 들어와서 인터넷도 하고 친구랑 카톡도 좀 함. 카톡이래봐야 논 것도 아니고 일본어 수행평가대비, 서로 수학 문제 모르는 거 물어보고 답해주기, 물리 공식 암기 요런 것만 함. 근데 엄마가 갑자기 나와서 넌 허구한 날 핸드폰만 보고있는다, 공부안하냐... 이런 소리만 하고 문제 풀고있는데 불끄고 들어가버림
3. 공부문제2
밥먹을때마다 공부안하냐는 말을 하심. 너처럼 공부 안 하는 애도 처음봤다 신기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심. 쓰니 공부 안하는 것도 아니고 심하게 못하는 것도 아님. 내신은 어려운 학교라서 2.중반대고 모의고사는 31111찍음. 국어제외올1. 내가 짠 계획표는 못해도 3분의2는 지켜서 공부함.
4. 외모문제+다이어트+머리나쁘다?
물론 이쁜 얼굴이 아닌건 나도 알고있음. 어디가 안이쁜지만 계속 찝어서 말함. 자기가 그렇게 낳아놓고...
몸매도 안이쁨. 마른편이긴해도 지방이 하체에 몰린 저주받은 하체의 인간임. 162에 46나감. 그렇게 심각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뭐 먹을때마다 살찐다며 먹지말라그럼. 니 허벅지를 보고말하지? 매일 이런 식.
집에 개가 하나 있음. 시츈데 그닥 머리가 좋지 못함. 매일 나보고 이친구랑 두뇌 수준이 동급이라고, 개가 주인닮아서 머리가 나쁘다며, 이 강아지도 자기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할거라며 내 머리 나쁨을 강조함.
일단 이정도만 쓸게요 이중 오늘만 세개 겪었네요.. 엄마가 절 싫어하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엄마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