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남편이 다른친구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여자동창을 3번정도 만났다는걸 알게됐어요.
(예전에 아들이 서로 위치확인하라고 커플각서를 설치해줬어요)
그래서 둘이 무슨사이길래 거짓말을 하고 만나냐고 하니깐 그냥 친구사이고 제가 여자 만나는걸
싫어해서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요. 솔직히 저는 의심이 갔는데 처음이고 하니깐 다시 연락
안하기로 약속하고 넘어갔죠.
그 뒤 3주정도 지나서 또 그 동창한테 전화한걸 알게됐고, 그 때는 제가 심하게 화를내고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었죠. 그리고 그 때 다시는 연락 안하겠다고 각서까지 썼어요. 그런데 저번달
석가탄신일 연휴에 제가 친구들과 2박3일 여행을 갔었는데, 갔다와서 보니 제가 여행 간 사이에 다른 동창에게 그 여동창의 전화번호를 물어본 문자기록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또 걔랑 전화했냐, 뭐하려고 번호 물어봤냐 물었더니 그냥 물어봤다고 연락은 안했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냥이라는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납득이 안되는 대답이었지만 작은아들이 휴가를 나와있는 상황이라 크게 싸우지는 못하겠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번주 월요일(15일) 평소엔 잘쓰지도 않는 인터넷전화를 만지다가 "웬일이야?"라고 그 여동창에게 그 전 주 금요일(12일)에 문자가 와있는걸 보게되었어요. 남편에게 물었더니 뭘 누르다가 실수로 문자가 보내졌다고 하더군요. 금요일이면 제가 어지러움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간 날이었는데 그 사이 또 전화를 한거였죠. 너무 화가나고 남편의 말에 믿음이 안가서 그 여동창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잘지내냐 메르스 조심하라는 안부전화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친구사이고 아무일도 없었고 좋아하는 감정도 없는데 저 혼자 난리라고, 억울하다는
생각만하고 자기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고 만난것 부터가 화나고 의심스러운데, 또 무슨 몇십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사이도 아니고
30년전 고등학생때 교회에서 몇번보고 올해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는데, 제가 이렇게
남편과 여동창. 제가 이상한걸까요?
몇달전 남편이 다른친구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여자동창을 3번정도 만났다는걸 알게됐어요.
(예전에 아들이 서로 위치확인하라고 커플각서를 설치해줬어요)
그래서 둘이 무슨사이길래 거짓말을 하고 만나냐고 하니깐 그냥 친구사이고 제가 여자 만나는걸
싫어해서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요. 솔직히 저는 의심이 갔는데 처음이고 하니깐 다시 연락
안하기로 약속하고 넘어갔죠.
그 뒤 3주정도 지나서 또 그 동창한테 전화한걸 알게됐고, 그 때는 제가 심하게 화를내고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었죠. 그리고 그 때 다시는 연락 안하겠다고 각서까지 썼어요. 그런데 저번달
석가탄신일 연휴에 제가 친구들과 2박3일 여행을 갔었는데, 갔다와서 보니 제가 여행 간 사이에 다른 동창에게 그 여동창의 전화번호를 물어본 문자기록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또 걔랑 전화했냐, 뭐하려고 번호 물어봤냐 물었더니 그냥 물어봤다고 연락은 안했다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냥이라는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납득이 안되는 대답이었지만 작은아들이 휴가를 나와있는 상황이라 크게 싸우지는 못하겠어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번주 월요일(15일) 평소엔 잘쓰지도 않는 인터넷전화를 만지다가 "웬일이야?"라고 그 여동창에게 그 전 주 금요일(12일)에 문자가 와있는걸 보게되었어요. 남편에게 물었더니 뭘 누르다가 실수로 문자가 보내졌다고 하더군요. 금요일이면 제가 어지러움 때문에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간 날이었는데 그 사이 또 전화를 한거였죠. 너무 화가나고 남편의 말에 믿음이 안가서 그 여동창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더니 잘지내냐 메르스 조심하라는 안부전화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냥 친구사이고 아무일도 없었고 좋아하는 감정도 없는데 저 혼자 난리라고, 억울하다는
생각만하고 자기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고 만난것 부터가 화나고 의심스러운데, 또 무슨 몇십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사이도 아니고
30년전 고등학생때 교회에서 몇번보고 올해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라는데, 제가 이렇게
싫어하는데도 왜 저렇게 연락을 하려고 애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실 이렇게 글을 쓴 건 제가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봐서 제3자가 보기에도 남편이 잘못한 것이 맞는것이라면
남편에게 잘못을 좀 이해시키고라도 싶어서에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