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에게 남들이 보면 비웃을 만한 짧은 연애를 하고도 너를 알게 된 기간만큼 매달렸던 이유는...네가 아픈 사람이어서도...내가 버리고 간다는 죄책감 때문에도...내가 너를 잊기 위해서도...너 때문에 근무지를 옮겨서 미련이 남아서도...헤어지는 아쉬움 때문에도...아니야. 너라는 사람이기 때문이었어. 너의 어떠한 특정한 점이 좋았던게 아니라 너란 사람 자체가 그냥 좋았어. 그래서 그랬었어. 지금도 니가 보고 싶고 그립지만 한번 아니라면 아닌 너라는 걸 알기 때문에...더 이상 매달리지는 않을게~내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는 연락처, 웃고 있는 너의 모습, 아직은 폰에 저장되어있는 카톡 지울게, 다음달 생일인거 미리 축하하고 날더운데 더위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꼭 완치되어서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어...안녕
내가 너에게 매달렸던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