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얼마나 빠르게 일해야 한다는 거지?

ㄷㄷㄷㄷ2015.06.24
조회256

반말좀 해도될까요.ㅜ 죄송합니다.

읽어보시고 조언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고맙습니다.

 

내가 다른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데,

속도가 느려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는거 이해가 안되. 그말듣고 눈물나옴.

나름 빠르게 하려고 하는데 말야.

그리고 뭐 가르쳐주거나 지시할때마다 "기억력 안좋죠?" 이러는것도...

 

내가 그 전부터 진주종 한번 걸려서 청력 안좋거든. 그래서 소리 잘 못들어.

그것땜에  트러블이 생기는데 내쪽도 잘못이지만 조금 더 소리 크게 내줬으면 좋을텐데.

그건 그렇다 치고.

 

나 고졸 취업해서 적성안맞아서 일하다가 돈모은걸로 주위 조언 참고해서 전문대 보건계열

치료사 쪽으로 갔거든. 근데 실습해보니까 치료라고 하기엔 뭔가 딱 정해진것보단

배운걸로 자기가 적합하게 생각해서 창의적으로 해야 하고 난해하더라고...

난 대학에서 치료방법 자세하게 가르쳐줄줄 알았어. 그럴거면 물리치료나 언어치료 갔었지.

여튼 그래도 배운게 아까워서 타 지역 병원에 입사했는데.

 

매스컴에 인정받은 병원이지만 힘들더라고. 내가 안그래도 체격도 약하고 어려보이고 약해서

내 멘토치료사님과 같이 있으면 멘토치료사에게 치료받는 환자분이 신입인 내가 더 어려보인다고

학생같이 보인다고 자주 그러더라고. 저런사람이 치료사는 안어울리는데 그런 말 하기도 하고.

그래도 한다고는 했는데 솔직히 난해하고 그래서... 나중에 팀 바꿨는데 나 혼자 절반 이상을

맡아서 해야 하더라. 일복이 많대. 환자는 그룹치료 하기 싫다고 하는데 나는 증거만들어야 해서

혼자 여러명을 데려나와서 그룹활동 유도해야 하고, 요리 못하는데 해야 하고.

 

그래서 일도 터지고 해서 수습끝나고 나왔거든. 그리고나서 하고싶은 백화점 SPA매장ㅇ나

생산직 바리스타 지원했어. 근데 생산직은 내가 부품 요령없이 힘으로 끼우다가 손가락에 피나서

하루만에 짤리고. 바리스타는 인정도 안되고 돈벌이 안될꺼라 보고 포기하고 백화점 하고 싶어서

지원했거든.

 

근데 속도가 느려서 무슨일 하는건지 모르겠다니. 나름 빨리 하려고 신경쓰는데,

확실히 소뇌가 약하니까 정확도가 떨어지는거 같아. 외우는것도 좀 잘 안되.

공부머리는 되도 사회에서 지능은 안되는거 같아. 

일 하다보면 괜찮아 질까?

 

기억력 안좋아서.. 잘 안외워지니까 휴대폰으로 다 퇴근하면 진열상품 뭐있는지 사진찍어서

봤거든. 요즘엔 체력강화 위해 크로스핏 등록도 했고.(근데 마법의 그날이라서 또 못가게 될듯..)

 

뭘 해도 다른걸로 야단듣는거 같아. 직원이 별로 없으면 가까이 위치해서 일해야 서로 부르면

도와줄 수 있지 라고 해서 그렇게 말들으면 나중에 내 구역 옷 안채웠다고 야단들어.

내 구역을 열심히 하면 다른 사람 구역 왜 안하냐고 야단들어.

그렇다고 내가 다른 사람 구역 안하는것도 아냐. 근데 한 가지 구역에 담당자가 없을때

안해주니까 (솔직 그 구역은 자신이 없었어.) 다른 사람 구역 모두 안해준것 처럼

자기 구역만 하면 어떡하냐고 야단맞아.

 

막내로 입사해서 그런가 처음에는 자기 구역만 하라고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것저것

다 해야 하는거 같아. 그런건 좋은데, 내가 속도가 그렇게 느린건가. 그리고 기억력 안좋죠?

이거 나도 아니까 치료비 보태줄거 아니면 그만 말했으면 좋겠다. (치료비가 78만원이래.

난 언제 돈 모으지? 병원 수습기간 일할때는 넘 스트레스 받아서 좀 놀고 먹고 하니까

돈 안모아지고 이제는 돈 아끼려고 삼김으로 점심저녘 때우거든. 1년 일하면 700 모을거 같아.)

 

사주보면 항상 병원, 간호사가 맞다고 하는데 간호사는 실업계 내신 3.3등급으로 갈 수 있어?

보건계열이지만 학과 다른데 편입 가능할까? 그리고 돈과 시간 너무 소요되는거 같아...

간호조무사는 인식이 안좋잖아. 치료사는 하기 싫어. 추상적인거 같아. 그리고 안좋은일

바닥 좁아서 소문이 잘 나.  경력 5년 이상 되면 돈 더 안쳐주고 경력 낮은 사람 돈 적게

주고 많이 쓸려고 뽑는대...

 

컴퓨터 응용과로 프로그래밍 기본, 회계, 디자인, 동영상 편집 이런거 고등학교때 배웠는데

동영상 편집은 할만 했지만 다른건 어려웠어. 그리고 디자인 이런건 다른 사람이 인정할정도로

창의력 있어야 하는거잖아. 보안쪽은 프로그래밍 공부 해야 하겠던데 그게 이해도 안되고..

경리는 감당이 안되더라.

 

 

지금 내가 생각한 쪽은 치료방법이 확실한 요가 필라테스 쪽인데 이것도 돈 많이 들고

돈 많이 못 벌거 같고... 내가 몸이 굳어서 될지도 미지수..

 

백화점 매장 1년 이상 계속 일할 수 있을까. 난 여기서 최대한 오래 일하면 다른 곳 가서도

경력 인정될거라고 봤는데....아님 다른 길 뭐 해보지. ㅠ 날삼재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