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 미선,규선 찾습니다.

친구찾아요2015.06.25
조회128
어릴적 친구를 찾습니다.

안양에 석수초를 같이 다닌 친구들입니다.

86년 생이고 규선이 생일은 까먹어서 미안 ㅡㅡ;; 미선이는 잊을수 없게 6.25 인 친구입니다.

미선이는 중학교를 안양에 근명여중 다니다 인천으로 간걸로 알고.

규선이는 고등학교까지 근명으로 다닌걸로 알아요.

여기서 부터는 친구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조금 쓸께요.

너네가 이걸 볼지 주변 사람이 보고 이야기 할지 모르겟다.

내가 어릴적 셋이 다니며 잘지내다가 니네 둘 싸워서 중간에 껴가꼬 ㅡㅡ;;; 화해시키고 싶었는데 끝까지 못한거 여태 마음에 걸려.
글고 난 너네 둘다 친구로서 좋았어.
그래서 화해 시키고 싶었는데 내 욕심이 컷다면 미안하다 ㄱ-...

미선아 넌 몇년전에 편지 보냇더라. 나 읽었어.
근데 답장을 못햇다.
야 니네집 주소를 써줘야 할거 아니여~~~~!!!
답장하고 싶은데 주소없어서 답답해 죽을뻔 했다.
(그래서 여기다 글쓰고 있어) ㅂ너네 둘다 알잖아 우리집 쓸대없이 엄해서 그당시 삐삐든 문자전용폰이든 일반핸드폰이든 우리집 일절 안해줬다는거 ㅡㅡ;
나 핸드폰 대학가서 삿다...ㅠㅠ 아오...
너랑 연락 끈기게 된것도 우리집이 날 엄청 고립시켯어....
학교외에 집밖으로 나가는거 금지였거든.
너네집에 가는 날은 아빠가 없는날. 엄마가 몰래 보내준거야. ㅋㅋㅋ 무슨 미션임파서블도 아니고...
거기다 내가 나간거 들키면 죽어라 맞앗어. 내가 이런말 하면 너네랑 다시 만날때마다 너네가 마음 불편해하고 걱정할까봐 말못했다.
특히 너희 어머니 정말 좋으시고 마음약하신데 그 사실 아시면 더 마음 쓰실거 같아서 죄송해서라도 나 말못햇어 ㅠㅠ
다 커서야 말할수 있게 되었는데 그당시 끈겨버린 연락 이어갈 방법이 없더라.
너네 연락처랑 주소도 사실 아빠가 버리고 엄마가 쓰레긴줄알고 맘대로 내방 뒤집어서 하나도 안남았어.
그나마 너네랑 쓴 교환일기랑 손편지만 간신히 구해냇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폐지 할머니가 주어갈라는거 내가 다 주어왓거든.
연락을 어케해아할지 몰라서 있다가 네이트에서 글쓰고 찾았다는 사람있다길래 나도 써봐.
혹시 너네 찾을수 있을까봐.
글고 미경이 잘지내나. 내동생이 엄청 괴롭혓엇다 햇던거 기억나고 ㅋㅋㅋ 그때 같이 놀기도 햇는데 으아 어케 컷나 궁금하네.

그리고 규선아 우리 왜 연락 끈겻는지 생각해보다 보니까. 싸운건지 내가 폰이 없어서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그랫던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하지만 아직도 기억나 너의 두 동생들.
투정 잘부리지만 활발한 성격에 둘째.
귀여워서 얌전햇던 막네.
너네 자매 셋이라 니가 엄마노릇 하며 동생 돌보는거 보며 정말 대단하다 생각되엇어.
아 정말 막네 머리 묶어주던게 아직도 기억나 ㅋㅋ
뭐하고 지내니.

둘다 보고싶은데 찾을 방법 모르겟어.....

내가 찾으려고 안해본건 아닌데 우리 전부 다 각자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다른 친구들이 찾아주려 해봤지만 실패했다

ㅠㅠ 이거보면 연락좀줘

bluelion86@gmail.com

기다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