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신지는 5년정도 되었습니다. 이혼 하시게 된 이유는 아버지께 다른 분이 계셨더라구요. 그때 저는 군대에 막 입대해서 상황을 전화로만 들어서 실감을 못했는데 그 당시에 아버지가 집에 안들어오시고 어머니를 많이 힘들게 하셨고 중학생 어린 나이였던 동생에게 못할 말도 하면서 어머니랑 동생은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일을 이야기로만 들은 저와 달리 어머니와 동생은 그 때문에 지금도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이혼 하신 이후로 저와 동생 어머니는 아주 잘 지냈습니다. 경제적인 사정도 더 나아졌구요 아버지가 안계셔서인지 집안에 유일한 남자인 저도 책임감이 더 생기고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그렇게 지낸 5년동안 아버지랑은 한번의 연락도 없이 지냈습니다. 아버지도 연락이 없으셨고 저와 동생 그리고 어머니 또한 연락할 생각을 하지 않으셨죠. 그러던 최근에 어찌어찌하다가 저에게 아버지의 보호자라는 분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간암말기로 많이 힘드시다....연락을 해달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지금 그 연락을 받고 난후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마음 한쪽으로는 그래도 절 낳아주신 아버지고....제가 또 아들로써 혹시나 이게 마지막이 된다면.... 마지막 가시는 길은 아들 된 도리를 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면서 또 한쪽으로는 지금도 아버지 이야기라면 싫어하시는 어머니와 동생을 생각하면 심히 주저됩니다. 어머니는 평소에 저랑 대화를 하다가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아버지가 그때 미안했다고 저에게 다시 찾아오셨을때 제가 아버지를 부양하겠다고 하면 저를 아들로 다시 보지 않겠다고 하실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크셨습니다. 어머니의 그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제가 어릴때 부터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힘드셨으니까요. 제가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더 말씀을 드리기가 고민됩니다. 어머니와 동생에게는 말하지 않고 저 혼자 몰래 갔다올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특성상 몰래 다녀오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혹시나 어머니와 동생이 알게되면 저에게 많은 실망과 배신감이 들수도 있을것 같아 그것 역시 섣불리 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어머니께 이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흔쾌히 다녀오라 하실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제 마음이 가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막 쓴 글이라 읽기 힘드셨겠지만 어디 터 놓을곳도 없어서 그냥 하소연 한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혼 후 아버지의 간암말기 소식,,,,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하신지는 5년정도 되었습니다.
이혼 하시게 된 이유는 아버지께 다른 분이 계셨더라구요.
그때 저는 군대에 막 입대해서 상황을 전화로만 들어서 실감을 못했는데
그 당시에 아버지가 집에 안들어오시고 어머니를 많이 힘들게 하셨고
중학생 어린 나이였던 동생에게 못할 말도 하면서 어머니랑 동생은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일을 이야기로만 들은 저와 달리 어머니와 동생은 그 때문에 지금도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이혼 하신 이후로 저와 동생 어머니는 아주 잘 지냈습니다.
경제적인 사정도 더 나아졌구요 아버지가 안계셔서인지 집안에 유일한 남자인 저도 책임감이
더 생기고 가족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그렇게 지낸 5년동안 아버지랑은 한번의 연락도 없이 지냈습니다.
아버지도 연락이 없으셨고 저와 동생 그리고 어머니 또한 연락할 생각을 하지 않으셨죠.
그러던 최근에 어찌어찌하다가 저에게 아버지의 보호자라는 분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아버지가 간암말기로 많이 힘드시다....연락을 해달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지금 그 연락을 받고 난후로 만감이 교차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마음 한쪽으로는 그래도 절 낳아주신 아버지고....제가 또 아들로써
혹시나 이게 마지막이 된다면.... 마지막 가시는 길은 아들 된 도리를 해야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면서 또 한쪽으로는 지금도 아버지 이야기라면 싫어하시는 어머니와 동생을 생각하면
심히 주저됩니다.
어머니는 평소에 저랑 대화를 하다가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아버지가 그때 미안했다고 저에게 다시 찾아오셨을때 제가 아버지를 부양하겠다고 하면
저를 아들로 다시 보지 않겠다고 하실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크셨습니다.
어머니의 그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제가 어릴때 부터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때문에 어머니가 많이 힘드셨으니까요.
제가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더 말씀을 드리기가 고민됩니다.
어머니와 동생에게는 말하지 않고 저 혼자 몰래 갔다올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특성상 몰래 다녀오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혹시나 어머니와 동생이 알게되면
저에게 많은 실망과 배신감이 들수도 있을것 같아 그것 역시 섣불리 하기가 힘듭니다.
물론 어머니께 이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흔쾌히 다녀오라 하실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제 마음이 가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막 쓴 글이라 읽기 힘드셨겠지만
어디 터 놓을곳도 없어서 그냥 하소연 한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