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실제로너무아파요

ㄹㅅㅁ2015.06.25
조회497

안녕하세요 저는 9년정도 만난여자친구와 이별을한지 1달이조금넘어가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너무 힘들고 아프고 보고싶고 걱정되고 슬퍼서 ............

가슴이 너무너무 아프고 답답한데 친구들한테는 이런말하기가 싫기도하고

어디다가 이런말하기가 너무어렵고 힘들어서 옛날에 여자친구가 하던 네이트판을보고 처음글을적어봅니다.

 

저희는 철없는 중학생때부터 약 한달전까지 이쁜 연인이었습니다. 뭐가그렇게 좋앗는지 9년이 흐른지금까지도 같이있으면 시간가는줄모르고 웃음이 끊이질않앗고 죽고못살고 안보면보고싶고 쳐다보고있으면 정말 너무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제가 너무 물고빨고하여서 여자친구가 힘들어할정도로 서로많이사랑했습니다. 가끔 제가 잘못해서 헤어졌다가 여자친구가 용서해주고 다시만나고 반대로 여자친구가 잘못을해도 제가용서하고 다시만나고 반복은있었지만 정말 감히 세상에서 이렇게 누군가를 내자신보다 사랑하고,이렇게 사랑해봤다는것자체에 너무 감사할만큼 사랑했던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마웠던일중한가지가 저희 어머님께서 편찮으셔서 2년을넘게 제가 간병을하며 투병생활을하며 힘든과정에도 굳굳히 옆에서 자리를지켜주고 응원해주고 가슴아파하고 어머님이 마지막눈감던날까지 같이 장례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가족만큼슬퍼해주던 이쁜여자친구였습니다 그런 그여자를보면서 정말 이여자면 평생 함께하고 지켜줄수 있겟다라는,남들이봤을땐 아직어린생각이라고 하겟지만 그런 진지한생각까지 하고만났던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옆에 없습니다. 보통의 커플들이 마찬가지겟지만 사소한싸움이 큰감정싸움으로 번져서 저희는 이별을선택하고말았습니다. 싸움의 원인은 이젠 생각조차 나지않을만큼 사소했던것같습니다. 중요하지 않죠 이젠.. 저는 제여자친구에게는 정말 싫엇던 버릇중에하나가 헤어지자는말을 조금쉽게 내뱉던 버릇이있엇습니다. 9년동안 제잘못으로  헤어지고 여자친구가 받아주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적도 물론있엇지만 그렇게 다시 잘만났었지만.. 그날은 여자친구가 잘못한일로 싸우는도중  또다시 헤어지자는 말이나왔고 그전에저는 정말 헤어지잔말 한번만더하면 이젠끝이라고 엄포를 놨었던지 얼마되지않앗을때엿습니다.

남들이 저희에 이별을봐도 "어차피 다시만날꺼야"라는 시선도너무싫엇고 제자체도 헤어지고만나고에 반복에 어느정도 지쳐있엇던것같습니다.

저는 알겟다고햇고 결국 이별햇습니다 . 이별을하고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시간이 늘어났던것같습니다. 별거아닌일이고 별거없던 일상이엇지만 그자유가 어리석게 좋앗었나봅니다.

자유로움,미움,서운함,이번엔 너가 쉽게말하던 이별이뭔지 보여주겟어

라는 생각들로 후에 여자친구가 많이 반성하고 힘들어하고 받아달라는 연락에 매몰차게 거절햇었습니다. 몆번에 거절이후에는 혼자 느껴지는것들이 있더라구요..

아 여자친구는 끝까지 용서를 구하고 할만큼 했는데도 제가 안받아주는거니깐 나중에 후회는없겟다. 근데난 나중에 후회할꺼같다.. 분명 느껴졋었습니다.

누구에 잘못인지 모르는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고 여자친구의 딥한소식은 전해듣지못하여도  소소한소식은 듣는가운데 여자친구가 동대문 도매 밤시장에서 일을시작했다는소식을들었습니다.

저는 도매디자이너 일을 하는사람이라서 어느정도 동대문밤시장에대한 고정적인 시선이있엇습니다. 안그런사람도많겟지만 제주관적으로 저는 질이좋지않은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고있기에 한편으로 너무많이걱정되었습니다. 그럴자격조차 없는사람일수도 있는데 .. 너무걱정이많이되더라구요  술도정말못먹는데 먹으면 아예기절하는 스타일에 아이인데 혹시 무슨일이 있지는 않을까 .. 그쪽사람들과 잘적응하면서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걱정부터 들더라구요 물론 자신에 앞가림 잘하고 현명한여자라고 믿고있지만 너무많이 걱정이 많이 되네요 ..

너무너무 이기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용서구하고 받아달라는 아이를 그렇게 한번 안아주지도 못했엇으면서 보내놓고는 또 이렇게 뒤편에서 마음조리면서 원하는 방향을 혼자 바보같이 바라고 있습니다  후회는 언제해도 늦은거라는데 후회할줄 알앗던 일들이었으면서 이런제가 너무 싫기도하고 창피하고 정말 궁금한 안부연락조차도 그렇게 보내놓고 이제와서 무슨이유로 연락을했을까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또한번 상처주고 오히려 우리추억에 더 먹물을 끼얹는것 같아서 연락한통조차 해볼수가 없네요

그렇게 여자친구힘들었을때는 전그래도 어느정도 잘지냈으니까 그렇게 힘들다는애 한번 안아주지도 못했었으니깐 이젠 제차례인것도알고 정말 바라는것없습니다. 곧 받아드리고 마음같아선 너무싫지만 앞으로 정말정말 좋은남자만났으면좋겟다가도 ..그래도 나보다 덜 괜찮은사람만나서 절 잊지않앗으면 좋겟다 저와 여자친구에 사랑이 서로에 인생에 가장 기억에남는 사랑이되엇으면 좋겟다는 이기적인마음도 들고 그러는것같습니다..

 

너무감정적으로 글쓰고 뒤죽박죽 엉망이지만 푸념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소주나먹으러 가야겟네요..ㅎㅎ

 

ㅇㄴㅇ 나야

어쩌다 너이름을 이런 컴퓨터로 부르고있는지 내가너무 한심하구 바보같다

하고싶은말이있는데 전할수가없어서 자격도 방법도 없어서 이렇게 너가 자주보던 네이트에 글을써

늦엇지만 사과할게 이렇게 예쁜널 혼자아파하고 힘들어할때 한번안아주지못하고 매몰차게 거절했던거 정말미안해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도 있겟지만 이세상누구보다 사랑했던사람이기에 갈수록 깊게 아파오는것같아 넌 이제 많이 괜찮아졌으니깐 항상 건강하고 좋은일들만생겼으면좋겟어

근데 오늘은 유난히 너무많이 보고싶어서 정말많이보고싶어 미안하게 아직도많이사랑해

내가걱정하는만큼 넌 현명한여자니까 혼자 잘헤쳐나가고 별일없이 잘지낼꺼라고 믿어

벌받는거일꺼야 예쁜너 힘들게한벌받는중일꺼야 바라지않을게 욕심부리지않을게 너아파한만큼

나도 아프고 참고 견뎌낼께 이젠 우리가아니지만 나 기억해줬으면 좋겟어

늦엇지만 부족한날너무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너무 많이 고마워 

세상에서 널가장사랑했던 평생널기억할 

-ㅅㅁ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