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는남자 바보같은여자

레드2015.06.25
조회381

안녕하세요. 20대의 여자입니다.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힘들고 머리가 아파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긴 글이 될지라도 꼭 읽어주세요..



2년가량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랑제 남자친구는 전교생이 다 알정도의 다른학교 학생들도 알정도의 퀸카킹가 였어요.
제자랑아니구요 정말이에요..
2달동안 저에게 어필한 친구라서 정말 진심 인걸로 생각하고 만나게되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기뻣고 즐거웠습니다..
남자친구의 본성을 알기 전까지는요...



어느날 부터인가 본인이 섹파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첨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저랑 관계를 하는중에도 그 섹파아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떤자세를좋아하는지 어떤자세로했는지 걔 신음소리 등등... 제가 엄청뭐라하고 나서부턴 안하더라구요. 시간이좀지나 50일때쯤이었나.
남자친구 주변 인물들을 알아갈때 쯤. 정말 싹싹하고 애교많은 여자아이를 알게되었어요
언니언니하면서 잘따르고 성격도 되게 좋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그여자애가 섹파..ㅋㅋ..
지섹파를 여친한테 소개해주는건 무슨경우인지 싶었습니다..ㅋㅋ

아직 제이야기는 시작도 안했습니다.

50일 좀 넘고는 싸우던중 저에게 지랄하지마!!라고 소리를 지르길래 너무놀라서 제가 뭐라고햇냐고 되묻자 기억을 못하더군요... 정말 잘못햇다고 1주일간 빌고 그래서 봐주었어요 ....
그러고나서
60일쯤이었나..
임신을 하게되었고.... 낳을 심정으로 지내던중 학업의 스트레스와 과로로(저는예체능을 하고있었습니다) 유산을 하게되었고. . 정말 미친듯이 울고 폐인처럼 지냈어요..
남자친구도 첨에 위로해주고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자친구 휴대폰을 보게되었어요.
유독 눈에 띄는 남자애가있기에 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르는 애였구요.
내용인 즉...
남친 : "여친 유산됨..쩝"
친구 : "헐 어쩌다가"
남친 : "원래 몸도 약하고 안좋아"
친구 : "니여친은 여자구실도 못하냐 ㅋㅋ"
남친 : "그러게 ㅋㅋ"

정말 충격 그자체였고 휴대폰을 던져 버렸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따졌더니 ...
나 " 니입으로 말해봐 내가어떻다고?!"
남친"아뭐 어쩌라고. 맞잖아 니 여자구실 못하는거 뭐틀린말했어?!"
너무화가나서 정말 수치스럽고 속상해서 남자친구 뺨을 갈겼습니다. 그렇게 맞은 남자친구가 바로 저의 뺨을 때렸고 머리채를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제가 넘어져서 엉엉 우는데 쭈그려 앉더니 정말 가소롭다는 표정으로 뭘쳐울어 시발년아 니가 먼저 때렸잖아 이러더군요 ..
제가 남친 어깨를 밀려던찬라에 남자친구가 제팔을 딱잡고 땡겨서 어깨가 나가버렸습니다.

제가 어깨를 부여잡고 엉엉울어대니까 그제서야
미안하고 잘못했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많이 좋아했던 터라 그렇게 몇번을 봐주게되었습니다...

손목이 나가기도하고 손가락 두개가 나가기도 했구요 ㅅㅂㄴ. ㅁㅊㄴ. 개 같ㅇㄴ. 이런욕들은 저에게 아무렇지 않은 욕들이 되었고
이제는 싸울때마다 야이수건같은ㄴ아 라고 하고 더러우니까 자신의 몸에 손을 대지 말라고도합니다..

이쯤되면 헤어지지 안헤어지는게 멍청하다 라고 할거에요..
제가 헤어지지못했던이유는...

"나있지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죽여서 시체라도 내방에 두고싶어"
"넌나한테 절대 못벗어나 ㅅㅂㄴ아"
"나랑 헤어지고싶으면 이제까지 썻던 데이트비용 다 돌려줘"
"너가 내 성노예가 된다면 너를 편하게해줄게"

이러더군요 ..... 그때는 민짜라 신고엄두도 못냈고
헤어지잔 소릴하거나 남친말에 반박 혹은 부정을할땐 가차없이 맞았구요..
몸에 멍이 가실날이 없었어요.....


제가 여느 보통 사람들보다 몸이많이 약하고 잘아프고 멍도쉽게들어요
혈소판 결핍증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을 갖고있기때문에 그냥 쉬기만해도 모자를 판이었습니다..
남자친구와 싸우면서 호흡곤란으로 쓰러지고 기절하고 그런것도 수도없이 많았고
남자친구가 제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창문에 저를 걸터놓고 목을 조르기도했습니다....
남자친구 친구들이 보는앞에서 이러는것도 태반이기에 남친 친구들이 정말 저를 불쌍하게 여기고 신고도하려했지만....

정말 싸우지만 않으면 그 어떤남자보다도 좋은남자였기에 제가 그모습만 바라보고 산거같아요....

정말 미친듯이 저를 사랑하는거같은 제남자친구였지만..
여자들과 바람피우는건 밥먹득이했고...제가 따지고 지랄하면 니가뭔데 내친구에대해 함부로 말해
니가뭔데 니가뭔데 이러기일수였어요..
사람많은 곳에서 소리지르면서
"야이 ㅈ같은ㄴ아!!!"이러기도 태반이구요..

기념일마다 100만원가량씩 남자친구에게 썻고..
혼자사는 애라서 항상 빨래며 밥이며 반찬이며 청소까지 다해주었구요 학원끝날시간이면 데리러가서 맛잇는거 사주고그랬어요..
남자친구는 알바를했엇어요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못해서.. 남자친구 일하는데 배고플까봐 일하는사람들것 까지해서 모두 20인분가량 음식을 해다준적도 있고 먹고싶다는거 기억햇다가 다 사다주고 그랬습니다... 미대입시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지극정성을 다했구요....
해달라는거 다해주었어요..
주변에선 남자친구한테 그래요...... 저런여자없다고 저렇게 내조잘하는여자 찾기힘들다고 ..
저는 남자친구를 사귈때마다 항상 당연하게생각해서 저런건 기본적으로 해주었거든요....

아까말씀 드렸다 시피
몸이 약한지라 앓아눕기 일수여서 남자친구 신경쓰이고 그럴까봐 아프다는말을 잘하지도 않았는데 하루는 저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는데..
38.9도로 열이 펄펄나고 눈도 못뜨게 아픈제 옆에 누어서 저를 보더니..ㅋ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제입에 가져다 대더군요... 자신의 성기를요...
관계맺을때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제가 아픈데 ... 제가 잠을자는데... 심지어 병원에 입원햇을때도 ...
시도때도없이 그럴뿐더러 .....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더라구요
싫다고 그만하라고하면 억압을 주기일수였구요..
넌날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속상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도합니다..

이렇게 사귀면서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햇는데
만날때는 항상 잘하겟다고 맹세를해요...
저는 그걸바보같이 믿어버리고요.......

지금은 헤어진지 언5,6개월 되었네요...
다시연락이와요...
정말잘하겟다고... 저없음 죽을거같다고....
저만한여자가 없었다고.....
결정적헤어진이유는 하나엿습니다..
폭행.. 얼굴에 크고작은 멍들과 코가 주저앉았거든요..
제글을 보고 소설쓴다고 생각하실지언정 저 100% 장담하구요 거짓아닙니다..
제가 단지 성적인 노리개인걸까요... 아님정말 저만한여자를 못찾았다고하는걸까요.....


.. 이친구 좋은사람으로 변하지 않겠죠...?..
어떡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