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니가이글꼭봤으면좋겠다

공쭈2015.06.25
조회610
살다살다 내가 여기 글을 쓰는날이올줄이야
세상에 마상에
오죽 답답했으면ㅡㅡ 내할말 다하고 털어놓을데가
여기밖에 없는거같아서ㅋㅋ

막상 쓸라하니까 무슨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겟네
내가 지금 이러고잇는거 알면 니가 나 엄청 한심해하겠지
겨우 니깟게 뭐라고 이런소리 해대면서ㅋㅋㅋㅋㅋ
일년 넘게 만났고 뭐 그리고 헤어진지 정확하게
3주만에 닌 여자친구가 생겼고 그것도 하필ㅋ휴
근데 아무리그래도 사귈여자가 그렇게없었냐
보고있으면 진짜 속에 천불이나서 못살겠다

길다면길고 짧았다면짧았을 400일동안 난 그래도 나름
니를 잘 키워왔단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많이 실망이컸다
근데 신기한게 옛날에 우리가 헤어지고 서로 누구만나면
열받아서 난리쳤었잖아 근데 지금은 하나도 안그렇더라
아 그냥 그러려니~싶고 아 근데 아무리그래도 진짜
걔는 아니잖아ㅡㅡ 미워 흥

이제 곧 헤어진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솔직히 난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너무 힘들다
다른사람은 다 안그런줄아는데 매일매일 니얼굴 보는것도
힘들고 니가 여자얘기하고 나모르는얘기하니까 ㅋㅋ진짜
적응안되서 미쳐버릴거같애 그냥 차라리 내눈앞에
안보이면 괜찮겟다 하는 이런 이기적인마음?

내가 지금 뭐 그래 얼마 살지는 않았다만 니한테만큼
사랑준적도 처음이고 니가 준만큼 사랑받은적도 처음이야
20살이 전부 니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우리 엄마아빠보다 더 큰존재였었어
근데 진짜 정떼는건 한순간이라고 닌 진짜 칼같이가버렸지
나쁜새끼ㅡㅡ 그래도 안싫어 난왜안싫어지는거야 짜증나

우리약속한건 기억할라나 모르겠다
우리가 헤어지더라도 다른 누굴만나더라도
꼭 다시 만나자고 결혼은 니랑할거라고ㅋㅋ
진짜 말도안되는 약속이지만 그래도 난 한번 믿어보려고
그말만 믿고 그 언젠가를 기다려보려고
진짜 구질구질한데 내가 니를 생각하는만큼
니한테도 내가 큰 존재였을거라 생각한다 난^^^
근거 없는 자신감인가ㅋ아무튼 오늘 비가와서 그런가
오늘따라 니생각이 너무 많이나고 너무 보고싶다

싸워도 사랑하니까 싸웠던거고 정이 있었으니까 싸운거고
그냥 그런거 다 필요없이
내옆엔 니가있고 니옆엔 내가있는거 그게 우리자린데ㅡㅡ

다른사람들이 아무리 닌 가진게 없다해도 뭐잘났냐해도
뭐 똥차가고 벤츠온다 이런소리해도
니가 내한텐 벤츠였다 너무 많은사랑 받았고 과분했고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일년이었고

연락하고싶어서 답답해 미쳐버릴거같은데
닌 이미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건 못하겠다
우리가 마지막에 이야기한번 못해보고 너무 안좋게
끝이나버려서 사실 너무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
ㅋㅋㅋ뭐 이글 보게된다면 내생각이나 한번쯤 해주라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