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ㅅㅇ2015.06.26
조회452
와 벌써 6년이 지났네

니좋아한지 벌써 6년이나 됐다

참 오래도 좋아했네

넌 알려나?? 모르겠지

살면서 이렇게 오래 좋아해보긴 처음이네

처음에 친구가 너 좋아한다해서 이어주고싶었어

너한테 접근했어

이래저래 하다 우린 친해졌고

근데 니가 나 많이 챙겨줬잖아

그러다보니 난 너한테 맘생겼어

나 아직 기억난다 국사시간에

필기해야하는데 안보인다고 내가 툴툴되니깐

니가 안경벗어주면서 잘보인다고 써보라고 그랬잖아

나그때부터 였던거같아 니좋아하기 시작한거

니가 나 챙겨주고 잘해줘서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근데 친구 한테 미안해서 내 좋아하는 감정 다 숨기고

그냥 안 좋아하는척 관심없는척 했는데

그렇게 학기 끝날때 쯤?

너 전학간다는 소리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

그날 나 엄청 울었는데

니앞에서 티안낼라고 엄청 참고 있었는데

니 떠나고 니 빈자리가 너무 커서

나 맨날 며칠을 울었어 진짜 힘들었거든

니 친구들 지나다닐때마다 니가 너무 보고싶었고

니랑 같이 있었던 장소마다 니가 생각 났었어

그때 당시 난 핸드폰도 없어서 너한테 연락도 못하고

진짜 힘들더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날 우연히 니소식을 들었어

다시 우리 학교로 전학온다는

와 진짜 그 소식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진짜 너무너무 행복했다

근데 역시 사람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맞더라

니 다시 전학온 후로 우린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걍 모르는 사이가 되어있었지

그후로 니가 유학도 가고 다시 학교와서 다니다 우린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진짜 완전 몸도 마음도 완전 멀어졌지

니가 페북에 연애중 올릴때 마다 난 항상 좋아요 누르고

맘은 아팠지만 그냥 니가 행복해하는것으로 난 족했어

난 니가 진심으로 안아팠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 했거든

난 니가 여자친구가 있던 없던 그냥 너무 좋았어

그렇게 시간이 흘러 보니깐

난 니가 아직도 많이 좋은가봐

사실 나 아직도 연애 못한다

너만큼 이사람을 좋아할 자신도 없고

이사람은 왜 너만큼 나한테 잘해 주지 않을까

막 비교하고 그래서 연애 안해 아니 못해

못하겠어 자신이 없어

나 참 바보같지

진짜로 나 너 많이 사랑하나봐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고 불쌍해보여

넌 아무렇지 않은데 난 왜 이러지 왜 못잊지

진짜 용기내서 너한테 연락하면

넌 항상 답 엄청 늦게 해줬잖아

그게 뭐라고 난 니 답장오면 좋아 죽는지..

이젠 둘다 다른 지역 대학생인데 아직도 못잊고있다

최근에 연락했었는데 짧은 기간이였지만

나 진짜 행복했어

근데 이젠 진짜 잊어보려고해

어차피 우린 안될 사인거 아니깐

나이제 진짜 너 포기해보려고

6년동안 내맘속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어

내가 솔직히 널 잊을 수있을지 잘 모르겠어

이제 그냥 내 맘속 첫사랑으로 기억할려고

니가 이글 보면 너란거 알꺼같아

이 글 쓴사람이 누군지도 알겠지

순수했던 그 시절 처음으로 사랑이란 감정 느끼게 해 줬던 사람이 너여서 참 다행이다

널 많이 좋아 했었고 진짜로 사랑했었다

시간 지나서 다시 연락하게 되면 그땐

진짜 그냥 친구로 보자

항상 행복하고 아프지마 늘 응원할께

넌 내가 봤던 사람들 중에 최고로 멋있는 사람이였어

많이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