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한달 앞두고 아빠 친구이면서 제가 20살때 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삼촌에게 연락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맞는지 아닌지 증명된 건 없어요ㅠㅠ)이면서 목공 하는 분이라 이사에 많은 조언을 구했어요.
이사오기 전 집도 아빠 인맥으로 이사 조언도 구하고,
이삿짐 센터도 불러주고 밥도 같이 많이 먹으러 다니고 그랬어요.
(예전집) 이사 간후에는 자기가 더 신경썻으면 거실에 한옥으로 개조를 해줬을 꺼라고 아빠랑 농담으로 얘기하기도 했어요.
지난 8년동안 제 졸업식에도 가족들 따라 왔었고
친 고모 집이 태안인데 같이 놀러가서 몇일 놀다 오기도 했구요.
그렇게 8년을 알고 지낸 지인입니다.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지인이라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많은 얘기를 했어요.
쭉 전세로 살다가 작은 집이라도 이제 부모님도 나이드셨고 정착하고 싶어서
대출 조금(전세난에 부동산 시세 폭등ㅠㅠ) 없는 재산 털어서 무리해서 기쁘게 집을 구하고
기대에 차서 이사갈 날만을 고대하고 있었어요.
이 인테리어 해주는 삼촌이랑 그동안 밥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하면서 얘기하다보니
자기 통해서 하면 도배 장판도 물류창고에서 바로 떼오는 가격으로 할 수 있고
화장실도 소매가 부를거 도매업자 값 부르고
아는 공장 통해서 하면 붙박이장 이런것도 싸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너무 잘 됐다며 좋아하셨어요.
원래 제가 인테리어 전공자라 엄마랑 을지로 다니며 견적뽑고 직접 진행하려고 했었지요 .....
친한지인이고 하니까 믿고 이런얘기 나온 김에 바로 당일날 움직이자 해서 그 삼촌 차 타고 다니며 타일집 가고 도배집 가고 하면서 직접 엄마랑 타일 고르고 벽지 고르고 했어요.
그럴때마다 그 삼촌이라는 사람은 문 밖에 나가서 담배피고 있고(약간 의아;;;;;)
도배집 사장님이나 타일집 사장님이나 엄마랑 저랑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의뢰를 했어요.
디자인이 따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기본 규격으로 다 하나하나 골라서
이렇게만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없는 살림에 집수리 하는거라 욕심도 안부리고 디자인도 안했어요.
(이사온 집은 20년된 아파트에
쭉 공무원 관사로 쓰던데라 20년전 처음 설계시와 같은 상태의 아파트 였어요)
저도 인테리어를 했지만 전시쪽을 한지라 주택 수리에는 문외한이라 정말 믿고 오히려 옆에서 엄마를 안심시키며 삼촌이 도와주니까 싸게 너무 잘해서 좋다며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제 본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25평 복도식 아파트에 주차공간 복도 빠지면 실평수 18평 정도 되구요.
집 수리 한거 견적
화장실 250 (욕조철거
타일 세면기 변기 교체 샤워수전 설치)
폐기물 50
도배 70?(장판 안하고 거실만 실크벽지에 안방 작은방 소폭합지 도배. 가격은 견적서를 받은 것도 아니라 확실하지 않음. 아마 70-90사이 ㅠㅠ)
일자형 2400mm 싱크대 250
몰딩 문짝 흰색 페인트 70
붙박이장 12자 반 210
아파트 14층에서 14층으로 이사 95
이삿짐도 엄마는.아는 사람 통해서 하는데 안좋게 보이면 안된다고 한달 전부터 길에서 박스 주워다가
저랑 같이 직접 다 싸셨어요.
이렇게 이사에 관해 이런일들이 있었는데...
전 어쨋든 관련 전공해서 회사도 1년정도 다녔었고(지금은 패션디자인실) 주변 대학 동창들 인테리어 회사에 말단이지만 들어가서 착실히 경력쌓고 있고....잘은 모르지만 견적 믿고 맡겼어요.
나중에야 더 받은 줄 안.......
아는 사람이고 엄마는 오랜 시장생활 하신 분이라 이 삼촌 앞에서는 말끝마다
내가 잘 몰라서~나는 잘 모르니까~시장에만 있어서 내가 무식해~
이러시면서 한참어린 삼촌한테 부탁하는.입장이라 통화하시면
삼촌 식사 하셨어요?통화 가능하세요? 이러시면서....
엄청 존칭 쓰시고 미안해 하셨어요. 개인 일도 있는데 부탁한다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하시면서....
나중엔 옆에서 듣다 제가 괜히 열받아서 엄마한테
엄마보다 한참어린데 그렇게 좀 하지말라고 했지만
엄마는 한사코 미안하다고 계속 그렇게 조심스러워 하셨어요.ㅠㅠ (ㅡ삼촌이라는 분은 30대 후반)
아무튼 말이 너무 두서는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하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집 공사는.아파트라 주말에는 공사를 못하고 집 주인이 이사 이틀전에 빼준 집이라 공사는 철거하루. 화장실 공사 페인트 하루. 도배하루 이렇게 했구요. 돈은 그때그때 견적나온데로 삼촌 통해서 현장에서 드렸어요.
삼촌이라는 분은 매일 잠깐씩 들려서 아저씨들한테 잘해달라고 하면서 지켜보시고.....
이렇게 집 수리 다하고 오늘 아침에 연락왔어요. 자기 150만원 달라고.....
근데 이해 할수가 없는게 아무리 지인찬스라고 믿고 썻고 수고해주신값도 드릴려고 했어요.
근데 이틀. 이사당일 들려놓고 조명(거실LED12만원. 주방 화장실 안방등 5만원...직접 고름) 이랑 전기 콘센트 교체
그런데 엄마 핸드폰 문자로 어제 자정지나서 온게
형수 저 일한 값 150만원 여기 계좌로 넣어주세요.
계좌번호
이렇게 보내놓고 엄마는 자정이라 뭐 통화할 기회도 놓치시고 아예 잠도 못주무시고 고혈압에 당뇨이신데 밤새 불편해 하셨어요.
지금도 아침이라 삼촌 못 일어났을 꺼라며 기다리고 있지요.....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기가 차고 배신감에 뒷통수 맞은 느낌들고 어이가 없고 손도 떨리고..........
진짜 이런일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구해요.
저랑 엄마가 마음이 못되먹은 거라면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세요.
도움될만한 조언 뭐든 좋습니다.
참고로 아빠 지인이긴하나 어려서부터 아빠랑 엄마랑 저랑은 아빠한테 많이 맞으면서(칼로 엄마 인질로 잡고 10살짜리 저한테 협박하고 중학생때 제 머리채 잡고 컨크리트 벽에 몇번이고 찧어대서 이대병원에 입원. 대학생때 주먹으로 얼굴 맞아서 멍든채로 학교 수업다니고 등등) 세월 보내서 이야기를 하거나 가족애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재산상 분리가 안되니 같이 살뿐...이 이사온 집은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같이 산 위자료 목적으로 명의만 엄마 명의로 했고. 이사 동안 아예 관심도 없었어요. 아빠가 이모한테 저 어릴때 빌린 돈도 안갚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아.....집안 사생활얘기까지... 여러이유 설명하려다 보니 두서없이 이래저리 얘기만 길어진......ㅠㅠㅠㅠㅠㅠㅠ
요점은 150!!!!
저 견적 다 받아놓고 150달라는 지인 삼촌... 줘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어쩔수 없이 줘야한다면 이모한테 빌려서 드려야 하는데. 엄마가 울화가 치밀어 너무 불편해 하시는....
8년된 지인에게 뒷통수
전문가 님들 조언 좀 구하려고 이렇게 글 올려봐요.
ㅠㅠ
폰으로 쓰는 거라 두서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먼저 저와 엄마와 삼촌이라고 부르는 인테리어 업자간의 관계입니다.
이사를 한달 앞두고 아빠 친구이면서 제가 20살때 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삼촌에게 연락했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맞는지 아닌지 증명된 건 없어요ㅠㅠ)이면서 목공 하는 분이라 이사에 많은 조언을 구했어요.
이사오기 전 집도 아빠 인맥으로 이사 조언도 구하고,
이삿짐 센터도 불러주고 밥도 같이 많이 먹으러 다니고 그랬어요.
(예전집) 이사 간후에는 자기가 더 신경썻으면 거실에 한옥으로 개조를 해줬을 꺼라고 아빠랑 농담으로 얘기하기도 했어요.
지난 8년동안 제 졸업식에도 가족들 따라 왔었고
친 고모 집이 태안인데 같이 놀러가서 몇일 놀다 오기도 했구요.
그렇게 8년을 알고 지낸 지인입니다.
그렇게 믿고 의지하던 지인이라 이번에 이사하면서도 많은 얘기를 했어요.
쭉 전세로 살다가 작은 집이라도 이제 부모님도 나이드셨고 정착하고 싶어서
대출 조금(전세난에 부동산 시세 폭등ㅠㅠ) 없는 재산 털어서 무리해서 기쁘게 집을 구하고
기대에 차서 이사갈 날만을 고대하고 있었어요.
이 인테리어 해주는 삼촌이랑 그동안 밥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하면서 얘기하다보니
자기 통해서 하면 도배 장판도 물류창고에서 바로 떼오는 가격으로 할 수 있고
화장실도 소매가 부를거 도매업자 값 부르고
아는 공장 통해서 하면 붙박이장 이런것도 싸게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너무 잘 됐다며 좋아하셨어요.
원래 제가 인테리어 전공자라 엄마랑 을지로 다니며 견적뽑고 직접 진행하려고 했었지요 .....
친한지인이고 하니까 믿고 이런얘기 나온 김에 바로 당일날 움직이자 해서 그 삼촌 차 타고 다니며 타일집 가고 도배집 가고 하면서 직접 엄마랑 타일 고르고 벽지 고르고 했어요.
그럴때마다 그 삼촌이라는 사람은 문 밖에 나가서 담배피고 있고(약간 의아;;;;;)
도배집 사장님이나 타일집 사장님이나 엄마랑 저랑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의뢰를 했어요.
디자인이 따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기본 규격으로 다 하나하나 골라서
이렇게만 해주세요
라고 했어요.
없는 살림에 집수리 하는거라 욕심도 안부리고 디자인도 안했어요.
(이사온 집은 20년된 아파트에
쭉 공무원 관사로 쓰던데라 20년전 처음 설계시와 같은 상태의 아파트 였어요)
저도 인테리어를 했지만 전시쪽을 한지라 주택 수리에는 문외한이라 정말 믿고 오히려 옆에서 엄마를 안심시키며 삼촌이 도와주니까 싸게 너무 잘해서 좋다며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제 본론...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
25평 복도식 아파트에 주차공간 복도 빠지면 실평수 18평 정도 되구요.
집 수리 한거 견적
화장실 250 (욕조철거
타일 세면기 변기 교체 샤워수전 설치)
폐기물 50
도배 70?(장판 안하고 거실만 실크벽지에 안방 작은방 소폭합지 도배. 가격은 견적서를 받은 것도 아니라 확실하지 않음. 아마 70-90사이 ㅠㅠ)
일자형 2400mm 싱크대 250
몰딩 문짝 흰색 페인트 70
붙박이장 12자 반 210
아파트 14층에서 14층으로 이사 95
이삿짐도 엄마는.아는 사람 통해서 하는데 안좋게 보이면 안된다고 한달 전부터 길에서 박스 주워다가
저랑 같이 직접 다 싸셨어요.
이사가는 당일날 일찍부터 일하시는 분들와서 하는말이
할일이 없네
하시면서 집기랑 가구만 챙기시고 청소해주시고 두시간동안 하는일도 없어 사다리차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이렇게 이사에 관해 이런일들이 있었는데...
전 어쨋든 관련 전공해서 회사도 1년정도 다녔었고(지금은 패션디자인실) 주변 대학 동창들 인테리어 회사에 말단이지만 들어가서 착실히 경력쌓고 있고....잘은 모르지만 견적 믿고 맡겼어요.
나중에야 더 받은 줄 안.......
아는 사람이고 엄마는 오랜 시장생활 하신 분이라 이 삼촌 앞에서는 말끝마다
내가 잘 몰라서~나는 잘 모르니까~시장에만 있어서 내가 무식해~
이러시면서 한참어린 삼촌한테 부탁하는.입장이라 통화하시면
삼촌 식사 하셨어요?통화 가능하세요? 이러시면서....
엄청 존칭 쓰시고 미안해 하셨어요. 개인 일도 있는데 부탁한다며 너무 송구하고 죄송스럽다고 하시면서....
나중엔 옆에서 듣다 제가 괜히 열받아서 엄마한테
엄마보다 한참어린데 그렇게 좀 하지말라고 했지만
엄마는 한사코 미안하다고 계속 그렇게 조심스러워 하셨어요.ㅠㅠ (ㅡ삼촌이라는 분은 30대 후반)
아무튼 말이 너무 두서는 없어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하지만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집 공사는.아파트라 주말에는 공사를 못하고 집 주인이 이사 이틀전에 빼준 집이라 공사는 철거하루. 화장실 공사 페인트 하루. 도배하루 이렇게 했구요. 돈은 그때그때 견적나온데로 삼촌 통해서 현장에서 드렸어요.
삼촌이라는 분은 매일 잠깐씩 들려서 아저씨들한테 잘해달라고 하면서 지켜보시고.....
이렇게 집 수리 다하고 오늘 아침에 연락왔어요. 자기 150만원 달라고.....
근데 이해 할수가 없는게 아무리 지인찬스라고 믿고 썻고 수고해주신값도 드릴려고 했어요.
근데 이틀. 이사당일 들려놓고 조명(거실LED12만원. 주방 화장실 안방등 5만원...직접 고름) 이랑 전기 콘센트 교체
그런데 엄마 핸드폰 문자로 어제 자정지나서 온게
형수 저 일한 값 150만원 여기 계좌로 넣어주세요.
계좌번호
이렇게 보내놓고 엄마는 자정이라 뭐 통화할 기회도 놓치시고 아예 잠도 못주무시고 고혈압에 당뇨이신데 밤새 불편해 하셨어요.
지금도 아침이라 삼촌 못 일어났을 꺼라며 기다리고 있지요.....
진짜 어떻게 해야되나요...기가 차고 배신감에 뒷통수 맞은 느낌들고 어이가 없고 손도 떨리고..........
진짜 이런일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 좀 구해요.
저랑 엄마가 마음이 못되먹은 거라면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세요.
도움될만한 조언 뭐든 좋습니다.
참고로 아빠 지인이긴하나 어려서부터 아빠랑 엄마랑 저랑은 아빠한테 많이 맞으면서(칼로 엄마 인질로 잡고 10살짜리 저한테 협박하고 중학생때 제 머리채 잡고 컨크리트 벽에 몇번이고 찧어대서 이대병원에 입원. 대학생때 주먹으로 얼굴 맞아서 멍든채로 학교 수업다니고 등등) 세월 보내서 이야기를 하거나 가족애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재산상 분리가 안되니 같이 살뿐...이 이사온 집은 어떻게 보면 그동안
같이 산 위자료 목적으로 명의만 엄마 명의로 했고. 이사 동안 아예 관심도 없었어요. 아빠가 이모한테 저 어릴때 빌린 돈도 안갚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아.....집안 사생활얘기까지... 여러이유 설명하려다 보니 두서없이 이래저리 얘기만 길어진......ㅠㅠㅠㅠㅠㅠㅠ
요점은 150!!!!
저 견적 다 받아놓고 150달라는 지인 삼촌... 줘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어쩔수 없이 줘야한다면 이모한테 빌려서 드려야 하는데. 엄마가 울화가 치밀어 너무 불편해 하시는....
뭐가 맞는 건가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