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헤어져야 하는거냐??

진지하다2015.06.26
조회163

2년 사귄 여친이 있는데 요새 고민이 생김.

 

사실 첨부터 여친이랑 사귈때 부터 외적인 면에 끌렸다기 보다는 내면적인 면에 많이 매력을

 

느낌. 예를 들면 성격도 나에게 잘 맞춰줄거 같고 그리고 내조라고 해야하나?

 

이것 저것 잘 챙겨주고 어드바이스 해주는 면이 좋았음. 그때 내 처지가 여자랑 썸만 타고 끝나거

 

나 사귀어도 오래 가지 못하다보니 정말 오래사귀는 연애가 하고 싶었음. 그래서 이 여자면

 

내옆에 있어주겠다는 생각에 사귀기 시작했는데, 내가 해본 연애중에서 가장 오래 사귀고 있음.

 

하지만 요새 고민이 생김. 여친의 살이 빠지지를 않아.....

 

이전에 여친에게도 말은 했지만, 내가 마른여자를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뚱뚱한여자를 좋아하지는 않음. 내가 한때 170에 90kg에 육박하는 돼지였다가 운동이랑

 

식이요법으로 175 65kg으로 빼다보니 돼지일때의 생활패턴이랑 기분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음.

 

확실히 살 빼면 자존감도 생기고 생활에도 활력이 돌고 여러모로 좋음. 그래서 여친에게

 

연애인 몸매를 바라는건 절대 아니지만 건강목적도 있고 자존감도 생기게 하려고 운동을

 

권유 했음. 근데 진짜 1년 다되가는데 그대로야 -_-;; 아나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래도 내가 살을 빼본경험도 있고 힘든것도 아니깐 서로 얘기하면서 힘도 주고 조언도

 

해줄려고 했는데 여친은 그냥 나랑 운동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싫다고 함.....

 

지금 여친에 사랑한다고는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데, 솔직히 어느순간 더이상 여친이 여자로

 

보이지 않을까 두려움이 있음. 내가 너무 앞서가는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결혼했는데

 

더이상 여자로 보이지도 않고 하면 여친도 나도 너무 불행해 질거 같아....

 

나 헤어져야 하는거냐?? 나 진짜 진지하니깐 조언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