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누구나 살면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또 다시 사랑을 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청년입니다. 제 이야기 들어보시고 조언이나 충고좀 해주세요. 올해 4월 모임어플에서 한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동갑에 성격은 굉장히 유쾌하고 장난끼 많고 운동을 좋아하고 잘 웃는 사람이에요. 모임에 또래가 둘뿐이라 친구로 친하게 지내다 자주 보고, 자주 연락하고, 그렇게 자주 웃고 떠들다가 급속도로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게되었어요. 서로 코드도 잘 맞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을수 있는 일이 많아서 서로 편하고 좋은 느낌들이 많았나봐요 근데 그것도 잠시 연애라고 하기엔 입에 담기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일주일 만에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녀에겐 5년 연애를 하고, 이별한지 4개월된 전남친이 있었더라구요. 근데 그남자분이 연락이 와서 다시 붙잡는데 저 보다 그 남자에게 더 마음이 간다고... 그건 당연한 일이라 전 그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그녀를 토닥이며 순순히 받아 들였습니다. 일주일 호감과 5년의 사랑을 어찌 감히 비교하겠습니까. 더 정들기전에 다행이라고... 난 괜찮으니까 내 걱정하지말라고^^ 그냥 전처럼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고 아쉬움의 여지를 남긴채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단 하루만에 그녀와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락이 되었고 늦은밤 11시쯤 둘이서 영화를 보러가게되었어요. 그리고 하루,이틀 말로만 형식상 이별이지 저희는 처음과 똑같이 아무일 없다는듯 잘지냈습니다. 그러다 저희 둘은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고... 직업의 특성상 시간이 많은 저는 그녀의 점심 저녁 도시락을 싸주게 되었어요. 도시락이라고 해서 손이 많이 가고 그런게 아니라 다이어트 도시락이라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요기를 할수있는 음식들이었죠. 문제는 그때 부터 였습니다. 점심에 만나 제가 준비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저녁에 또 만나 산책,운동을 같이 즐기고 다이어트 파트너 같은 그런 관계가 되더라구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진지한 연애로 발전시키려다 시작과 동시에 끝나다 보니 서로 아쉬움이 많아서인지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습니다. 저의 도시락에 그녀는 항상 감동하고... 그녀가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전 행복을 느꼈어요. 그러다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더 빠져들고 누가 봐도 연인이라고 할만큼 애정표현도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2주쯤 지났을까 같이 등산을 하고 하산하는 길에 자연스레 그녀의 손을 잡는데 그녀가 제 손을 밀쳐내더군요. 스킨쉽 금지라며 내려가서 이야기좀 하자 더군요. 사람들 앞에서의 스킨쉽이 부끄러워 그런가 싶어서 그냥 덤덤하게 알았다 그러고 하산후 간단하게 요기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녀와 저의 집은 차로 10분거리 집에 도착할때쯤 그녀에게 연락이 왔어요. 부탁할게 있다고 뭐냐고 물어보니 요즘 저를 만나면서 나쁜년이 된 기분이 자꾸든다고 남자 친구가 있는데 스킨쉽하고 그러니까 자기가 자꾸 바람피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고 좋은 느낌이 있는거 확실하고 그 이상으로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섣불리 행동해서 그모든걸 깨지말자고 하더군요... 전 순간 당황 스러웠습니다. 2주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같은 모임에 사람들도 오해 할만큼 둘의 모습은 연인처럼 보였고 그녀의 말투 행동 모든게 그사람을 정리하고 저에게 돌아온것 같았거든요. 전 또 무덤덤하게 알았다고. 근데 너의 모든행동이 꼭 그사람과 모든게 정리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굳이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물어 보지 않았다고 확실하지 않은데 섣불리 생각하고 행동했던 내 잘못이 더 큰것 같다며 그녀를 오히려 다독이며 아픔을 또 혼자 삼켰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물어봤습니다. 전남친과의 이별을 누가 말했었냐고... 그녀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었다네요... 좋은 사람이지만 결혼까지 생각해보니 답답하고 캄캄해서 자기가 이별을 말했다고... 재회는 그 전남친이 이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그러면서 저에게 "넌 나를 케어 해줄수 있는 사람인데 그사람은 돌봐줘야 하는 느낌이라고" 확실히 정리가 되고 그때 우리가 만나서 해보고 싶은거 다해봐도 늦지 않으니까 그때 다시 시작하자고... 혹시나 다른 여자라도 한번 만나보라고 기다려 달라고 하기엔 자기가 너무 나쁜사람 될까봐 그소리는 하지 못하겠다고.... 아픔가슴 쥐어 짜며 아~~~이건 도대체 뭐지 싶어서 그사람을 왜 돌보아 주어야 되는지 그 사람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건 나중에 다 이야기 해줄게 지금은 묻지 말아달란 말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속에서 그녀를 이해하고 배려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녀의 말이 기다려 달라고 하는것 같이 들려서 그래 갈때 까지 가보자 하고 스킨쉽을 빼고 또 그녀와 2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주 뒤 이제 완전한 연락금지를 요구하더군요... 저랑 연락하고 지내면 모든게 반복되는게 싫었나봐요 그녀도 사람인지라 자기가 스킨쉽 금지령을 내리고도 분위기 잡고 천천히 다가가면 터질듯한 심장소리가 제 귀에 또렷하게 들려왔고 그때 마다 이성을 잃어 버렸거든요... 그리고 사적인 연락을 하지않고 일주일쯤 지내다가 그녀를 만났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보니 역시나 만나면 둘은 또 반복이 되고 그렇게 일주일 후 결국 연락조차 끊어 버렸습니다. 둘이 안고 펑펑울면서... 다 정리하고 오라고 더이상 이런 만남은 나 역시도 싫다고... 그러고 또 2주가 흘렀고 중간에 제가 간혹 연락하면 그냥 잘지내고 있다는 인사만 주고 받아요... 전 남친을 확실히 정리할때까지 기다려 줘야 할까요? 그녀에게 저는 잠깐의 설렘이였을까요? 내일 그녀와 잠깐만나서 커피한잔하기로 했어요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맞을까요? 글이라서 상황을 다 쓰지는 못했지만 저와 그사람 사이에서 더 아파하고 고민하고 갈등할 그친구의 아픔이 더 걱정이됩니다ㅠ 이런 제 마음도 잘알고 있는 친구라 저를 생각하면 자기도 편하지 않다고 말을 하는 그녀... 정답은 없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려요...
기다림이 아플때...
누구나 살면서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또 다시 사랑을 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청년입니다.
제 이야기 들어보시고 조언이나 충고좀 해주세요.
올해 4월 모임어플에서 한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동갑에 성격은 굉장히 유쾌하고
장난끼 많고 운동을 좋아하고 잘 웃는 사람이에요.
모임에 또래가 둘뿐이라 친구로 친하게 지내다
자주 보고, 자주 연락하고, 그렇게 자주 웃고 떠들다가
급속도로 자연스럽게 연애를 하게되었어요.
서로 코드도 잘 맞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을수 있는 일이
많아서 서로 편하고 좋은 느낌들이 많았나봐요
근데 그것도 잠시 연애라고 하기엔 입에 담기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일주일 만에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녀에겐 5년 연애를 하고, 이별한지 4개월된
전남친이 있었더라구요.
근데 그남자분이 연락이 와서 다시 붙잡는데
저 보다 그 남자에게 더 마음이 간다고...
그건 당연한 일이라 전 그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오히려 그녀를 토닥이며 순순히 받아 들였습니다.
일주일 호감과 5년의 사랑을 어찌 감히 비교하겠습니까.
더 정들기전에 다행이라고...
난 괜찮으니까 내 걱정하지말라고^^
그냥 전처럼 다시 친구로 돌아가자고
아쉬움의 여지를 남긴채 그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단 하루만에 그녀와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락이 되었고 늦은밤 11시쯤 둘이서 영화를 보러가게되었어요.
그리고 하루,이틀 말로만 형식상 이별이지
저희는 처음과 똑같이 아무일 없다는듯 잘지냈습니다.
그러다 저희 둘은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고...
직업의 특성상 시간이 많은 저는 그녀의 점심 저녁
도시락을 싸주게 되었어요.
도시락이라고 해서 손이 많이 가고 그런게 아니라
다이어트 도시락이라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요기를 할수있는 음식들이었죠.
문제는 그때 부터 였습니다.
점심에 만나 제가 준비한 도시락을 같이 먹고
저녁에 또 만나 산책,운동을 같이 즐기고
다이어트 파트너 같은 그런 관계가 되더라구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진지한 연애로 발전시키려다
시작과 동시에 끝나다 보니
서로 아쉬움이 많아서인지 넘지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렸습니다.
저의 도시락에 그녀는 항상 감동하고...
그녀가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전 행복을 느꼈어요.
그러다 둘은 서로에게 조금씩 더 빠져들고
누가 봐도 연인이라고 할만큼 애정표현도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2주쯤 지났을까
같이 등산을 하고 하산하는 길에
자연스레 그녀의 손을 잡는데
그녀가 제 손을 밀쳐내더군요.
스킨쉽 금지라며 내려가서 이야기좀 하자 더군요.
사람들 앞에서의 스킨쉽이 부끄러워 그런가 싶어서
그냥 덤덤하게 알았다 그러고 하산후 간단하게
요기하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녀와 저의 집은 차로 10분거리
집에 도착할때쯤 그녀에게 연락이 왔어요.
부탁할게 있다고 뭐냐고 물어보니
요즘 저를 만나면서 나쁜년이 된 기분이 자꾸든다고
남자 친구가 있는데 스킨쉽하고 그러니까
자기가 자꾸 바람피는 느낌이 들어서 싫다고
좋은 느낌이 있는거 확실하고
그 이상으로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섣불리 행동해서 그모든걸 깨지말자고 하더군요...
전 순간 당황 스러웠습니다.
2주간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같은 모임에 사람들도 오해 할만큼 둘의 모습은
연인처럼 보였고 그녀의 말투 행동 모든게
그사람을 정리하고 저에게 돌아온것 같았거든요.
전 또 무덤덤하게 알았다고.
근데 너의 모든행동이 꼭 그사람과 모든게
정리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굳이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물어 보지 않았다고
확실하지 않은데 섣불리 생각하고 행동했던
내 잘못이 더 큰것 같다며 그녀를 오히려 다독이며
아픔을 또 혼자 삼켰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물어봤습니다.
전남친과의 이별을 누가 말했었냐고...
그녀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었다네요...
좋은 사람이지만 결혼까지 생각해보니 답답하고
캄캄해서 자기가 이별을 말했다고...
재회는 그 전남친이 이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고
그러면서 저에게 "넌 나를 케어 해줄수 있는 사람인데
그사람은 돌봐줘야 하는 느낌이라고"
확실히 정리가 되고 그때 우리가 만나서 해보고 싶은거
다해봐도 늦지 않으니까 그때 다시 시작하자고...
혹시나 다른 여자라도 한번 만나보라고
기다려 달라고 하기엔 자기가 너무
나쁜사람 될까봐 그소리는 하지 못하겠다고....
아픔가슴 쥐어 짜며 아~~~이건 도대체 뭐지 싶어서
그사람을 왜 돌보아 주어야 되는지 그 사람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그건 나중에 다 이야기 해줄게 지금은
묻지 말아달란 말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속에서
그녀를 이해하고 배려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녀의 말이 기다려 달라고 하는것 같이 들려서
그래 갈때 까지 가보자 하고 스킨쉽을 빼고 또 그녀와
2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2주 뒤 이제 완전한 연락금지를 요구하더군요...
저랑 연락하고 지내면 모든게 반복되는게 싫었나봐요
그녀도 사람인지라 자기가 스킨쉽 금지령을 내리고도
분위기 잡고 천천히 다가가면 터질듯한 심장소리가
제 귀에 또렷하게 들려왔고 그때 마다 이성을 잃어 버렸거든요...
그리고 사적인 연락을 하지않고 일주일쯤 지내다가
그녀를 만났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보니 역시나 만나면
둘은 또 반복이 되고 그렇게 일주일 후
결국 연락조차 끊어 버렸습니다.
둘이 안고 펑펑울면서...
다 정리하고 오라고 더이상 이런 만남은
나 역시도 싫다고...
그러고 또 2주가 흘렀고 중간에 제가 간혹 연락하면
그냥 잘지내고 있다는 인사만 주고 받아요...
전 남친을 확실히 정리할때까지 기다려 줘야 할까요?
그녀에게 저는 잠깐의 설렘이였을까요?
내일 그녀와 잠깐만나서 커피한잔하기로 했어요
솔직하게 물어보는게 맞을까요?
글이라서 상황을 다 쓰지는 못했지만
저와 그사람 사이에서 더 아파하고
고민하고 갈등할 그친구의 아픔이 더 걱정이됩니다ㅠ
이런 제 마음도 잘알고 있는 친구라 저를 생각하면
자기도 편하지 않다고 말을 하는 그녀...
정답은 없겠지만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