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여자
친구들 다 성형 안하던 시절인 중학교때는 가는곳마다 외모로 칭찬받는 편에 속했는데
고등학생때부터 주위 사람들이 하나둘 성형해서 세련되질때마다 나는 뭔가 촌스러워보이고 변화가 없는거 같고 예뻐지는 친구들한테 티는 안냈지만 부러움과 열등감도있었다.
그리고 원래 예뻤던것 처럼 이야기하고 남들 얼굴평가하는거 들으면서 인성은 그대로구나 싶었다
시간이 지나 어딜가도 좀 예쁘다 하는 사람들은 안 한사람 찾기가 힘든 시대가 되니까 오히려 성형한 애들은 아무리 열심히 꾸며도 자연의 분위기는 못따라하는게 느껴진다.
성형하는게 당연한 문화가 된 세상에서 나도 성형할까 더 예뻐질까 하는 욕심도 엄청 많이 가져봤지만
성형을 안하고 잘 버텨온 지금까지는 안하길 정말 잘한것 같다. 성형하는게 보편화가 된 이 문화가 너무 싫다.
추가)
이렇게 많은분들이 보실줄은 모르고 혼자 써봤는데..
댓글에 자연미인 아니면 말을 말라는 의견이 많네요
저는 여기에서 제 외모를 자랑할 필요도 못났다고 말할 필요도 없다고 느껴서 그냥 자연인이라고 말했구요
지금도 제 외모가 어떤지가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어떻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더 예뻐지고자 하는 욕심에 성형에 대한 고민을 깊이 했었고 지금은 성형을 안한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후회할 일을 하지 않은것에 스스로 잘했다 생각하여 글을 끄적여 봤던것 입니다^^
솔직히 성형 한 친구들이 원래 이뻤던듯이 너보다 내가 더 예뻐~ 이렇게 대놓고 말하고
못생긴 사람들 뒤에서 외모비하 할때는 얄밉기도 했고
저한테 성형권유 할때는 저도 상처받고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성형을 선택한 사람들을 나무라고 깎아내릴 생각보다는
외모를 너무 중요시생각하고 성형을 가볍게 여겼던 제 자신이 외모보다 다른것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성형이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글을 쓴것이라서 성형을 선택하신 분이나,
이미 외모보다 다른것의 소중함을 아신 분들에게는
기분이 나쁘거나 철없어 보였었나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성형인이건 자연인이건 신경안쓸 수 있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연예인 갖다 댄적도 없는데 저한테 설리 전지현 얘기하시는 분들은 뭐죠 ..ㅋㅋㅋ
성형하신분들도 실물 박민영급 이다해 유인나급은 못봤는데
연예인들은 아무리 자연이라고 언플해도 어느정도는 다 하고 타고난게 다르니까 그걸로 돈버는거 아니에요???
성형에 대한 생각 한번 혼자 끄적였다가 이렇게 욕먹을 줄은 몰랐어요.
어떤 입장인걸 떠나서 예뻐지는건 나쁘지 않지만
생존이나 필요 이상의 성형은 옳지 않은게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뻐지려면 성형을 해도 괜찮다는 입장인걸보니 분별력을 많이 잃은것같네요.
저도 성형고민 해봤고 이런 말까지 쓰면 콜로세움 생길거 분명하니까 안한건데
우리나라 성형문화 잘못된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