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링크)(추가) 전남친 엿먹이기 ← 글쓴이입니다

ㅇㅇ2015.06.28
조회41,521

 

 

 

원글 링크 합니다

 

 

"결혼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는 청첩장받은날 어이 없어 올린글이고

"전남친 엿먹이기"는 결시친에 올린 이전글입니다

 

 

어차피 다른분들 보십사 올린 글이니

원글 링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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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고 계시는 댓글이 있어 추가합니다

 

 

 

신부의 친정어머니라니요

저는 그 ㄴ 엄마를 얘기한거구요

측은지심 들었던건 헤어지던 당일 그 한시간쯤? 뿐이었습니다

'그동안 연락한거'라 하셔서

제가 꾸준히 연락이 올때마다 받아주고 연락을 했으니 그런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니구요

연락 올때마다 무시도 해봤고,

미쳤냐고 연락하지마라고 단호하게 얘기했습니다

 

여자친구 생겼다고 잊겠다 연락 왔을때도

나는 니가 여자친구를 사귀든 말든 관심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고 얘기했고

잊겠다 하니 제발 그래달라고 했습니다

 

결혼하니 오라고 연락 왔을땐

결혼한다는 사람한테 악담하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아

그래 잘 살라고 그치만 내가 그 결혼식에 갈 이유도, 갈 필요도 없고

더이상 연락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게 전부입니다

 

제가 좋게 얘기하면 알아 들을줄 알았기때문에

연락이 오면 연락하지마라고 한거구요.

 

 

그렇게까지 했는데

며칠전 아침에 대뜸 청첩장이 온겁니다

 

그 전에 연락 주고받던 사이였으면 제가 애초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겁니다

 

 

 

결혼전에 신부한테 연락하는거 물론 잘못된 행동이라는거 압니다

제가 그 신부 입장이라면 파혼 하고도 남죠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평생을 살겠습니까.

그치만 저도 연락이 올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저는 분명히 제 입장 전달했습니다 연락하지마라고.

근데도 무시하고 연락하는건 저쪽이구요

제 말은 안통하니 신부를 통해서라도 말리고 싶은 마음에 그런 생각을 했던겁니다

 

 

 

제 번호를 바꾸는게 제일 확실하고 속 편한 방법인것도 알고 있으나

그렇게 하기는 싫었고,

신부한테 연락하는건 최후의 방법으로 남겨두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말릴 방법이 있을까 해서 여기에 처음 조언 구하는 글을 올린것이구요

 

그때 댓글에 많은분들이 결혼식에 가라고 하셨고,

그 조언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 실행에 옮기려다 그러지 않기로 했기때문에

조언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함이라도 전하기 위해 다시 글을 올린것입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네요

제목이 자극적이라 그런가..ㅋㅋ

아무튼 그래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공감도 눌러주시고

감사합니다

 

 

월요일인데 다들 힘내시고

점심시간이네요 다들 맛있는 점심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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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전남친 엿먹이기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셨더라구요

짧은 글로나마 감사함 전하려 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청첩장 받았을땐

미쳤냐 거길 가게 했었는데

 

결혼식 가라는 분들이 많으셔서

 

잠시나마

제가 결혼식에 가게 되면 벌어지게 될 일을 상상하기도 했었네요 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결혼식은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결혼식에 갔다가

어떤 깽판을 쳤는지

후기? 올려드리려 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그 ㄴ과 헤어지고 나서

저에게는

제가 화장을 안한 그 모습이 제일 사랑스럽다고 해주는

백배 천배 괜찮은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쌩얼마저도 사랑해준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ㅋㅋㅋ)

 

 

거길 가기 위해 애써 준비해야하는 그 수고스러움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가서 사진에도 찍혀주고 눈도장 찍어주면

베댓님의 전남친처럼 사색이 되기도 하겠지만요

 

차라리 그시간에 지금 남자친구와 더 알콩달콩 할 방법을 생각하는게

더 나을거 같기도 하구요

 

 

 

 

어제

지금 남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그간에 그 ㄴ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런 미친ㄴ때문에 열 낼필요 없다고 차분히 설명해주네요

미친ㄴ이 열받으라고 보낸걸 보고 진짜 열받으면

같이 미친ㄴ 되는거라구요

 

 

 

원체 ㄷ라이 같은 ㄴ이라

결혼식 가서 깽판치고 나면

저한테 해코지 할까봐 그게 겁난다 해서

결혼식은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서 전여친이라 얘기하고

잘 사시라고 말한다 했거든요 ㅋㅋ

 

 

 

사실 그냥 무시하면 된다는 남자친구의 말이 100% 이해되는건 아니에요

근데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기도 하구요.

 

오히려 제가 그런 연락을 받고나서 짜증내고 신경쓰는게 더 싫다고 하네요

제가 연락하지마라는 반응을 하니까 자꾸 연락하는거라구요

듣고보니 그말도 맞는것같아 수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남자친구가 그 ㄴ에게

전화를 했는데 받지를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연락하면 신부에게 연락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는데

봤겠죠 뭐.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한테

연락하지마라한들 말이 통할리가 있나요

좋게 대화로 풀려고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겠죠

 

 

 

  

 

 

다시한번 더 연락이 오면 진짜 신부에게 연락 할 생각입니다

몰랐는데

모바일 청첩장에

신부 전화번호도 있더라구요

처음엔 전화번호를 몰라 페이스북으로 메세지를 보내야하나 생각했는데

청첩장에 그런 기능이 있는줄은 또 몰랐네요 ㅋㅋ

신부 전화번호도 캡처해놨고

청첩장 온 메세지도 캡처해뒀습니다

 

그 전에 왔던 카톡, 문자를 지웠던게 아쉽네요

그게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뭐 어쨌든요 ㅋㅋㅋㅋ

 

 

 

 

 

 

 

하도 그 집 부모님이 얼굴을 따져서

얼마나 이쁜 여자랑 결혼하는지 궁금했는데

사진은 뭐 솔직히..... 그랬습니다

그렇게 얼굴 따지던 집에서? 할정도였네요

 

 

제가 그집에서 당한게 있어서 울컥하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난지 4개월만에 결혼?

부디 그 신부가

결시친 게시판에 글 올리는 불상사는 없길 바랄 뿐이네요

그것도 본인이 선택한 일이겠지만.

 

 

 

 

 

어쨌든 

이젠 저주도, 신경도 안쓰렵니다

 

 

 

 

 

 

글 읽어주신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