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집착하는 남자 죽을거같습니다.

ㅇㅇㅇ2015.06.29
조회8,710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분들이 조언을 잘 해주신다고 하여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적다보니..내용이 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구요, 제 남자친구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만난지는 200일가까이 되었고, 티격태격 많이 다투었지만 그중에 가장 많이 싸운게

 

제 과거때문에 많이 싸우게됬는데요..

 

 

평소에는 짝짝꿍 잘맞고 이렇게 잘맞을 수도 있다가도

 

과거때문에 싸우게되니 스트레스도 너무심하고 죽을거같습니다.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20대초반부터 총 7명의 남자를 만났으며 그중 4명과 잠자리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너무 잘되고 싶은 마음에 남자친구를 2명 만나봤다고

 

거짓말 하였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다 들통나 전부다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하여 너무너무 미안했지만,

 

전부 다 알고도 감싸안으려는 마음에 너무 고마웠고 감동스러웠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제 과거에 집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남친이랑은 어디서 잤냐, 집에 데려온적있냐, 무슨 자세를 해봤냐 등등

 

둘이서 대화를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저런얘기를 물어봅니다.

 

 

처음에도 기분이 좋은건아니였지만 그래도 제 과거를 처음에 숨기려 한것도있고

 

이미 알게되었으니 다 답변해 주었습니다.

 

 

잘기억은안나지만 하나하나 모든것을 물어보기 시작하였고

 

어느순간부터 저는 그 과거얘기에 대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기시작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서로 싸우게되고

 

자기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주면 하루종일 삐지거나 꿍해있고, 화를 냅니다

 

근데 또 웃긴건 얘기를 해주면 금방 풀리긴 하는데 그 얘기자체가

 

저는 더이상 하고싶지않은데 계속 과거 얘기를 꺼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한번만더 과거얘기를 꺼내면 헤어지겠다 라는 조건 까지 걸게되었고

 

거기에 남자친구도 수긍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잠깐 다른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과거얘기로 살짝 세서 과거얘기를 자연스럽게 하고,

 

과거얘기를 하되, 스킨십이나 이런 문제로는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하여 거기에 수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잠자리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자기는 저한테 그런 질문을 하면 스트레스받고 제가 싫어하는걸 알지만

 

그런 궁금한 알수없는 심리가 있어서 자기도 어쩔수 없답니다.

 

 

그래도 전에는 싸우고 하여 다 풀고 이제는 진짜! 진짜!!! 진짜 과거 얘기를 하지않겠다

 

라고 서로 약속을 하였고 특히 잠자리에 대한 얘기는 절대 하지않겠다 약속하였습니다.

 

 

 

근데 또 얘기를 하다 피임에 관한 얘기를 하게되었고

 

자연스럽게 저에게 예전 남자친구들이랑 잘때는 피임을 잘했는지

 

누구,누구,누구랑 잘때 피임잘했어? 이렇게 얘기하는겁니다..

 

 

 

저 제가 잘했다고 자랑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잠자리 가진거 후회도많이했고, 쉽게 허락한것도 아니였고

 

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 과거로 돌아가 제 모든 과거를 지우고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자친구도 과거가없는건 아닙니다.

 

과거가 없이, 순수한 사람이라면 그래 그럴수도있겠지 라고 넘기겠지만

 

 

자기도 총 3번의 여자랑 잤고 오래만난 여자친구도 있었습니다.

 

 

근데 전 거기에대해서 집착한적도 없고 얘기를 하게된것도 제얘기를 듣고자 해서

 

남자친구가 항상 먼저 자기가 얘기를 꺼내 제게 답변을 들으려 하였습니다.

 

 

진짜 이런얘기 할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죽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얘기 할때만 아니면 너무 잘맞고 너무 좋은데....

 

 

톡커 님들이 보셨을때는 뭐가 잘못된건가요.. 제과거가 잘못된것

 

그건 압니다.  제가 깨끗하다 얘기하는게 아니라.. 모든걸 안아주겠다 했던 사람이

 

그 얘기로 저를 스트레스주며 안하겠다 해놓고..

 

계속 그러는거보니정말 죽을거 같네요.. ... 어떡해야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