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곤피2015.06.30
조회496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작년 이맘 때 빌라로 이사를 왔는데요

반지하라 그런지..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습니다.

윗집에는 부모와 4~6살 남자아이 갓난아기가 있는데요...

유독 남자아이가 어린 여동생과 다르게 너무 시끄럽습니다.

밤늦게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거나 우는 것도 서러워서 우는게 아닌

자기가 맘에 안들면 무작정 떼쓰는 울음..

아이가 사는 집인데 이해합니다. 물론 초저녁까지는요

하지만 남들 자는 시간에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울고 미쳐버리겠습니다..

한번은 윗집에 올라가서 좋게 웃으면서 양해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고 그 이후에도

점점 심해지길래 우편함에 건물이 오래된 건물이라 소음 차단이 안된다 오후 9시 이후부터는 조금 자제 부탁드린다는 쪽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만 조용할 뿐 갈 수록 심해집니다.

(중간중간에 너무 시끄러워서 천장도 몇번 두드리고 들으라는 듯이 뭐라고 했지만 소용없었어요)

심지어 저번주에는 자다가 밤 12시에 깼네요.. 1시까지 남자아이가 잠도 안자고 뭐가 즐거운지 뛰어다니더라구요 저희 집 천장은 쿵쿵쿵..

사정상 엄마랑 둘이 사는데 엄마도 지금까지 참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윗집에 들으라는 듯이 뭐라하시고

윗집에서는 그걸 듣고 그 이후에 일부러 뒤꿈치로 쿵쿵 걷고 한번은 주말에 엄마랑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있었는데 시끄럽다고 느꼈는지 윗집에서 뒤꿈치로 쿵쿵 치고 (오후 8시였습니다.)

요즘 너무 예민합니다..

참을만 했던 소음도 예민해서 그런지 시끄럽게 느껴지고 조용해도 언제 또 시끄러워질까하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고 잠도 여러번 깨고 있네요 

지금도 윗집과 서로 예민한 상태라 찾아가서 얘기하기에는 큰소리 날 거 같아 피하고 있구요

층간소음 녹음을 한다 해도 천장의 진동(?)만 녹음될 뿐 정작 소리는 녹음되진 않네요..

어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사는 상황상 어렵고 우퍼스피커는 가격대가 부담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