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변합니다.

할수있어!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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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만났습니다. 그사람과 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것이 가장 큰일 같습니다.만난지 2년째 되는해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린 엄마 그런데 아들사랑이 유별난 남친 엄마는 그런 저희집안이 맘에 안들었나봅니다.원래 심하던 집착이 도를 넘어서 남친도 저도 많이 힘들었죠 
어느날은 남친엄마가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갑자기 욕을 하면서 뭐뭐같은 녀나 이러더라구요알고보니 남친이 엄마가 하도 달달볶으니 대판 싸우고 집을 나가버렸다는 겁니다. 하 욕을 하고도 분이 않찾는지 아버지 번호를 대라고 하더라구요 너네집도 박살내준다고진짜 돌아이라는 말밖에 생각이 않났습니다. 이런일이 있기전부터 데이트라도 할라치면 할머니집에가야한다는둥 뭐 해야한다는둥 어떻게든 지옆에 붙들어놓으려고 아프다는 거짓말부터 수도없이 전화를 해서 들들 볶았던 그 아줌마  쓰다보니 정말... 답도 없네요 정작 본인도 고아로 자랐다고 들었는데 엄마 돌아가시고 집안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사귀는 거 자체도 반대하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자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사람 
집을 나와서 혼자 생활하다가 많이 지친 남친은 그런 엄마라도 그리웠나봅니다. 당연히 그립겠죠..그런사람을 위해 헤어졌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지만 힘들다는데 보내줘야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3달후에 걸려온 많이 지친 그의 목소리에 저도 참았던 감정을 터트리며 다시 만나게 되었죠.그런데 예전에 만났던 그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런남자가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상하고 저만 바라봐줬던 남자친구였습니다. 항상 친구들도 입을모아 말할만큼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헤어졌던 시간이 그를 그렇게 만든건지 아님 사회생활이 그렇게 만든건지.. 화도 자주애고 약속시간에도 몇시간씩 늦고 거기에다 여자나오는 주점에 가서 돈을 몇십만원씩 쓰더라구요.. 미저리 엄마에 번듯한 직장도 없는 남친 저는 저만 바라봐주는 착한 남친이면 감당할수있다는 생각했습니다. 모든사람이 말려도 저는 그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변해가는 그의 모습에 이제 그만하려 합니다. 여러분! 사랑은 변하더라구요 저도 친구들이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투덜거릴때 우리 오빠만큼은 아닐거야 아닐거야 했습니다. 그래서 버텼는데 변합니다...  그러니 좀더 자신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자신을 사랑해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제라도 그러려고 합니다. 모든 사랑뒤에 상처가 오지만 몇달동안은 힘들거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