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댓글보니까 병원에서 수술전에 테스트 해본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저도 병원에서 수술전 검사를 몇가지 해보고, 별도로 연락이 없으면 수술들어간거라고 생각하라고 하셔서 맡기고 집에왔었어요. 근데 선생님이 마취제테스트는 안해보셨나보네요. ㅜㅜ 동네병원이긴 하지만 강아지들 이뻐하고 위해주시는 선생님이라 저도 어련히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싶어 믿고 맡겼었지요~ 선생님도 놀라셨을거에요 ㅜ 여튼 다행히 마리는 살았고, 마리에 문제점들도 알게되었으니 앞으로 조심히 잘 키우려구요 ^^ 마리 이쁘다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 !! 제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애정표현해줘서 그런지 마리가 워낙 잘웃고 뽀뽀쟁이랍니다 ㅎㅎ 집에서도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엄청 귀여워요 ♥ 앞으로도 더 사랑스럽게 이쁘게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제 1년 반살먹은 강아지 마리를 키우는 새댁이에요. 처음 보러갔을때, 품에 안기자마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마음을 홀렸던 마리네요 ㅎㅎ 어디 아픈적도없고, 무럭무럭 잘커서 몰랐는데.. 이번에 중성화시키려고 병원갔다가 넘 놀랐어요. 병원에서 마취를 시작했는데, 마리 눈이 퉁퉁 붓기시작하더니 기도도 부어서 숨을 못쉬었데요.. 마취제 과민반응을 보이는것 같다셨어요. 숨이 멎었다가 돌아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마취를 주사로한게아니고, 호흡으로해서 살았데요. ㅜㅜ 그리고 수액맞히고 그러는 과정에서 또 한가지 문제점을 알게됬는데, 혈액응고가 잘 안된데요. 보통은 수액맞고 바늘빼면 피가 1분정도면 멎는데, 마리는 30분넘게 지혈이 안됬데요. 수술들어갔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던거죠 ㅜㅜ 정말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도착해서 남편품에 안겨있는 마리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벌개지면서 울더라구요. 저도 울고 마리도울고 서로 울면서 그렇게 한동안 눈을 마주쳤네요.. 죽다 살아났으니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살아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같이 있는 순간순간이 소중해요. 마리도 집에와서 많이 안정됬긴한데, 잠들었을때 악몽을 꾸는지 자다가 경기를 잘일으켜요. 안아주면 다리를 파르르 파르르 떠는데 너무 안쓰럽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앞으로도 너무 걱정돼요. 중성화야 안시키면 그만이니 괜찮은데, 아프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면 어째야할지 ... 나중에 나이먹고 아플땐 어째야할지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신랑이랑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며 잘 지내자고 다짐했어요.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착한 마리~ 배변교육도 안했는데 척척 가렸고, 자율배식도 1년지나니 척척 혼자하고짖음도없고 사람들 너무 좋아하고 애교도 많고 사고도 안치고~~~ TV보다 제가울면 와서 뽀뽀해주며 달래주는 정말 기특하고 이쁜 딸이에요~~^^ 마리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사진 몇장 올려봐요 ^^ (맨마지막 사진은 중성화하러 병원가는길에 암껏도 모르고 신난 마리에요 ㅜ) 78010
살아줘서 고마운 마리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네요 ^^ 감사합니다~~
댓글보니까 병원에서 수술전에 테스트 해본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저도 병원에서 수술전 검사를 몇가지 해보고,
별도로 연락이 없으면 수술들어간거라고 생각하라고 하셔서 맡기고 집에왔었어요.
근데 선생님이 마취제테스트는 안해보셨나보네요. ㅜㅜ
동네병원이긴 하지만 강아지들 이뻐하고 위해주시는 선생님이라
저도 어련히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싶어 믿고 맡겼었지요~ 선생님도 놀라셨을거에요 ㅜ
여튼 다행히 마리는 살았고,
마리에 문제점들도 알게되었으니 앞으로 조심히 잘 키우려구요 ^^
마리 이쁘다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 !!
제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애정표현해줘서 그런지 마리가 워낙 잘웃고 뽀뽀쟁이랍니다 ㅎㅎ
집에서도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 엄청 귀여워요 ♥
앞으로도 더 사랑스럽게 이쁘게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울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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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1년 반살먹은 강아지 마리를 키우는 새댁이에요.
처음 보러갔을때, 품에 안기자마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마음을 홀렸던 마리네요 ㅎㅎ
어디 아픈적도없고, 무럭무럭 잘커서 몰랐는데.. 이번에 중성화시키려고 병원갔다가 넘 놀랐어요.
병원에서 마취를 시작했는데, 마리 눈이 퉁퉁 붓기시작하더니 기도도 부어서 숨을 못쉬었데요..
마취제 과민반응을 보이는것 같다셨어요. 숨이 멎었다가 돌아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마취를 주사로한게아니고, 호흡으로해서 살았데요. ㅜㅜ
그리고 수액맞히고 그러는 과정에서 또 한가지 문제점을 알게됬는데, 혈액응고가 잘 안된데요.
보통은 수액맞고 바늘빼면 피가 1분정도면 멎는데, 마리는 30분넘게 지혈이 안됬데요.
수술들어갔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던거죠 ㅜㅜ 정말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 도착해서 남편품에 안겨있는 마리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이 벌개지면서 울더라구요.
저도 울고 마리도울고 서로 울면서 그렇게 한동안 눈을 마주쳤네요..
죽다 살아났으니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파요.
살아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같이 있는 순간순간이 소중해요.
마리도 집에와서 많이 안정됬긴한데, 잠들었을때 악몽을 꾸는지 자다가 경기를 잘일으켜요.
안아주면 다리를 파르르 파르르 떠는데 너무 안쓰럽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앞으로도 너무 걱정돼요.
중성화야 안시키면 그만이니 괜찮은데, 아프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면 어째야할지 ...
나중에 나이먹고 아플땐 어째야할지 너무너무 걱정되네요.
신랑이랑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이뻐해주며 잘 지내자고 다짐했어요.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착한 마리~ 배변교육도 안했는데 척척 가렸고, 자율배식도 1년지나니 척척 혼자하고
짖음도없고 사람들 너무 좋아하고 애교도 많고 사고도 안치고~~~
TV보다 제가울면 와서 뽀뽀해주며 달래주는 정말 기특하고 이쁜 딸이에요~~^^
마리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사진 몇장 올려봐요 ^^
(맨마지막 사진은 중성화하러 병원가는길에 암껏도 모르고 신난 마리에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