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뻔했던남자가 저를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쪼코파이2015.06.30
조회18,514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은 어쩌다 한번씩 보는데세상에 별별 사람 참 많죠?

어디 가서 친한 사이가 아니면 절대 얘기를 꺼내 본적이 없는데..
제가 지금 범죄자 취급..을..최근에 겪은 일에 대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 
얘기를 해볼까해요다소 길더라도 아 이렇게 사는 애도 있구나? 저런 놈도 있구나 하고 
들어주세요..(맞춤법 띄어쓰기 그런거 잘 못해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ㅠㅠ )
저는 지금 28살 입니다 29살이기도 하죠 빠른 년생이라 
제가 22살이었던 2008년...맞나?..고향을 떠나 서울로 취직을 하러갔습니다.
딱히 재주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었습니다.
서울로 유학 간 저희언니 따라 가게 되었고언니가 다니는 회사에 
뒤따라 취직을 했습니다.그때 그 회사에 동기로 입사하게 된 29살의 인간이 있었습니다.
그냥 동기일 뿐이었지 친하지도 않았던 그 인간은 H군입니다.
H군은 입사하자마자 1달 반을 미쳐 채우지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고저는 그 인간의 존재따위는 상관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일로 그인간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연락을 주고받다 그인간의 고백을 받고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연애한지 3개월쯤..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게 되었죠 하.. 시간을돌릴수있다면 동거따위..아니 연애조차 안하고 싶네요..

무튼 그렇게 동거를 시작하는데저는 원래 혼자살려고 했었어요
그래서 이래저래 천만원 대출을 받아 집을구하게 되었는데
그사람이 자신도 본인의 어머니 때문에 직장 때문에 독립을 하게 되었다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회사가 제가 구한집근처라 같이살자고 
어짜피 결혼할건데 라며같이살자고 꼬드기더라구요뭐 
저도 철없이 어린나이에 생각이 짧았네요
같이 살게 되고..그사람은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직장 때문에 가까운 저의 집에 살기로 해놓고..정말 딸랑 짐가방 하나 들고 들어왔던 그사람은그렇게 회사를 그만뒀고 .. 저는 혼자 벌어서 카드값이며 집세,생활비를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사람은 제가 일하는 동안 내내 집에서 게임이나하고 밥이나 축내더라구요..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건데..3개월쯤 같이 살다가.. 제가 몸이 아파서 일을 쉬게 되고서로 벌이 없이 카드값 돌려막으며 버텨오다..살던 집에서 조차 쫓겨나게 될정도 였어요집보증금도 일부 잃게 되고.. 빚은 빚대로 연체가되고카드값도 밀리고.. 
당장 현금이 한푼도 없엇던..결국 저는 23살에..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급한데로 저희 고향으로 이사를 하고 함께 버텨보자며 으샤으샤 했지만..그사람은 저희엄마가 구해준 직장마저 보름을 못다니더라구요..알고보니.. 
기술도 뭐도 가진것조차도 없는 정말 거렁뱅이였어요
오히려 빚은 3천만원이나 가지고있더라구요그것도 자신이 사기를 당했던거라며 이제 열심히 벌어서 갚으면되고같이 잘살아보자고 했었어요그래 열심히 살면 다 잘풀리겠거니 했습니다..
고향에 내려온지 1달..
그사람은 지방에서 할것도 없고 급여도 너무 짜다고 서울로 저만 남겨둔채 떠났습니다.
서울에서 취직하면 다시 저를 데리러 오겠다고..
3달쯤.. 저는 혼자 일하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어요그 3달동안 그사람 서울에서 백수였죠그러다 사기당해서 빚있던거 판결나와서 빚도 없어졌고 오히려 돈도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참...의논한마디없이 어디서 이상한 고물승용차를 50만원주고 샀다고 아는형한테 샀다고 하더라구요..그래 자기돈으로 하는걸 누가 말리겠나 했습니다.
근데 그차...2주타고 폐차했습니다ㅋㅋ공업소에서 엔진이 멈출수밖에 없을정도로 망가진 차엿다하더라구요그 자리에서 폐차하고 30만원인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몰래 문신까지 했더라구요..
양쪽팔에 한 문신.. 어른들 보기 안좋다고 가리고다닐거면서왜 했는지조차 이해 안되는데.. 한번도 제대로 팔을 내보이며 다닌적이 없네요여름엔 쿨토시까지하면서 가리더라구요 ㅋㅋ뭐 그건 그거고...

저보고 같이 서울가자고 집도 구해뒀다고가자고 해서 다시 저는 짐을 쌌습니다..서울에 정말 단칸방에서 함께 살며 열심히 살아보려했습니다.

2시간거리의 출근길도 그저 행복했던거 같아요그리고 1달.. 그사람은 결국 또 일을 그만두게 되었고..그렇게 .. 저는 또 1년을 같이살며 죽어라 돈벌고
나이 서른에 노가다 ..(비하하는건아닙니다) 하면서 일주일에 7~10만원정도 벌어오더라구요..도저히 힘들어.. 저희언니자취하는집에 저혼자 들어가 살고 그사람은 자기집으로 돌아갔죠..우연인지 뭔지 저희언니집과 그사람본가가 가까웠고..자주 만나며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시한번 잘해보자며 서로를 또 토닥였죠..
그러다..저혼자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저희아버지가 사고로 많이 아프셨습니다..
간호를 하기 위해 내려왔죠..그사람은 서울에 있구요..
이쯤되면 헤어질법도 했는데 
고집불통 자기밖에 모르던 생활력이라곤 없던 그 인간을 어떻게든 사람만들어보려 했어요..안되는건 안되나봐요... 정말 그인간은 안되더라구요..

저는 대구에서 혼자 회사를 다니며 자취를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밤 12시 짐을 싸들고 대구로 오더라고요
이유는 자기 어머니가 쫓아냈다는겁니다..
그어머니가 저를 반대하셨는데처음엔 괜찮았어요.. 
근데 어디가서 점을 봤는데제가 자기 아들 잡아먹는다 했다네요... 
오히려 저희엄마가 보고온 사주와 궁합엔 그남자 때문에 제가 신세망친다고 하더랍니다..지금생각해보면 용한 점쟁인가 싶네요 ..

누구말이 맞는지 모르지만..
그집 어머니는 그당시 65세가 넘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그 점을 보고온뒤로 매일같이 전화와서 그인간을 자기집으로 돌려보내라쥐뿔 뭐도 없는 남자 뭐가 좋다고 붙들고 사냐며..(본인아들이 능력없는건 아시나봅니다)
갖은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으셨죠..제가 그전화를 받을때마다 그남자도 함께 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막아주지도 도와주지도 않았죠그러다.. 
그집 누나들도 알게되고.. 오히려 큰누나는 저희엄마뻘이 었는데 저를 굉장히 예뻐해주셧어요근데.. 둘째누나는 잘모르겠고.. 본적이 없어서..셋째누나가 .. 극성이었습니다.
자기엄마 늙어서 혼자있는데 챙기지도 않느냐며제가 죽일년이라고.. 제가 남자붙들고 세뇌시키고 있는거라고..욕을 엄청먹었습니다.뭘 세뇌시켰다고.. 제가 뭘 어떻게 했다고.. 오히려 나를 놔주지않는건 그남자엿는데도..욕이란 욕은 다먹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저희엄마가 울면서 전화가 오셨어요
집으로 전화가 왔는데라며..

저는 저희엄마사는집에 집전화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10년을 떨어져 살았고 엄마는 당시 함께 사는분이 계셨어요.. 
저는 엄마 핸드폰번호밖엔 몰랐고 그집 전화는 같이사는분집전화번호였데요..그집 셋째누나가 전화와서어디서 배워먹지못한짓이냐며 이혼이나해서 다른남자랑 붙어먹는 주제에 딸년교육잘시켰다며 거기 주소알고있다고 니년 찢어죽이러 가겠다 어쩐다...
딸년이 남자하나 물어서 팔자펴보려고 하는거냐는둥 니년이 수건같이 사니까 니딸년도 내동생이랑 붙어먹네 어쩌네.. 하... 다시 입에 담기도 싫은 그런 말을 뱉더랍니다..

엄마가 누구시냐 이번호 어찌 알으셨냐 했는데 제가 알려줬답니다...
저는 존재조차 몰랐던 전화번호를요 ..
말씀드렸다시피 같이사는분이 계시던곳이라.. 저는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 그집주소를 얘기하더라고 ....
그 셋째누나.. 흥신소에 제 뒷조사 다했더라구요..
저희아버지 무슨일 하시는지 말한적도 없는데..저희아버지 사업용 차 팔아서 자기동생 먹여살리랍디다??무튼 말도 안되는 소릴해도 .. 그여자 정신상태가 좋지않단걸 알고 있어서 ..그러려니 했지만..

참은이유는 그나마 그집 첫째누나가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 엄마와 동생이 너무 못할짓을 했다고 사과를 하셨으니 참은겁니다..
저희엄마도 니가 그렇게 좋다는 남자고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하니 도와주겠다며매달 김치며 반찬 쌀등을 보내주시면서 잘살아보라고..하셨어요
그인간은... 자기집과 연락을 끊고 저와 대구에서 살았죠..
그랬더니 그집 반응은 더 심해져갔습니다..

그렇게 5년을 만났네요...대구에서도 한직장을 2~3개월을 못버티더라구요..
에효...그러다 2012년 12월... 그사람과 저는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저희엄마가 계신곳이었죠..엄마도 다시 혼자가 되셨고.. 엄마가 가까운 공장에 기사가 필요하다더라며 직장을 추천해주어 그사람은 그곳에 기사로 취직하고 저도 직원으로 같이 취직하기로 하고 주택하나를 엄마가 구하셨습니다..
그사람과 나 엄마.. 셋이 함께살기로 했죠..

그리고 취직하기로했지만 그회사가 아직 공장이 완공되지않았다고 
1달정도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구요..저랑 그사람은 마냥 기다렸고.. 
엄마는 매일같이 일하셔서 저랑 그사람을 먹여살리셨어요..


그리고 그사람은 인터넷이 필요하다그리고 돈이없으니 인터넷 깔면 현금사은품주니까그거 받자며 인터넷과 전화 티비까지 결합상품을 가입했고
현금 30여만원과 상품권10만원권을 받았습니다..
저한테 상품권주면서 엄마랑 장볼때 쓰라고 주더라구요..
신세계상품권10만원권이요



그리고 몇일뒤제가 핸드폰을 바꿔야 할때라 알아보는데 핸드폰도 현금사은품준다더라며자기명의로 핸드폰을 만들고 30여만원을 받았습니다.그리고 그핸드폰은 저보고 쓰라며 선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제생일이 얼마남지 않앗던 때였죠
무튼 폰받아서 잘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취직이 미뤄지게되자 그사람은 다시 서울가겠다고
저희엄마의 잔소리가 싫다며 도망쳤습니다.

이미 저를 내버려두고 그렇게 도망간게 한두번이 아니어서 
그러려니했고 저도 지칠데로 지친상태라 그냥 보냈습니다..
그렇게 계속 장거리연애로 .. 1달에 한번 만나며 
그사람은 취직해도 1달을 못버티는 생활을 계속했고.. 
그 2013년 9월.. 저희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많이 힘들었거든요..
저희아버지가 돌아가신걸알고 자기가 오겠다고 했지만..
돈이 없어서 못온답니다...그래서 차비를 5만원 보내주었죠..참... 다시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그리고 그사람이 장례식에 왔고..

집안어른들 다계신데 보기 그렇다며 
부조는 해야하지않겟냐고..제가 또 10만원을 쥐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수목장으로 아버지를 모셔놓고 
내려와친척분들과 밥먹던 자리에서..
본인 와이셔츠에 고추장이 묻었답니다..
그게 왜 묻은건지는 모르겟습니다..
저는 어른분들게 조심히 가시라 인사드리기 바빳으니까요..
저의 제일친한 친구가 함께 있었는데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탁자에 묻어 있던 고추장을 본인옷에 묻히게 된거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걸 신경안써주고 있다고 화를 냅디다...
방금.. 아버지 묻고.. 돌아서서 친척분들게 인사하고 정신을 못차리는 저에게그것도 제일친한 친구가 보는 앞에서..욕까지 하며 화를 내더라구요..
신경을 안쓴것도 아닙니다.
뭐가 묻었다고 하길래 뒤돌아서서 친언니에게 물티슈좀 달라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걸보고 알면서도 모른척했다고 하데요 ..
제가...참... 할말이 없어서 어그래 미안하다 내가 미쳐신경못썻네라고
 하고 말았습니다.친구보는앞에서 싸울순 없으니까요..


친구가.. 그날 학을 뗐답니다..그사람그렇게 안봤는데 너를 무슨 종부리듯 하느냐며..

저도 그날 ... 오만정이 떨어졋습니다..적어도 아부지 .. 보내고 돌아선 저한테 그렇게까지 했어야하나..
지금껏 그사람 때문에 겪어온 모든게 억울해서
그달 말..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쓰고 있던 그사람명의의 핸드폰은 1년도 채 안썼으니 계속 쓰라고 약정끝나면 본인이 해지한다더군요.. 그리고 선물이었으니 계속 쓰라고..

말이 안되는게 한번도 요금내준적도 없고 
핸드폰 할부금마저 제가 다 냈고본인은 개통당시 현금 30여만원을 챙겨간 주제에... 선물이랍디다..

참 대단한 선물이죠...

그리고 저희엄마집에 설치한 인터넷은 1년안되서 
지금 해지하면 위약금이 엄청나고 사은품도 받은거라 3년 써야한다고..
그리고 제가 자기 먹여살리느라 빚진거 형편되는데로 빚갚을수있게 얼마씩 보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사람 형편생각해서 되는데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사람이 한번도 빚갚도록 도와준적도 없고 
오히려 저랑 저희엄마가 800만원을 갚고..700정도 남아있었거든요


그마저도 헤어진 2013년 9월부터지금까지 딱 20만원 보냈습니다..

저는 혼자벌어 거의다갚고 300정도 남아있습니다.


2014년 봄..연락이 왔습니다.
다시만나고싶다고 우리다시시작하자며... 
자기 취직도했고 이제 열심히 산다고..뿌리쳤습니다...
하늘에서 보고있을 아빠생각에 저인간은 다신안만나겟다고 다짐했었으니까요



그리고 2014년 겨울..화가 나더라구요..선물이랍시고 준 핸드폰도 내가 돈 다내고..지가 컴퓨터한다고 깔은 인터넷도 .. 
저는 그때당시 컴퓨터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요금  쌩돈 3만원 매달 내어주고 있엇고.. 티비는 제가 봣으니 낸다치지만..
존재조차도 모르는 인터넷전화 까지 매달 5-6만원의 돈을 내고 있고..
그인간은 2년이 다되도록 20만원 꼴랑보낸게 괘씸해 죽겠더라구요


마침 2015년 3월 저는 집을 이사가야했고 더 이상 인터넷과 티비쓸수가 없었습니다.

이사한집엔 제명의로 티비,인터넷 새로 했구요
그래서 통신사에 전화해서 명의자한테 돌려주라고 저희집은 이사 가야하니 회수해가라고 이전신청을 했고..핸드폰 .. 제명의로 새로 만들고 그사람 핸드폰 안쓰고 냅둿습니다.

근데 몇 달뒤 통신사에서 할부금 납부하라고 그사람에게
 연락이 갔나봐요인터넷도 회수하라고 이전받으라는 
아니면 위약금물고 해지하라고 햇나보죠

제가 그사람핸드폰 안쓰고 놔두니 

현재 제남자친구가 본인 유심카드를 끼우고 게임을 하겠다며 잠깐 썼던적이 있습니다.. 
한시간정도 해보다가 뺐었죠..근데 현재 남자친구에게 그사람이 전화가 왔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사람에게 전화를 했죠
내남자친구번호는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통신사에 핸드폰 명의도용 신고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통신사에서 그핸드폰에 다른유심이 끼워졌다며 그유심의 명의자를 알려줘서 전화해보니제남자친구였던거죠.. 



하지만 제남친은 전화받았을때 너누구냐 a양 알고있느냐며따지더랍니다. 
모릅니다하고 끊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놈말이 통화내역 뽑아보니 자주통화한 번호엿고..
그래서 남자친구겠거니 했다네요
그렇게 1년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내가 너믿고 쓰라고한거 이런식으로하냐고따집디다 ..
그래서 그럼너는 형편되면 보낸다더니 2년동안 20만원보내냐고 
했더니니가 빚낸거 내탓이냐? 니가 빚낸거지라길래
너랑 먹고사느라 다 날려먹엇잖냐 
니그동안 배안굶고 산건 생각안하냐고 내가 왜 신용불량 된건데 라며 
싸우게 되었죠

그랫더니 니가 형편되면 보내래서 형편이 안좋으니 될 때10만원보낸거고 니가 천천히 달라해서 그런거라고 제탓을 하더라고요...자긴 빚갚아준다 한적없다고..발뺌을 하더군요 ...니가 쓴거아니냐고.. 그러게 왜 먹이고재우고 해줬냐고 적반하장도 따로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지금 대출받아야한다고 대출받아서 너 3백만원줄테니까지금 핸드폰이랑 통신사에 위약금 저보고 내랍니다...
통신신용불량이 풀려야 대출을 받는다구요...
제가... 그위약금을 왜 내어줘야하나요..
그리고 대출받아서 3백을 저를 준다는건 또 어떻게 믿나요..
어이가 없어서 너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자긴 경찰서간다고 명의도용으로 신고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말같은소릴하라고 무슨 개뿔 명의도용이냐 싸우다 끊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말 경기도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네요..
명의도용으로 신고가 접수됏다며..
하하하하하하하아하하핳하하하하하
저런남자 만난 제가 ...모자란년이라..
무슨 말을 하겠어요 ...위에 말한일들뿐아니라 5년의 시간동안 정말.. 말같지도 않은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더말해서 뭐하겠어요 .......제가 기가차서 웃었습니다.

경찰아저씨가 일단 진정서가 들어와서 그런다고 정황에 대해 진술좀 부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위에 말씀드린그대로.. 전부 말했습니다.
제가 있는지역으로 이송보낼거니까진술하러 경찰서 한번 가라고 하데요?알겠다고하고 기다렸습니다.
참.. 기가찹디다..기가차고 화가나서 경찰아저씨한테 억울해 죽겠다고 했습니다.
통신사에 알아봤냐고 개통당시 본인 서명 다있지않느냐고대리인이 개통하면 대리인신분증 받는다고 거기 내신분증있느냐며 난리를 쳤습니다.
(제가 사실.. 통신사 고객센터 직원이었기에 그정도는 알고있었지용..)
정말 억울하게 명의도용당하시는분들 많잖아요..
내가 만든거면 돈안내고 도망갔지 지금 이렇게 전화받겠느냐고 따졌습니다..
일단 제가사는지역으로 보낼테니 거기서 조사 받으라고 하길래기다리다 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받았더니 지금 그 수사관님이 h 군과 함께 있는데 통화해보시겠느냐하길래싫다고 
그딴새끼랑 더 통화할 이유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물어봤죠 그사람은 뭐라고 하느냐고..
물어봤더니 모든게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진술한다네요...

기억이 안나? .. 하..
어쨌든..통화는 거부했고 일단 빨리 저의 지역으로 보내라고 했더니

수사관님이 : 아이고 저도 이런사건 들고있기 싫어요 빨리 해결하고싶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저희 지역 경찰서에서 전화받자마자 2시간만에 달려갔습니다.
오죽 화가나면쫓아갔을까요..

저희 지역 수사관님이 절 보자마자이게 무슨일인거냐 진술서 다 봤는데 참 기가 차는 일인거같다고 같은 남자로써 쪽팔려죽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주민등록법위반이라고 되어있는것 사문서위조관련 으로 바꿔주시고피고인조사가 아닌 참고인진술로 변경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핸드폰 개통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래서 
사실있는그대로 기억나는 날짜까지 설명했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그대로.. 다 얘기했습니다. 

h군은 자기가 저희지역에 산적도 없는데 어떻게 여기서 핸드폰이 개통되겠느냐며 
제가 여기사니까 제가 범인이라 했데요..
근데 ... 그놈이 2012년 12월 저희엄마집에 같이 살게되면서취직을 해야하는데 
자기엄마가 주민등록 말소를 시키는 바람에 저희집주소로 전입신고 까지 한적이 있습니다.. 전입신고하던날도 저랑 엄마랑 그놈 같이가서 했어요


전입신고해서 인터넷깔고 핸드폰 만들고 다 했던놈이.. 
그런 말같은소릴 해야죠 .. 
그리고 어디 모자란 놈인지 전입신고하면 변경된 주고 신분증 뒤에 붙여주잖아요
신분증 사본에 여기살았던 기록 다 나오는데 산적이 없다했답니다
그놈은 자긴 핸드폰만든적없고전에 사겼던 여자가 헤어지고나서 
신용불량이니까 핸드폰을 못만들어서 자기신분증위조해서 
핸드폰만든거라고 그러곤 이렇게 쓰다가 핸드폰요금안내고 
잠적한거라고 하더랍니다..제가 잠적이요?? 

무슨말이냐고.. 잠적같은 소리한다고.. 
신용불량이라도 핸드폰 만들 수 있습니다..

은행에 빚졌지 통신사에 빚졌나요?
헤어지고나서 제가 주민등록도용했다네요.. 
무슨개소립니까 이게
그리고 제가 핸드폰을 기변을 했데요..그건 또 개소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핸드폰 신규로 가입했던거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랬더니 수사관님이 가입신청서에도 신규가입이라고 되어있다며
근데 이남자는 왜 기변이라고 한건지 모르겠다며어디서 소설 쓰고 있는건가? 라며 갸우뚱 하십디다...
신용불량 맞냐고 물어보시길래 맞다 인정한다 근데 그놈때메 나도 신불되고 다갚아간다그리고 내 명의로 핸드폰 만들수있는데 왜 신불이라 못하겠느냐말이 되는소리냐고 했지요...

지금현재 사용하는 핸드폰도 제명의거든요
신용불량인데 통신사에서 핸드폰 개통해주었네요 ..신기하죠?그놈 말에따르면 신불이라 핸드폰 못만드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그사람 명의 핸드폰요금,인터넷 요금납부는 어찌했느냐 물으시길래핸드폰요금은 핸드폰통신사고객센터 어플들어가면 가상계좌번호뜬다고 그럼 그거 보고 돈내거나 고객센터 전화해서 제 체크카드로 직접결제했고인터넷+티비요금은 매달 주소지로 요금청구서가 날아온다 그것보고 냈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그놈은 제가 신불이라 이거 다 쳐미룬거래요... 
아니 찌발놈아 약정위약금이라고 찌발놈아... 아오 시발 진짜 욕이 안나오곤 안되겠네

수사관님이 혹시 이핸드폰으로 그사람과 연락한적있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2012년 12월 개통하여 2013년 10월 그사람과 헤어지기전까지 
10개월간 그번호로 연락을 하고 지냈고 
2014년 봄에 직접전화와서 본인이 다시만나달라 얘기한적도 있다고 다 진술했습니다.

수사관님이 그럼이사람이 이번호에대해서 이핸드폰에대해서 몰랐을 리가 없단겁니까물으시기에
당연하죠 자기가 연락해놓고 무슨 ..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느냐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질당시 위약금이 많이나오니 일단 쓰라고 했던 얘기도 
다 하고수사관님이 이사람이 현금받았다고했는데 
그건 어떻게 받았냐해서그사람직접 본인계좌에 현금사은품 받았고 
상품권은 우편으로 받아 저에게 10만원을 주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럼 빼도박도 못하는거네 라며 그놈진술을 보면 말이 안된답니다.

자기불리할 얘기는 기억이안난다로 우기고있다고하네요

저는 그당시 날짜까지 전부 기억하며 얘기햇는데 말이죠..
엄마랑 같이 경찰서를 갔었고..
조서를 쓰는중에 엄마도 그당시 함께살았으며 
핸드폰,인터넷 개통당시 엄마가 다 지켜본사실이 있다고 말씀드리니 
다음주에 엄마가 증인으로 오실수 있냐하시길래
엄마 지금 주차장에 차에서 기다리고 계신데 오시라고 할까요 했더니
수사관님이 증인으로 조서하나 더쓰자고 빨리 오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엄마도 증언을 해주셨죠..



진술이 끝나고 수사관님이 저희엄마께 커피한잔을 타주시며 말씀하시길,...


참 안타까운 일인거같다며 조사와 관계없이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제 진술이 진실이고 그사람이 소설을 쓴거라고 판결이 나면
저는 그사람을 무고죄로 신고가 가능하다고하시네요..
그리고 그사람은 기억이 나지않는다 했지만 
저는 있는그대로 말한 사실이 가입신청서와 일치하고 
빼박못하는 현금사은품 수령사실이 드러나면 
저는 무혐의라고 자기가 개통한 사실이 드러나는데 
자긴 기억이 없다고 하면 말이 되느냐고 하시며
그사람의 진술과 저의 진술에 차이를 볼때 
누가봐도 저사람이 억지부리는거같다고 하시면서
엄한남자만나 고생많았겟다며 이제 그런남자 만나지말라고 
인생아깝다며 열심히 살으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고죄가 어떤거냐 여쭤보니...
10년형 천만원정도의 벌금이다 라고 하시며 


무혐의되면 바로알려줄테니 무고죄로 신고하도록 하자고 알려주셨어요...

저희엄마가 그말듣고 
그래도 그놈도 자기집 귀한자식인데 그부모속이 어찌되겠느냐며 그런거까진 하지말자 했더니..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아야하는건데 얘는 도저히 벌도 아깝다고 그냥 어디가서 엄청 맞아야된다고 그래야 정신차린다면서 ..(그말씀에 빵터졌지만 ㅋ )

엄마가 그냥 그렇게 살고있는 걔인생도 불쌍하다고 
했더니불쌍하다고 봐주는건 없다고 세상에 그런게 
어디있겠냐고 잘못배웠으면 다시배워야하는거고 
잘못가르친 부모도 욕을 먹는건 어쩔수없는거라고 
벌은 받아야하는거라고 하시며 
이런사건 오래 붙들고 있기도 싫으시다며
빨리 처리되도록 하시겠다고 걱정말고 집에가라고 하시더군요...


여기까집니다...


제인생에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말도안되는 남자 만나서 연애하고 동거까지하며 어떻게든 인간만들어보겠다고 희생해가며.. 신용도 잃고 돈도잃고 청춘도 잃은 제가 .. 참 병신이죠..
무튼.... 이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
나중에.... 판결나면 .. 결과알려드릴게요